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이범호 감독 "감독직, 다른 팀이었다면 고사..정말 잘된 선택"[와이드이슈]
    KIA 타이거즈의 통산 12번째 우승을 이끈 이범호 감독이 시즌 직전 갑작스러운 감독직 제의에 대해 "다른 팀이었다면 고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감독 수락은 정말 잘된 선택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7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이범호 감독은 올해 초 스프링 캠프 직전 터진 전임 감독 낙마로 인한 구단의 감독직 제의 상황에 대해 "쉽지 않았던 결심이었다"면서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당초 타격코치로 2024 시즌을 준비 중이던 이 감독은 "처음에 감독 제의를 받았을 때 저희 팀 자체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10개 구단을 다 봤을
    2024-11-08
  • 홍준표, 尹 담화에 "진솔한 사과였다"..나경원도 "겸허한 사과" 평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진솔한 사과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시장은 7일 자신의 SNS에 "트럼프의 재등장으로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트럼프 2기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신속히 대책을 세워야 할 때"라며 "대통령이 진솔한 사과와 김 여사 대외 활동 중단, 국정 쇄신 약속을 했으니 이제 우리는 이를 지켜보고 단합해 나라를 혼란으로부터 안정시켜야 할 때"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국정을 혼란으로 몰고 가는 경박한 촐랑거림은 없어야 할 때"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야
    2024-11-08
  • 칠성파 조폭 간부 결혼식에 축기 보낸 현역 국회의원들
    부산을 무대로 하는 폭력조직 간부 결혼식에 부산 지역 국회의원 2명이 축기(축하 깃발)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8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부산 시내 한 호텔에서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 A씨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60대인 A씨는 칠성파 행동대장 출신으로, 최근에는 영향력이 줄었지만 여전히 간부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A씨 결혼식에는 부산 지역 현역 국회의원 2명의 축기가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두 국회의원 측은 모두 "A씨의 신분을 몰랐고, 실수였다"고 해명
    2024-11-08
  • 한동훈, 尹 담화에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속도감 있는 실천 중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해 "이제 중요한 것은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SNS에 "대통령께서 어제 현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 쇄신, 김 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의 조건 없는 임명에 대해 국민들께 약속하셨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실천이 '민심에 맞는 수준'이어야 하고 '구체적'이어야 하고 '속도감' 있어야 한다"며 "그런 민심에 맞는 실천을 위해서 당은 지금보다 더 민심을 따르고 지금보다 더 대
    2024-11-08
  • 주철현 "우크라 파병 고집하면, 尹 대통령 임기단축 사유"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파병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거부할 경우 대통령의 임기 단축 사유만 추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철현 최고위원은 8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문답 과정에서 북한군의 관여 정도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우선 방어무기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최고위원은 "다수의 언론과 헌법학자들이 이미 우크라이나 파병의 위헌성을 제기하고 있다"며 추가로 한국헌법학회 회장을 지낸 서강대 임지봉 교수에
    2024-11-08
  •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검찰 출석 "폭로한 적 없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인물인 명태균 씨가 검찰에 출석해 경솔한 언행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는 8일 오전 9시 40분쯤 정장 차림에 지팡이를 짚고 경남 창원시 창원지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변호인과 함께 자리한 명 씨는 "국민 여러분께 경솔한 언행으로 민망하고 부끄럽고 죄송하다"면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과의 마지막 연락이 언제인지. '김건희 여사와는 어떻게 알게 됐는지' 등의 질문에는 "조사를 마치고 입장을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추
    2024-11-08
  • 대구 아파트서 부부 숨진 채 발견.."타살 흔적 있어"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밤 9시 5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부모님과 연락이 안 된다"는 자녀의 신고를 받고 해당 아파트로 출동했으나 부부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남편 A씨는 둔기에 의한 머리 손상과 목에 자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인인 50대 B씨는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타살 흔적이 있으며 나머지 사안은 계속해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11-08
