• 경차 시장 활기..국산 승용차 등록 10위권 내 경차 3대
    지난달 국산 승용차 등록 순위 10위 안에 경차 3대가 포함되는 등 국내 경차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경형차(경차) 등록 대수는 1만 27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9% 늘었습니다. 경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또, 경차만 유일하게 지난달과 비교해 등록 대수가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등록된 국내 승용 신차 10위 안에는 기아 레이와 모닝, 현대차 캐스퍼 등 경차 3대가 포함됐습니다. 지난달 가장 많이
    2023-09-05
  • 2/4분기 국민총소득(GNI) 마이너스 전환…전기대비 0.7% ↓
    금년 2/4분기 국민소득이 수출부진과 민간 및 정부 소비 감소 등 내수 침체 등으로 2분기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2/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023년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6% 성장 (명목 국내총생산은 0.9%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7% 감소(명목 국민총소득은 0.2% 감소)해 1/4분기의 상승 흐름이 다시 하강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명목 및 실질 GNI는 2022년 3/4분기 하락
    2023-09-05
  • 8월 물가 3.4% ↑...사과 30.5%, 복숭아 23.8% 상승
    폭염·폭우 등 영향으로 과일값이 크게 오르면서 8월 소비자물가가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33(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3.4% 상승했습니다. 올해 4월 3.7%를 기록한 뒤로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물가상승률은 전달(2.3%)과 비교해 1.1% 포인트(p) 껑충 뛰었습니다. 2000년 9월(1.1% p) 이후 최대폭입니다. 지난 2월부터 둔화한 물가상승률은 7월 2.3%로 25개월 만에
    2023-09-05
  • 美 예비신랑들, 인조 다이아로 캐럿 늘리고 가격 낮춰 프로포즈 '대세'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조 다이아몬드(LGD: Lab Grown Diamond)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천연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다이아몬드 업계의 선두 주자 드비어스(De Beers)사가 최근 1년새, 상품 가치가 비교적 높은 '셀렉트 등급' 보석으로 가공할 수 있는 천연 다이아몬드 원석(Select Makeables)의 가격을 40% 가량 낮췄습니다. 지난해 7월만 해도 캐럿당 1,400달러 수준의 가격을 보였던 해당 원석의 가격은 올해 7월
    2023-09-04
  • "제철 수산물 착한 가격에 즐기자!"..곳곳 수산물 소비 활성화 축제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토)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산시장 축제는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9.9~10), 인천 소래포구 시장(9.15~17), 노량진 수산시장(9.23~24), 부산 자갈치 시장(10. 5~8)을 비롯하여 전국 지자체, 수협 등에서 연말까지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9.9~10)에서는 전문 요리사가 진행하는 제철 수산물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수산물 할인 판매 및 할인쿠폰 제공 등
    2023-09-04
  • 60대 청소노동자의 편지 "국민 자존감 지켜준 양금덕 할머니에 감동"
    양금덕 할머니에게 감동을 받아 모금 운동에 동참한 60대 청소 노동자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4일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청소 노동자 전 씨가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에 기부금 10만 원과 함께 보내온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전 씨는 편지에서 "양금덕 할머니의 그런 추잡한 돈은 굶어 죽어도 안 받겠다는 말에 너무 감동했다"며 "할머니의 말씀이 국민들 자존감을 지켜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활동에 전적으로 찬성한다"며 "가해 기업으로부터 사과받을 때까지 건강하시길 기도한다"고 덧붙였습
    2023-09-04
  • '남도한바퀴’ 가을 특별상품 달린다
    전라남도가 지역 대규모 문화체육행사와 연계한 남도한바퀴 가을특별상품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특별상품은 다채로운 문화 체육 행사는 물론 섬, 바다, 단풍명소 등을 포함했습니다. 또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도의 맛을 더해 오감만족 전남을 즐기도록 꾸몄습니다. 10월까지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해 해남-진도 수묵여행, 목포 수묵여행 상품을 운영합니다. 매주 토요일 운행하는 ‘해남-진도 수묵여행’ 코스는 비엔날레 특별전시관인 진도 운림산방
    2023-09-04
  • 마스크 벗으니..올해 립스틱 수출 역대 최대 전망
    마스크 없는 일상 회복에 한류 인기 더해져 올해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3년 1~7월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수출액이 1억 9천8백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3.5%↑ 증가해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엔 역대 처음으로 2억 달러 상회한 데 이어 엔데믹을 맞은 올해는 7개월 만에 수출액이 2억 달러에 근접하며 더욱 가파른 수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무역수지는 수입 증가에도 수출이 교역을 주도, 올해 1~7월까지 무역수지 흑자(1억 2,980
