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에어컨 냉매물질 감축해야
    유엔환경연합(UNEP)에서 지구온난화 물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수소불화탄소(HFCs)의 감축 일정을 규정한 ‘키갈리개정서’를 채택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2024년부터 지구온난화 물질인 수소불화탄소(HFC)류에 대한 생산량·소비량 감축을 이행해야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내년부터 수소불화탄소(HFCs) 감축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국민과 기업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오존층보호의 날’ 행사를 오늘(15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습니다. 국내에
    2023-09-15
  • "퇴직 남편·취업 포기 자녀..여성, 집 안팎에서 일한다"
    올해 취업자 증가는 여성과 60대 그리고 사회복지 분야에서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분석한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보면, 올해 1~8월 중 취업자 증가는 △여성 △60대 이상 △숙박·음식·보건·사회복지 등에서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 이 기간 동안 전체 취업자 수는 월별로 21만 1,000명~46만 9,000명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여성 취업자 수는 24만 6,000명~40만 1,000명 가량 증가해 전체
    2023-09-15
  • “카드 한 장으로 저렴하게 즐기는 명품 공연!”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회적 약자의 문화예술 누림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국립극단 등 11개 국립예술기관과 협력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하반기 공연 관람권을 할인해 제공합니다. 이 카드는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으로 이용자 편의를 위해 카드 형태인 '문화누리카드'로 제공합니다. 올해는 267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11만 원 지원하게 됩니다. 그동안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부 기관에서 공연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사회적
    2023-09-15
  • 노르웨이 공주 재혼 상대는 "죽었다 살아난” 흑인 무속인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 5세의 장녀 마르타 루이세(51) 공주의 재혼 상태는 튜렉 베렛(48)입니다. 그는 "죽었다 살아났다" 고 주장한 흑인 무속인 으로 미국 헐리우드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3일 영국 BBC에 따르면 하랄드 5세 국왕 부부는 성명에서 “우리는 베렛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돼 기쁘다”며 결혼식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두 사람은 약혼했고 마르타 공주는 그와 결혼하려고 지난해 왕실 의무를 포기했습니다. 베렛은 자신을 '할리우드 영적 지도자'라고 자처하는 무속인입니다
    2023-09-15
  • "죽을 때까지 일하는 나라" 직업훈련 받는 노인 2배↑
    직업훈련을 받기 위해 정부 지원을 받는 60 세 이상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제출받은 '내일배움카드 연령대별 발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내일배움카드 신규발급자 수는 111만 8,176 명입니다. 내일배움카드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직업훈련 국비지원 제도로, 발급 시 기본 300만 원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훈련비의 45~85%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내일배움카드 신규 발급자 중 60세 이상은 12만 6,448명으로 2020년 6만 1,099명에 비해 2배
    2023-09-15
  • "햄버거 세트도 부담되네"..1인당 평균 주문액 1만원 넘어
    국내 햄버거 시장규모는 ’20년 약 2조 9,600억 원에서 올해는 약 5조 원으로 예측될 정도로 소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6개 사(노브랜드버거, 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거킹, KFC-`23.5.기준 매장 수 등 상위 6개 업체, 가나다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습니다. 지난 1월 이후 햄버거 프랜차이즈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1,800명이 대상이며, 온라인 설문조사(6월 7일~20일)로 진행했습니다. 6개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조
    2023-09-15
  • 신원식, '문재인 모가지' 발언 사과 의향에 "청문회장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자신의 원색적 표현이 논란을 빚는 것과 관련해 사과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신 후보자는 15일 국방부 영내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 출근길에서 문 전 대통령에게 사과 의사가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청문회장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2019년 극우성향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한 집회에서 "문재인 모가지 따는 건 시간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12·12 군사반란과 5·16 군사정변을 옹호했단 비판을 사고 있는 과거
    2023-09-15
  • 작년 교사 우울증 진료 약 16만 건..4년 전보다 1.8배↑
    최근 4년 사이 교사가 우울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례가 1.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보육시설 및 교육기관 직장 가입자 우울증·불안장애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교사의 우울증 진료 건수는 15만 8,066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4년 전인 지난 2018년 진료건수 8만 8,127건보다 179.4%, 약 1.8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불안장애 진료 건수는 2022년 10만 8,356건으로 2018년(6만 9,
    2023-09-15
  • "가사도우미 구하기 힘들어"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 도입
    국내 가사ㆍ육아도우미 취업자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이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코리아데이타네트워크에 의뢰해 지난달 10일부터 22일까지 외국인 가사근로자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향을 가진 19세 이상 기혼자 1천44명을 상대로 외국인 가사 인력에 대한 현장 수요를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에서는 가사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나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데 외국인 가사서비스가 도움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미이용자는 5점 만점에 평균 3.56점, 이용자는 평균 4.
    2023-09-15
  • 올 가을 전력수요 역대 최저 수준 예상
    올 가을철은 추석 연휴, 태양광 확대 등으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저 수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단위의 전력공급 과잉이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 가을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늘(14일) ‘전력망 혁신 전담반(TF)’ 제3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그간 단기 전력수급 대책은 여름, 겨울철 전력공급 부족 해결을 위해 수립되어 왔으나, 태양광 발전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태양광 이용률이 높은 봄, 가을철 경부하기 저(低)수요, 고(高)발전이 새로운
    2023-09-14
  • 인앱구매 상품, 앱마켓 간 최대 76.9% 가격 차이
    모바일 앱 시장의 국내 소비자 지출액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앱마켓 3사가 유통 중인 84개 인앱구매 상품의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구글, 애플, 원스토어 등 앱마켓 3사가 유통 중인 84개 인앱구매 상품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구글은 원스토어보다 최대 59.0%, 애플은 최대 76.9%까지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대상 인앱구매 상품 84개의 평균가격은 애플이 26,714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구글 26,396원, 원스토어 24,214원 순이었습니다. 원스토어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비
    2023-09-14
  • 분양가상한제 주택 기본형 건축비 1.7% 상승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기본형 건축비가 9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신청 단지부터 1.7% 상승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9월 15일 정기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분양가상한제 주택은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을 말합니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 구성항목(택지비+기본형 건축비+건축·택지가산비) 중 하나로서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고시에서는 콘크리트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
    2023-09-14
  • '코로나19 대응 최선 다했는데'...전남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심각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섰던 전국의 지방의료원들이 팬데믹 동안 일반 환자를 받지 못해 이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3개 공공의료원도 외래환자와 병상가동률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목포시와 순천의료원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당기순이익 적자폭이 악화돼 국가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35개 지방의료원의 병상가동률은 올 6월 기준 평균 46.4%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23-09-13
  • 공급 부족 전망에 국제유가 30% 급등...물가 안정 '빨간불'
    원유 공급 부족 전망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최근 석 달 새 국제유가가 30% 가까이 치솟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입물가도 1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물가 안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12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브렌트유 가격은 1.57% 오른 배럴당 92.0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1.71% 오른 88.7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주수입 유종인 두바이유도 1.05% 오른 92.34달러에 거래돼 연고점을 찍었습니다.
    2023-09-13
  • 韓·中·日 최고 호구는 한국..아이폰15, 美보다 6∼8% 비싸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가 다른 나라보다 한국에서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보다 10% 가까이 비싼 것은 물론 동북아시아의 이웃 나라들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은 수준입니다. 애플은 새 제품 가격이 같은 용량의 전작 모델과 동일한 가격 구성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작년보다 환율이 내려갔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가격 인상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13일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15 기본 모델의 128GB(기가바이트) 가격은 미국이 799달러, 한국이 125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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