  •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국제 심포지엄 개최
    전라남도 완도군은 8일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심포지엄은 완도군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모델 개발에 대해 논의하여 해양치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심포지엄은 프라산 티바리 인도 아유르베다 의사협회장이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해외와 비교하여 한국의 치유산업과 웰니스 산업 현황, 완도해양치유센터에 접목 가능한 인도의 아유르베다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토론에 참여한 김충곤 한국
    2024-11-08
  • '아시아서석문학상' 대상에 최성식 시인 선정
    2024년도 제16회 아시아서석문학상 대상은 최성식 시인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작품상 수상자에는 신옥비(시), 이소영(시조), 고형국(수필) 씨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계간 아시아서석문학은 광주 지역 문인과 아시아서석문학 회원들이 응모한 작품을 심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습니다. 지역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제정된 아시아서석문학상은 2009년부터 매년 시상해 왔습니다. 올해는 광주광역시 비영리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시행하게 됐습니다. 우수작 선정 과정은 중견 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
    2024-11-08
  • 정준호 "지역맞춤형 '공공주택 확대 3법' 발의"
    정준호 "지역맞춤형 '공공주택 확대 3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맞춤형 공공주택 보급과 활
    2024-11-08
  • "월급 나눠 갖자" '대리 입영' 20대..심신미약 주장
    군인 월급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하고 대리 입영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첫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정신감정 신청 의사를 밝혔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춘천지법 형사3단독 심리로 열린 27살 A씨의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A씨 측은 대리입영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대리입영 경위에 정신적인 요인이 있다고 주장하며, 양형 판단을 위해 정신감정을 신청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A씨는 B씨 대신 입대하는 대가로 병사 월급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한 뒤, 지난 7월 강원
    2024-11-08
  • "전남농업박물관서 '행복한 민화' 감상하고 힐링하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2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민화 특별전 '행복한 民, 기복과 해학·소망을 담다'를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목포민화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그린 25점의 민화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민화의 다채로운 세계를 소개합니다. 민화는 서민이 일상에서 사용하고 즐겼던 그림으로 행복, 출세, 장수 등을 기원하며 해학적 요소로 생활 속 활력을 불어넣는 예술입니다. 전시는 1부 '민화 속 자연과 삶의 조화', 2부 '민화에 담긴 희망과 기원'으로 구성됐습니다. 1부는 초충도, 군접도, 화조도, 봉황도 등 작품
    2024-11-08
  • '11월의 천사', 12년째 익명 기부..2천만 원 두고 가
    올해도 어김없이 울산 북구 효문동에 '익명의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8일 효문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쯤 익명의 중년 남성이 센터를 찾아 동 복지팀장에게 2천만 원짜리 수표 1장을 전달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1월이 되면 적게는 1천만 원,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부자는 "풍족한 삶보다는 비워내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다. 좋은 곳에 써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효문동은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4-11-08
  • 광주문협 시분과 작품집 『시, 그 환한 알들』 발간
    2024 광주문인협회 시분과(위원장 배순옥)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시집 『시, 그 환한 알들』(광주문학刊)이 출간됐습니다. 회원 460명 중 152명이 참여한 이번 시집은 저마다 대표 시를 선보여 광주 시문학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언어 감각과 깊은 사유의 세계를 통해 다채로운 지상 향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갈피마다 남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물안개 흐르는 서정과 인간사에 대한 회상이 오롯이 새겨져 있습니다. 남평 드들강에 타오르는 노을과 무등산 서석대에 핀 서리꽃, 명옥헌의 청량한 물소리, 그리고 중국 감숙성 명사산
    2024-11-0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1-08 (금)
    1. 현대차 잘못인데 소비자가 부담 2. 쌀값 하락 언제까지?..속타는 농민들 3. 윤 대통령 사과에 시민 "진정성 없어" 4. 저축은행 로비, 검찰청까지 수사 확대 5. 고흥 유자 수확기 성큼.."품질 최상"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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