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 중 휴대전화 게임 나무라자..' 女교사 폭행한 고3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1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를 쥔 손으로 여성 교사의 얼굴을 때렸습니다. 이 학생은 교탁을 내리치거나 수업 자료를 바닥에 던지기도 했습니다. 교사가 휴대전화 게임을 하지 말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변 학생들이 이 모습을 촬영했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사가 병원 진료를 위해 이날 조퇴했으며,
    2025-04-11
  • 김이수 "韓 헌법재판관 임명? 임명권 떠나 후보자 적합성 자체가 부적절" [와이드이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통령 추천 몫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에 대해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이 임명권 유무의 적절성 문제와 더불어 적합한 후보자를 임명했느냐는 관점에서도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국회 측 탄핵소추대리인단의 공동대표로 참여한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은 1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헌법재판관으로 참여했던 김 전 헌법재판관은 당시 사례를 근거로 이번 논란에 대해 설
    2025-04-1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4-11 (금)
    1. 단체장 없다고 500명 무더기 휴가..사과 2. 안전요원 운영..현장체험학습 떠나세요 3. 우원식의 자진 철회..개헌 논의에 찬물 4. 김이수 "헌법 배반 땐 언제든지 파면돼"
    2025-04-11
  • 생후 7개월 쌍둥이 살해한 친모 징역 8년
    육아 스트레스를 핑계로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친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해 11월 여수시 자택에서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자매를 숨지게 한 44살 친모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남편과 잦은 다툼으로 우울증과 육아 스트레스 등을 겪다가 범행했는데, 재판부는 죄책이 무겁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습니다.
    2025-04-11
  • 광양제철소, 스틸밴드 자동화 장치 개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열연 코일을 감싸는 스틸밴드 결속 자동화 장치를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기존 수작업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한 이번 장치는 잔여 스틸밴드와 새 밴드를 자동 용접해 연결하며, 연간 3억 6천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작업 안전성도 크게 높였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열연공정 외 다른 생산 라인에도 자동화 설비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5-04-11
  • 폐업 모텔 업주 살해 60대, 2심도 무기징역
    폐업한 숙박업소에 물건을 훔치려다 업주를 살해한 60대 살인 전과범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해 6월 폐업한 모텔에 침입해 소화기로 업주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62살 A씨의 항소를 어제(10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살인 전과가 있는 A씨가 거듭 범죄를 저질러 죄책이 무겁다며 원심의 형을 유지했습니다.
    2025-04-11
  • 광산구, 국회에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 전달
    광주 광산구가 국회를 찾아 차기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광산구는 어제(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차기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 제안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앞서 지난 3월 시민들의 1,400여 개의 질문을 엮어 발간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를 민주당 이용우 의원에게 전달했습니다. 녹서는 유럽연합에서 시작한 제도로, 백서를 펴내기 전 우리 사회가 답해야 할 질문들을 모아 놓은 보고서를 의미합니다.
    2025-04-11
  • 신안군수·목포시장 재선거 안 하기로..권한대행 체제
    신안군에 이어 목포시가 공석이 된 단체장 선출을 위한 재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하면서 내년 6월까지 부단체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게 됐습니다.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법 위반 혐의로 박홍률 전 목포시장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됐지만 민선 8기의 잔여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아 오는 10월로 예정된 하반기 목포시장 재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신안군 선거관리위원회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직위상실형이 확정된 박우량 전 군수의 후임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직선거법
    2025-04-11
  • KIA, 롯데에 3-8 패배..SSG와 광주서 주말 3연전
    KIA 타이거즈가 롯데자이언츠에게 패배하며 2연승을 마감했습니다. KIA는 어제(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열린 주중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투수 윤영철이 1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최종 스코어 3-8로 패배했습니다. KIA는 오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SSG를 상대로 주말시리즈 첫 경기를 치르는데, 선발투수로 양현종을 내세웁니다.
    2025-04-11
  •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 "광주교육청 공문, 개인정보 노출 심각"
    광주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의 개인정보 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조사한 결과, 일선 학교 등이 출석 인정 공문에 학생의 질병명을 그대로 노출하고, 늘봄학교 등 무상지원 대상 학생의 신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경제 형편 등은 청소년기 특히 민감한 정보"라며 시교육청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5-04-11
  • 신정훈 "대한민국 구원투수는 이재명 뿐"..공개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전 대표를 공개 지지 선언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위기의 대한민국에 딱 맞는 구원투수는 아무리 봐도 이재명밖에 없다"며 "누구보다 지방의 문제를 아는 지도자이고 이것을 풀 수 있는 대안을 가진 후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현장 출신, 단체장 출신 대통령이 되어야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1
  • 美 FDA, "동물 실험 대신 AI 활용한 새 약물평가법 도입 계획"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0일(현지시간) 단일클론항체 치료법 및 기타 약물 개발에 있어 동물 실험을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새로운 모델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틴 마카리 FDA 국장은 "이 계획은 약물 평가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며, 동물 사용을 줄이는 가운데 미국인을 위한 치유와 의미 있는 치료의 속도를 높이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FDA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약물 안전성을 개선하고, 연구 개발 비용과 약값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물 실험은 AI
    2025-04-11
  •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관광지에 전남 2곳..총 8곳으로 늘어
    해남 대흥사와 장흥의 전라남도 마음건강 치유센터가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새로 선정됐습니다. 대흥사는 숲 명상과 초의선사의 다도체험을 중심으로 한 템플스테이로,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자연친화적 환경을 기반으로 한 통합의학치료 프로그램이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전남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신규 2곳을 포함해 모두 8곳으로 늘었습니다.
    2025-04-11
  • '낮 최고 25도' 맑고 따뜻..산불 등 화재 주의
    금요일인 오늘(11일) 광주 전남은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3~11도, 낮 최고 기온은 18~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1m 높이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4-11
  • 비무장지대에 산불..인력 투입 없이 진화 작업
    10일 오후 강원 고성군 현내면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11일 일출과 함께 재개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산림청 헬기 1대와 지자체 임차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 중입니다. 불은 북측에서 시작돼 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번졌습니다.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한 탓에 인력 투입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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