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픽뉴스] '꿈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15일 국내 상륙
    '꿈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혁신적인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15일 국내에 상륙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위고비의 중간 유통을 맡은 쥴릭파마코리아는 15일 오전 9시부터 자사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위고비 물량의 주문 접수를 시작합니다. 위고비는 펜 모양 주사기를 이용해 주 1회, 1개월씩 자가 투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전문의약품입니다. 복잡한 복용 절차 없이 배나 허벅지에 간단히 주사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기존 비만 치료제 '삭센다'는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고 56주 기준으로
    2024-10-15
  • 한국시리즈 대비 하는 제임스 네일의 피칭
    부상에서 거의 회복해 한국시리즈를 준비 중인 네일.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1피안타 4K 무실점 투구를 펼쳤습니다. 네일의 투구를 보니 컨디션이 무척 좋아보였는데요. 이날 네일은 투심,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 등 모두 31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구속은 150km/h까지 나왔습니다. 부상 당시엔 시즌아웃을 예상했는데 이렇게까지 빠르게 회복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이 기세면 한국시리즈 1선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집 : 이지윤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15
  • 30대 그룹 관료 출신 임원, 5명 중 1명 '검찰 출신'
    30대 그룹의 관료 출신 임원 5명 중 1명은 검찰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상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올해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298개 기업에 소속된 등기·미등기 임원 1만 1,208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관료 출신은 전체의 3.0%인 337명이었습니다. 관료 출신 임원의 전직 부처는 검찰이 가장 많았습니다. 검찰 출신 임원은 75명으로 전체 관료 출신의 22.3%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 49명이 사외이사였으며, 사내이사는 조석영 카카오 CA협의체 준
    2024-10-15
  • "가장 큰 슈퍼문" 곡성섬진강천문대서 볼 수 있다
    곡성군은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이 발생하는 10월 17일,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지날 때 뜨는 보름달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35만 7,200km까지 근접해 올해 가장 크게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개관측회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으며, 달에 관한 특별 강연도 진행됩니다. 또 천체투영실과 4D 상영관에서 천문영상을 관람하고,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촬영하는
    2024-10-15
  • '꿈의 비만약' 국내 상륙..비만 치료계 판도 뒤집히나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혁신적인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15일 국내에 상륙합니다. 이미 일론 머스크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체중 감량 비결로 꼽아 '꿈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이 치료제는 국내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 왔습니다.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맡은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날부터 병원과 약국을 통해 주문을 받기 시작합니다. 위고비의 국내 허가권자인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출시를 기념해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심포지엄을 예고했습니다. 위고비는 펜 모양 주사기를 이용해 주 1회, 1개월씩 자가 투여가 가능하도록
    2024-10-15
  • 최근 6개월 동안 아파트·오피스텔 하자 가장 많은 건설사는?
    국토교통부가 15일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및 비율과 하자 상위 20개 건설사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3~8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118건의 세부 하자 판정을 받은 현대엔지니어링이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어 공급한 2,343가구에서 118건의 하자가 나왔고,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은 5.0%였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오피스텔 1개 단지(1,044가구)에서 판정받은 하자가 117건으로, 납품받은 창호의 모헤어 길이 부족, 풍지판 불량 문제가 있었다"며 "설
    2024-10-15
  • '왕좌의 게임' 속 'Iron Throne' 20억 원에 경매 낙찰
    인기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속 상징적인 소품인 철왕좌(Iron Throne)가 경매에서 149만 달러(약 20억 2,000만 원)에 낙찰됐다고 AP통신과 미 CBS 방송 등이 14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경매회사 헤리티지 옥션에 따르면 지난 10∼12일 미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경매 행사에는 '왕좌의 게임' 속 의상과 무기, 보석 등 주요 소품 900여 점이 출품됐습니다. 이 가운데 최고가로 낙찰된 품목은 드라마 속에서 내내 등장인물들이 서로 차지하려 혈투를 벌인 욕망의 대상 '왕좌'였습니다. 약 6분간의 입
