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원전, "지역주민들께 머리 숙여 사과"
    한빛 1호기 사용정지 명령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한수원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한수원은 최근 한빛원전 1호기 수동정지 사건을 비롯해 잇따르는 안전성 문제로 지역 주민들께 큰 심려를 끼친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안위 특별조사에 따른 발전소 설비운영 절차 개정과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05-27
  • "5.18 진실 담긴 美 문서 확보해야"..국민청원 진행
    5.18과 관련된 미국 기밀문서를 한국 정부가 나서 확보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진행됩니다. 제39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국내 5.18 관련 자료가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왜곡되고 삭제된 만큼 5.18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정부가 나서 미국이 수집하고 기록한 기밀자료를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행사위원회는 또 미국 정부가 이미 공개했던 문서 중에서 가려진 부분이 있다며 이를 원본대로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05-27
  • 광주세계수영대회, 일회용품 최소화 위한 토론회 열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광주시의회는 오늘(27일)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동안 페트병 등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시는 플라스틱병에 담은 수돗물인 대신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차량을 경기장, 시청 앞 광장 등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2019-05-27
  • 남해고속도로 동광양나들목 빗길 사고..4명 부상
    대형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4중 충돌사고가 나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쯤 광양시 남해고속도로 동광양나들목 인근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뚫고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한 뒤 화물차를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45살 조 모 씨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7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장휘국 교육감 등 내빈 30여명과 자원봉사자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조직위는 광주와 전국 7개 권역을 순회하며 면접을 진행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832명의 통역 전담 봉사자를 비롯해 모두 3,126명의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발했습니다.
    2019-05-27
  • 광주천, 문화·생태·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광주천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생태·문화·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광주천을 생태·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천 21년까지 370억원을 투입해 '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천유지 용수 10만 9천 톤을 공급하는 한편 생태 보존과 체험, 문화 구역 등 테마존 4곳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19-05-27
  • '역대 도지사 한 자리에' 새천년 비전 보고회 열려
    역대 도지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새천년 비전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전석홍 전 장관 등 역대 도지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천년 비전 보고회를 열고, 전남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를 주고 받은 뒤 천사대교를 둘러보는 일정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2019-05-27
  • 어려운 학생 돕는 '희망교실 지원금' 횡령 교사 해임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위한 교육복지 모델인 '희망교실' 지원금을 빼돌린 교사가 해임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교육청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난 5년간 희망교실 지원금 가운데 179만원을 빼돌려 자녀 도서 구매 등으로 사용한 광주 모 초등학교 교사 A씨를 해임 의결했습니다. 교육청은 A 교사를 검찰에 고발하고, 수년간 횡령이 이뤄진 점을 고려해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2019-05-27
  • 광주도시공사, 미분양 아파트 해소에 수십억 지원 논란
    광주도시공사가 호두메마을 미분양 물건을 해소하기 위해 수십억원에 달하는 조건을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시공사 측은 미분양 71채를 분양하기 위해 분양가 일부를 5년간 납부유예하고 리모델링 비용 700만원 등 수십억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조건이 알려지면서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기업이 무책임하고 도덕적 해이에 빠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9-05-27
  •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방에서도 부르게 해주세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노래방에서도 부를 수 있게 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청원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기념식 제창곡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받친 이들을 위한 노래인만큼 노래방에서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작사가 백기완 선생이 지병으로 저작권 등록을 하지 못해 노래방 기계에 등록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5-27
  •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생은 아름다워라' 대상
    제9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에서 보엠의 '생은 아름다워라'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오월음악에 따르면 보엠은 최근 가요제에 접수된 188곡 창작곡 중 1, 2차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진출한 본선 경연에서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심사단은 '생은 고통스러운가, 아름다운가'라는 근원적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고민하는 흔적이 담긴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9-05-27
  • 장석웅 전남교육감, 과학 영재학교 설립 강조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과학 영재학교 설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장석웅 교육감은 기자간담회에서 "과학 영재학교는 한전공대와 연계하면 한국을 대표하는 학교가 될 수 있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영재학교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장 교육감이 밝힌 과학영재학교에 대해 과도한 입시경쟁을 낳을 수 있다며 시민단체가 반대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19-05-27
  • 국립 광주박물관, 중국 자주요 도자 명품전 개최
    중국 자주요 박물관의 대표 도자기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광주에서 공개됐습니다. 국립 광주박물관은 중국 자주요 박물관과 함께 중국 1급 유물 13점을 포함해 자주요 박물관 대표 소장품 117점을 선보이는 '중국 자주요 도자 명품전-흑백의 향연'을 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8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주요는 중국 하북성에 있는 가마로, 남북조 시대부터 현재까지 도자기를 만드는 중국 북방 최대 규모 민간 가맙니다.
    2019-05-27
  • 더민주 전남도당-무안군 올해 첫 당정협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무안군이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어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등 당 관계자 13명과 김산 무안군수 등 군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무안지역 관광거점 신성장 개발축 사업과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9-05-27
  • 고흥군, 천경자-목일신 문화공간 조성
    고흥군이 천경자 화백과 목일신 선생을 주제로 문화공간을 조성합니다. 고흥군은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도시재생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독자적 화풍을 이룬 화가인 천경자 화백과 동요 '자전거'를 작곡한 목일신 선생의 생가를 정비하고 문화교류공간으로 조성하는 뉴딜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19-05-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