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하구 생태 가치 지켜야"..특별법 제정 토론회
    국가 하구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 하구 생태복원 전국회의 등이 개최한 국회토론회에서 생물의 다양성과 삶의 질 등에서 하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해 하구 보호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토론자들은 영산강과 섬진강 등 하구 연안의 체계적 관리와 보호를 위해 통합관리 법률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2025-11-05
  • "광주교육청, 공익제보 교사 못 지켜...보호조치 필요"
    광주 명진고 손규대 교사가 공익제보 이후 5년째 순회교사로 근무하는 것을 두고, 광주시교육청의 역할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은 오늘(5일)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손대규 교사가 5년째 순회교사로 근무하고 있다며, 공익제보자도 지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시민의 용기를 가르칠 수 있느냐고 질타했습니다. 실천하는 민주주의를 보여줘야 한다며, 제보자를 위한 보호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11-05
  •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 진보당 광주시장 출마 선언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이 진보당에 입당하고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종욱 본부장은 오늘(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대 친환경 자동차 도시 광주의 기반을 만들고, 아시아문화전당 2.0 시대를 열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 본부장은2021년부터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으로 일했습니다.
    2025-11-05
  • 앞바퀴 터진 채 만취운전한 50대, 검찰 송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타이어가 터졌는데도 계속 주행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새벽 0시 4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1.00%인 만취 상태에서 용해동 일대를 11km가량 주행한 55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송치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만취한 A씨는 조수석 쪽 앞바퀴가 터진 상태로 신호 위반을 하며 위태로운 주행을 이어갔고,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25-11-05
  • "영산강 익사이팅존 비위, 강기정 시장 사과해야"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공모 비위'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과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귀순 광주광역시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에서 "그동안 시정질문을 통해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비위 의혹이 반복적으로 제기됐지만 강 시장은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했다"며 경찰 수사 결과 시장의 답변이 거짓으로 드러난 만큼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규 신활력 추진본부장은 "계속 의혹이 제기된 기술 검토 부분은 재량의 영역으로, 위법한 사항은 아니었다"며 "공고 전 심사 위원 명단
    2025-11-05
  • 2025 빅스포 개막...지역·시민과 접점 늘렸다
    【 앵커멘트 】 국내 최대규모의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 2025 빅스포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10번째를 맞은 빅스포는 그동안 해오던 신기술 전시를 넘어, 지역, 또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리며,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기술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에 방점을 둔 올해 빅스포는 '에너지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국내외 166개 기업과 기관, 지자체, 대학 등이 참여해 AI와 로봇·에너지 융복합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
    2025-11-05
  • 국보 12호 화엄사 각황전 석등, 3년 만에 제자리로
    【 앵커멘트 】 국보 제12호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이 3년 만에 복원돼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천 년 넘는 세월을 버틴 석등이 과학적 복원 과정을 거쳐 옛 아름다움을 되찾았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 웅장한 석등이 다시 들어섰습니다. 국보 제12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입니다. 높이 6.4미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석등입니다. 이 석등은 지난 2023년 5월, 균열과 내구성 저하로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복원이 완료됐습니다. 국가유산청 문화
    2025-11-05
  • 우원식 국회의장 광주 방문 "영농형 태양광 관심...개헌도 곧 속도"
    【 앵커멘트 】 이번 광주의 영농형 태양광 민관협의회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도 직접 참석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영농형 태양광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이라며 관련 규제를 줄이는 법 통과에 신경쓰는 한편, 남은 임기 동안 개헌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우원식 의장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우원식 의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RE100,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싱크 : 우원식 / 국회의장 - "영농을 통해서 소득을 올리고 거기에 플러스 햇볕 농사를
    2025-11-05
  • 담양 정철원 군수·박종원 전남도의원 양강 구도 '치열'
    【 앵커멘트 】 담양군에서는 정철원 현직 담양군수와 박종원 전남도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격전을 예고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70%에 육박하는 압도적 지지를 받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15%대 지지를 얻으며 선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에서 유일한 조국혁신당 소속 단체장이 수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 담양군에서는 양강구도가 치열하게 펼쳐졌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정철원 현 담양군수가 28.5%, 박종원 현 전남도의원이 27.5%의 지지를 얻으며 오차범위 내
    2025-11-05
  • 3선 도전 김산 군수 압도적 1위...무주공산 완도 김신·신의준 선두 다툼
    【 앵커멘트 】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주목을 받고있는 무안군에선 김산 현 군수가 선두를 달렸습니다.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인 완도에선 김신 군의원과 신의준 도의원이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이철 도의원이 추격하는 양상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년 6월 무안군수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군 중에서 가장 지지하는 사람은 누군지를 물었습니다. 김산 현 군수가 33.7%로 나광국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15.8%p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최옥수 전 무안군수 후보 11.8%, 이정운 전
    2025-11-05
  • '현역 재도전' 여수·순천시장...선두 내준 정기명·지킨 노관규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와 순천에서는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현직 시장들이 재선에 나서는데요. 10명이 훌쩍 넘는 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여수에선 현역 시장이 선두권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반면,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차기 여수시장 선거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는 10명이 훌쩍 넘습니다. 난립하는 후보들 속에서 김영규 여수시의원이 12.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현역인 정기명 시장이 12.4%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8
    2025-11-05
  • '3선 도전' 김영록 22.7%...뒤이어 오차범위 내 치열
    【 앵커멘트 】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KBC가 전남지사와 전남 5개 시군 단체장의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전남도지사 선거에서는 김영록 현 전남지사가 앞서 나갔고, 주철현, 신정훈, 서삼석, 이개호 의원 등 민주당 전남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이 오차범위 안팎에서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먼저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전남지사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김영록 지사가 22.7%를 기록했습니다. 주철현 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16.2%로 뒤를 이었고, 신정훈 국
    2025-11-05
  • 만취 운전'에 日 모녀 참변...30대 운전자 '구속'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 중 모친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쯤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동대문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모녀는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첫날 낙산 성곽길을 보러 가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포승줄에 묶
    2025-11-05
  • "후문으로 돌아가세요" 경비원에 불만...아파트 주차장 입구 막은 벤틀리
    한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무려 3시간 넘게 막은 벤틀리 차주가 논란입니다. 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반쯤 김포시 고촌읍의 한 아파트에서 벤틀리 차량이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주차장 입구를 막은 채 주차돼 있는 벤틀리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이 차량으로 인해 다른 주민들은 한동안 출구로만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벤틀리 차주인 50대 A씨는 "정문 쪽 공사로 인해 후문으로 돌아가달라"는 경비원 안내에 불만을 품고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
    2025-11-05
  • 위중 산모 태운 구급차에 양보 안 한 경찰차...산모·아기 숨져
    사고를 당한 산모를 이송하던 구급차가 교차로에서 정차한 순찰차 뒤에 멈춰 선 일이 알려지며 논란입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9시쯤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 인근 구덕사거리에서 산모를 실은 사설 구급차가 부산대병원으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산모는 차량에 배가 깔리는 교통사고로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급차는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서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 뒤에 멈춰 섰습니다. 이에 구급차는 사이렌을 울리며 양보해달라고 방송했지만, 순찰차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2차로에 있던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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