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광주 온 황교안에 "한국당 해체하라”거센 반발)자유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3일) 광주에서 장외집회를 열었다가 5.18 단체 등 광주 시민사회단체의 거센 반발과 항의를 받았습니다. 2.(내년 총선 준비 시동.. 민주당, 총선 룰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룰을 확정했습니다. 정치신인에 최대 20%의 가산점을 주고 음주운전 등 후보자 기준을 대폭 강화합니다. 3.(조명래 장관, 오염배출 조작 기업들 강한 질타) 여수를 찾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대기오염 배출 조작 사태를 빚은 기업들을 강도 높게 비
전남 종돈장이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전남 종돈장 19곳과 인공수정센터 등 20곳을 대상으로 구제역과 돼지열병 등 질병 감염 여부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백십접종 항체는 양성률 88%로 기준치인 60%를 초과했으며 돼지열병 예방접종 항체 양성률도 95%로 기준치 8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18 39주기를 앞두고 5.18을 주제로 한 그림책이 북콘서트를 통해 소개됐습니다. 권윤덕 작가의 5.18 그림책 은 5·18 당시 가해자의 입장이었던 계엄군 총 '씩스틴'의 시선으로 본 당시 시민들의 저항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그려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그림책 과 함께 플래시 애니메이션, 80년 5월의 기록사진 등을 다음달 10일까지 전시합니다.
여수시 인구가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4월말 기준 여수시 인구는 28만 2,946명으로 전달보다 166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 2016년 3월 이후 처음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시는 전 직원 여수시민되기 운동과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대단위 아파트 주민의 전입 등이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포복지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식 지원에 나섭니다. 목포복지재단은 오늘(7일) 오전 11시 북항 수산물유통센터에서 사랑의 밥차 이용 노인 6백여 명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기, 점심을 제공합니다.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아동 1천 백여 명을 대상으로 피자와 도너츠 등의 간식을 제공하고 격려할 예정입니다.
완도군은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을 위해 전 해역에 대한 퇴적물 조사에 나섭니다. 완도군은 완도산 수산물 10% 이상의 인증 취득을 위해 남해수산연구소와 전 해역 퇴적물 조사 연구 용역을 체결해 인증 준비에 들어갑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수산물 수입 제한 조치에 우리 정부가 승소함에 따라 완도산 수산물의 인증이 확대될 경우 브랜드 가치 상승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고흥군이 전통 흙가마 방식으로 분청사기 200여점을 빚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운대리 분청사기 2호 재현 가마터에서 전문 도예가들과 도예강좌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년전 선조들이 사용한 7가지 전통 방식으로 분청사기 200점을 빚어냈습니다. 고흥 운대리 일대는 청자와 분청사기 가마터 30여기가 밀집 분포돼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 도자 유적지로 재현 가마터도 조성돼 있습니다.
전남대가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인문대학 1호관에 '김남주 시인 기념홀'을 개관했습니다. 전남대는 인문대학 1호관 강의실을 다목적 기념홀과 복층형 기념공간으로 조성해 김남주 시인의 대표시인 '자유','조국은 하나다' 등을 새겨넣고, 시집과 산문집 등 25권의 저서를 전시했습니다. 또, 김남주 시인의 육성 시 오디오와 각종 영상과 관련자 인터뷰 등 함께 설치해 교육적인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실물표본을 보유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 해남 땅끝마을에 위차한 박물관은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관과 영상관, 체험관,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4실로 구성된 전시관은 화석류와 어류, 상어류, 남극생물표본 등 1천 5백여 종, 5만 6천여점의 실물 표본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 예술인들이 정부 복지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광주문화재단은 광주예술인들이 정부의 복지사업에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예술인 복지지원서비스'와 '예술인 복지지원 창구'운영, 예술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워크숍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광주 예술인 1천여명이 예술인 복지지원창구를 통해 예술활동 증명을 획득했고, 이를 근거로 창작준비금 등의 다양한 복지지원을 받았습니다.
광주시가 서울에서 봄나물로 김치를 담그는 햇김치 행사를 열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봄김치 축제'를 열고, 김치 명인들이 봄 푸성귀로 담근 햇김치 20여 종과 김치를 응용한 각종 요리들을 선보였습니다. 광주 김치명인들과 다양한 봄나물을 활용해 김치를 직접 담가볼 수 잇는 이번 축제는 내일(4일)까지 개최됩니다.
정부에서 광산업 본격 육성에 나섬에 따라 광주 광산업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합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늘(7) 광주광역시장과 광산업기업, 의료기업, 한국광기술원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산업 현장의 어려움과 새로운 발전 기회를 살펴볼 계획입니다. 광주 광산업은 20년 전부터 지역의 대표 산업으로 육성돼 왔고 지난 2월 국회에서 광융합산업진흥법이 통과되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갖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국 순회 장외투쟁에 나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오전 광주송정역에서 진행된 정부 규탄 대회에 참석해 정부가 공수처 설치를 통해 독재국가를 만들려 한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행사가 열린 광주송정역에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백여명이 몰리면서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여름 장마철에 대비한 하천 관리 점검이 실시됩니다. 광주시는 내일(7일)부터 이달 말까지 영산강과 황룡강, 지석천 등 광주 지역 하천 36곳, 2백 킬로미터 구간을 대상으로 하천시설물 유지 상태, 하천기능 저해 요소 제거 등의 관리 작업을 벌입니다. 또, 하천 주변 지역의 불법 경작과 불법 형질변경 등에 대해서도 점검 후 조치할 계획입니다.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 기념행사의 추진 상황이 공개됩니다. 광주시와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내일(7일) 5.18기념행사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5.18기념행사의 기조와 방향, 각 행사별 준비 상황 등을 공개합니다. 특히 5.18진상규명과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의 점검을 통해 5.18 현안 사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