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녹차 수확 시작..아마존 입점도 눈 앞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녹차 주산지인 보성에서 녹차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해외 수출길도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산비탈을 따라 펼쳐진 계단식 녹차밭이 푸른 물결로 넘실댑니다. 이제 막 돋아난 연둣빛 어린 새순에서는 싱스러운 윤기가 흐릅니다. 아낙네들은 봄햇살을 가득 머금은 올해 첫 녹차잎을 따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 인터뷰 : 최병례 / 보성녹차 재배 농민
    2019-05-05
  • 고교 무상교육 시행..준비 어떻게?
    【 앵커멘트 】 정부가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실시합니다. 학부모 입장에선 반가운 일인데요. 시도교육청도 고교 무상교육 예산의 절반을 부담해야하는 만큼 살림이 더욱 빠듯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2학기 고3 학생부터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됩니다. 내년에는 2학년, 내후년에는 전학년까지 확대됩니다.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 운영지원비, 교과서 대금 등 학생 1인당 160만 원 정도 혜택을 보게 됩니다. 당장
    2019-05-05
  • [수영기획]극한의 철인 경쟁 수영 마라톤
    【 앵커멘트 】 '평화의 물결 속으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획보도 오늘은 철인 경쟁이 펼쳐질 오픈워터 수영 종목을 소개합니다. 망망대해를 헤치며 최대 5시간 이상 쉬지 않고 펼쳐지는 바다 수영. 이번 수영대회 종목 중 유일하게 바다에서 진행되는 오픈워터 경기는 '수영 마라톤'으로 불립니다. 가장 짧은 코스는 5km, 가장 긴 코스는 무려 25km나 되는데 말 그대로 극한의 상황을 이겨내야 하는 철인들의 무한 경쟁입니다. 아름다운 여수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질 수영 마라톤
    2019-05-05
  • 기적의 놀이터 "놀이문화를 바꾸다"
    【 앵커멘트 】 틀에 박힌 놀이기구를 없애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네 번째 순천 기적의 놀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 5백여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유명세를 타면서 아이들의 놀이문화마저 바꾸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거미줄처럼 얽힌 그물망을 아이들이 신나게 오르내립니다. 우레탄 대신 깔린 모래는 상상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장난감입니다. 신발을 벗고 시냇가를 건너고, 잔디와 바위를 놀이기구 삼아 뛰노는 네번째 '기적의 놀이터'의 모습입니
    2019-05-05
  • 패러글라이더 전신주 걸려..20여분 만에 구조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가 전신주 걸려 119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오늘(5일) 낮 한 시 반쯤 장흥군 장흥읍에서 47살 진 모 씨가 탄 패러글라이더가 5m 높이의 전신주에 걸려 119 대원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인근 산 정상에서 출발한 진 씨는 한 시간 20여분 간 활공을 하다 갑자기 균형을 잃고 추락해 전깃줄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5-05
  • 초여름 날씨 어린이날..광주 풍암 29.1도
    오늘 광주 전남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가까이 올라가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 풍암동에서는 29.1도를 보였고, 순천 황전은 29.5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이 23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5~6도 가량 높았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은 오늘보다 5~8도 낮겠지만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19-05-05
  • 광주은행 올해 지점 점포 5곳 늘려…총 147곳
    광주은행이 올해 영업지점 5곳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오는 9월 서울 마곡지구에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고 광주, 여수, 순천, 광양에도 각각 1곳씩 늘리기로 했습니다. 광주은행의 총 점포 수는 142곳에서 147곳으로 늘어나고 수도권 점포수는 31곳에서 32곳이 될 예정입니다.
    2019-05-05
  •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해남 '한눈에반한쌀' 대상
    해남의 '한 눈에 반한 쌀'이 전남도의 쌀 품질평가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또 최우수상에는 담양의 '대숲 맑은쌀'이, 우수상에는 영암 '달마지쌀골드'·함평 '나비쌀'·영광 '사계절이사는집'이 뽑히는 등 전남의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이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브랜드 평가에는 한국식품연구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5개 전문기관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5-05
  • 17년간 장애인 농사일시키고 착취한 부부 항소심서 감형
    17년간 지적 장애인의 노동력을 착취한 부부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김태호 판사는 지적 장애인의 노동력을 17년간 착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62살 한 모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부인 54살 공모씨도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한씨 부부의 죄질이 좋지 않지만 피해 구제를 위해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2019-05-05
  • 전남도, 지방도로 공사 기간 2년 앞당긴다…패스트트랙 도입
    전남도가 지방도 정비사업에서 토지 보상에 대해 토지 소유자 동의가 100% 완료된 곳을 우선 추진하는 '도로사업 패스트 트랙' 방식을 도입합니다. 도로사업을 시작한 후 토지 소유자의 반대 등으로 사업 장기화·주민 갈등 유발·예산 집행 지연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남도는 도로사업 패스트트랙을 활용하면 기존 7년 이상 걸리던 도로사업을 5년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19-05-05
  • 여수해수청, 초도항 여객선 대합실 신축…연말 완공
    여수 초도항에 여객선 대합실이 신축됩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기존 대합실이 낡고 좁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큰 만큼 7억원을 투입해 209제곱미터 규모의 대합실을 신축해 올해 말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신축하는 초도항 대합실은 대합실 기능과 함께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 시설 등 다목적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2019-05-05
  • '힐링ㆍ치유' 전남 관광 대표 화두로 떠올라
    【 앵커멘트 】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전남 해안지역이 힐링과 치유의 대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이 건강과 치유를 테마로 하는 리조트를 추진하거나 지역 특성을 살린 힐링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 산이면에 조성 중인 솔라시도 구성지구입니다. 전라남도는 일대 6백만 평의 넓은 부지에 대규모 힐링 리조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스마트 시티, 은퇴자 도시의 이미지에 맞춰 첨단 의료 기관과 힐링 시설을 갖춰 중국과
    2019-05-04
  • 떠나지 않는 흑두루미..텃새 되나?
    【 앵커멘트 】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가 시베리아로 떠나지 않고 순천만에서 머무르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흑두루미가 5월 초에 관찰되기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 무리의 새들이 고갯짓을 하며 열심히 먹이를 쪼아 먹습니다. 검은 날개에 긴 목과 다리가 특징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입니다. 시베리아의 혹독한 추위를 피해 매년 10월 순천만에 찾아와 이듬해 3월 시베리아로 떠나기 때문에 겨울 진객이라 불립니다. 하지만
    2019-05-04
  • 매입형 공립유치원, 교육부 지원 생색내기
    【 앵커멘트 】 정부가 오는 2021년까지 국공립유치원을 전체 4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립유치원을 사들여 공립유치원으로 전환하기로 했지만, 시.도 교육청에 추가적인 예산 지원이 없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교육부가 공립유치원을 신설하기 힘든 신도심 등에 기존 사립유치원을 사들여 공립유치원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교육청도 하반기 공모를 목표로 매입형 공립유치원 사업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정영미
    2019-05-04
  • 가정의 달 황금연휴..즐길거리 풍성
    【 앵커멘트 】 내일은 어린이 날입니다. 자녀들과 어디를 갈까 고민 많으실 텐데요.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축제와 문화행사가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 몽골의 전통의상 '델'을 입은 어린이가 전통 놀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온 신경을 집중해 제기를 차보지만, 발을 떠난 제기는 자꾸만 멀리 달아납니다. ▶ 인터뷰 : 박서준 / 서울특별시 성북구 - "(다른 나라의) 옷을 입고 제기차기를 해서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20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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