    2024-10-15
  • '의료공백 여파' 서울대병원 대기일수 2배로..62일 기다려 6분 진료
    의료공백 여파로 올해 서울대병원 본원의 외래진료 대기일수가 예년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10곳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병원의 분원 6곳을 더한 총 16곳의 올해 6월 기준 평균 외래진료 대기일수는 23.8일이었습니다. 지난 5년간(2019∼2023년)의 평균치인 18.5일보다 29.0% 늘어난 겁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외래진료 대기일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병원 본원으로, 62일이었습니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이 53.7일, 전남대병원
    2024-10-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14 (월)
    1. 노벨문학상에 또 5·18 폄훼 "뿌리 뽑아야" 2. 재선거 운동 기간 막판에 '혼탁·과열' 양상 3. "송배전망 안일한 대응 탓"..한전 '도마 위' 4. 김 채묘 시기 늦어져..생산량 확대 '안간힘'
    2024-10-14
  • 늦어지는 김 채묘 시기, 생산량 늘리기 안간힘
    【 앵커멘트 】 지난여름 역대급 폭염의 여파가 바닷물 고수온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김 채묘가 보름 가량 늦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김 생산기간이 짧아져 수확하는 횟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생산량을 늘리는 데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만여 헥타르에 달하는 신안의 한 김 양식장. 김발을 설치하느라 어민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고수온으로 김발에 김 종자를 부착시키는 채묘가 늦어지면서 설치시기가 예년보다 보름 가량 늦어졌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25도를 넘어섰
    2024-10-14
  • DJ 동교동 사저 문화재 지정 "그때는 안됐지만 지금은 가능"
    【 앵커멘트 】 노벨평화상을 받은 세계적인 인사들의 공간이 역사 관광 자원으로 보존되는 모습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민간에 매각된 김대중 전 대통령이 37년간 머물렀던 동교동 사저도 재단에서 재매입에만 성공한다면 문화재 지정과 기념관 운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20년 서울시 문화재위원회는 DJ 동교동 사저에 대한 문화재 지정을 부결했습니다. 소유주인 김홍걸 전 의원이 상속세 체납 등으로 근저당이 잡혀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50년 이상 건물만 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다는 법 때문에 사실
    2024-10-14
  • "한전, 계통 포화 책임 지자체·사업자에 떠넘겨"
    【 앵커멘트 】 오늘(14일) 한국전력 본사에서는 한전과 5개 발전사 등 에너지 관련 16개 공공기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은 입을 모아 한국전력이 안일하게 송전망을 관리해 계통 포화 문제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산자위 위원들은 한국전력의 안일한 태도가 계통 포화 사태를 낳았다고 질타했습니다. 서왕진 의원은 한전이 계통 보강을 하지 않아 놓고 책임을 일방적으로 지자체와 사업자에게 떠넘겼다고 지적했습니다. ▶ 싱크 : 서왕진/ 조국혁신당
    2024-10-14
  • 재선거 막바지 역대급 접전에 혼탁·과열 양상
    【 앵커멘트 】 10·16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선거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역대급 관심 속에 치열한 경쟁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면서 비방과 선동이 난무하는 등 혼탁 양상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2일 끝난 이틀 간의 군수 재선거 사전투표 결과 영광과 곡성 두 곳 모두 4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관심 속에 치열한 선거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혼탁·과열 양상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3명의 후보가 초접전을 펼치는
    2024-10-14
  • 한강 노벨상 당일 '5·18 왜곡'.."뿌리 뽑아야"
    【 앵커멘트 】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당일, 5·18 역사 왜곡이 이어져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이 5·18 북한 개입설을 거듭했고, 작가 김규나씨도 5·18를 소재로 소설을 쓴 한강 작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지역 사회와 정치권은 비극의 상처를 헤집는 몰지각한 태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김성회 국회의원 - "(5·18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은 있고요?" ▶
    2024-10-14
  • [핫픽뉴스]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식당 예약 몰리자 '2인 150만 원' 암표까지 등장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인기로 출연자들이 운영하는 식당이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식당에 가기 위해 웃돈을 얹은 '암표'를 구하려는 시청자들까지 등장해 논란입니다. 지난 10일 식당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은 이날 오전 10시에 권성준 셰프의 식당인 '비아톨레도 파스타바' 예약을 오픈했습니다. 그 결과 예약 '오픈런'을 하기 위해 11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리며 웹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먹통 현상이 20분 동안 지속됐는데요. 이 가운데 암표 거래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권 셰프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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