    2023-09-04
  • ‘근로시간면제’ 한도 위반 관행 바로 잡는다
    고용노동부는 1,000인 이상 유노조 사업장 중 근로시간면제제도(이하 '근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480개소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용자가 급여를 지급하는 ▲근로시간 면제자는 총 3,834명(사업장 평균 8.0명, 최고 315명), ▲연간 면제시간은 총 450여만 시간(사업장 평균 9,387시간, 최고 63,948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풀타임 면제자의 월평균 급여 총액은 112여 억 원(1인당 평균 6,376천 원, 최고 14,000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노사가 법령에 위반하여 운영하는
    2023-09-04
  • '유일하게 의대 없는 전남' 응급실 의료이용률 전국 꼴찌
    사고나 질병으로 갑자기 쓰러지면 골든타임 내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는 '의료이용률'이 전남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합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최근 발표한 '2022년 공공보건의료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응급실을 1시간 내 이용한 '기준 시간 내 의료이용률'은 지역 간 큰 격차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서울은 90% 이상이 1시간 내로 응급실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꼴찌를 기록한 전남은 이러한 의료 조치 비율이 51.7%에 불과했습니다. 수도권인 서울은 90.3%, 인천 86.7%, 경기는 77.6%인 반면 하
    2023-09-04
  • 2/4분기 중 국내은행 부실채권 10.5조 원
    금년 2/4분기 국내은행 부실채권은 10.5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0.1조 원 증가에 그치는 등 금년 6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2023년 6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41%로 전분기말(0.41%) 및 전년 동기(0.41%)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부실채권은 10.5조 원으로 전분기말(10.4조 원) 대비 0.1조원 증가하였으며, 기업여신(8.2조 원), 가계여신(2.2조 원), 신용카드채권(0.
    2023-09-04
  • 1시간내 응급실 이용' 서울 90%·전남 52%...격차 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등을 일정 시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의 '2022년 공공보건의료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응급실을 1시간 내 이용한 비율은 서울이 90.3%, 인천 86.7%, 경기가 77.6%였다. 반면 전남은 51.7%, 경북 53.4%, 강원은 55.8%에 그쳤습니다. 수도권 이외에도 대구 91.1%나 부산 85.0%, 광주 89.2% 등 광역시는 기준시간 내 응급실 의료이용률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기준시간 내 의료이용률'은 해당지역 거주 환자의 총 의료이
    2023-09-03
  • SKY 중도탈락 2,131명..."의대 진학 추정, 교차지원 부적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2022학년도 중도 탈락자가 2,13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특히 문과생들의 중도 탈락자가 많아지고 있어 교차지원에 따른 부적응이나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중도 탈락자는 지난 2018년 1,339명, 2019년 1,415명, 2020년 1,624명, 2021년 1,971명, 2022년 2,13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도 탈락 사유에는 자퇴, 미등록,
    2023-09-03
  • 신안 앞바다서 어선 충돌·침수 잇따라
    신안 앞바다에서 어선 충돌과 침수 사고가 잇따라랐습니다. 오늘(2일) 새벽 4시 40분쯤 신안군 재원도 인근 해상에서 각각 선원 3명과 5명이 타고 있던 9.77톤급 어선 2척이 충돌해 어선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새벽 4시 15분쯤에는 신안군 비금 노대도 인근 해상에서 예선이 끌고 가던 부선 스크루에 로프가 걸려 침수되면서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2023-09-02
  • ‘아줌마’ 사라진 자리, 외국인 ‘가사관리사’ 들어온다
    외국인 고용 관련 킬러규제를 혁파하기 위한 외국인력정책위원회 및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 TF(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가 개최됐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외국인 인력활용 등 고용 킬러규제 혁파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외국인력 확대 및 규제개선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날 확정된 방안에 따르면 우선, 고용허가제(E-9, H-2) 사업장별 고용한도를 2배 이상 늘리고, 이에 맞춰 2023년 쿼터를 1만명 추가 확대하게 됩니다. 만성적 구인난에 시달리는 비수도권(서울&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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