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중학교 또 폭발물 협박…허위 신고 잇따라
    광주에서 또 폭발물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긴급 출동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7일) 낮 12시 9분쯤 남구 주월동의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학생들이 대피하고 수색이 진행됐지만 폭발물은 없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광주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 4곳에 잇따라 폭발물 설치 협박이 있었던 만큼, 경찰은 동일인 소행 가능성을 포함해 신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8
  • 나주시, 자연 속 힐링 로드 '나주호 둘레길' 8km 개통
    전라남도 나주시가 울창한 숲과 수려한 호수 풍광을 품은 '나주호 둘레길' 개통식을 열었습니다. 총 8km 구간의 나주호 둘레길은 한전 KPS 연수원에서 녹야원까지 4.4km의 1구간과 중흥리조트에서 다도광업소까지 3.6km의 2구간으로 조성됐으며, 주차장과 전망대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습니다. 둘레길 사업은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21년 착공 이후 약 4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호 둘레길을 지역의 대표 힐링 명소이자 관광·경제 활성화의 핵심 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2025-10-18
  • '짠! 소금 페스티벌' 2025 소금박람회 목포서 개막
    전라남도와 신안군, 영광군이 마련한 '2025 소금박람회'가 내일(1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짠! 소금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리는 제17회 소금박람회는 총 5가지 테마관과 2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천일염의 가치와 활용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 천일염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10-18
  •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 개최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어제(17일) 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20주년 기념식은 서남권 MICE 산업을 선도해 온 센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고, 경과보고와 함께 공로자 시상식,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습니다. 김진강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사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관광·마이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025-10-18
  • '세계 각국 음식 한자리' 광산 세계야시장 개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광주 도심에서 펼쳐졌습니다. 광산구가 주최한 '2025 광산 세계야시장'이 오늘(18일) 월곡동 생활권 도로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베트남과 중국,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인도, 터키 등 19개국 이주민 공동체가 참여해 세계 각국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먹거리 공간 80여개를 운영합니다. 또 각 국가별 전통의상을 살펴볼 수 있는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와 아오자이 논라춤 등 세계문화 공연도 열렸습니다.
    2025-10-18
  • '더첨단 시니어 노래자랑', 광산형 공동체 축제 열려
    광주 광산구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을 뽐내는 노래 경연이 펼쳐졌습니다. 오늘(18일) 광산구 첨단 미관광장에서 열린 '더(THE)첨단 시니어 노래자랑'은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세대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열창과 흥겨운 무대로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지역사회에 활기와 따뜻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2025-10-18
  • 가을비 그치고 찬바람...광주·전남 체감온도 '뚝'
    일요일인 내일(19일) 광주·전남 지역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본격적인 가을 냉기도 찾아오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낮 최고기온은 21~23도 사이에 그치겠으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밤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월요일인 모레(20일) 아침에는 기온이 8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5-10-18
  • 서왕진 "조국, 자녀 입시비리 반복 사과...공정 사회 위해 노력, 국가 개혁 주춧돌"[뉴스메이커]
    내년 지방선거 조국 조국혁신당 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는 “시장 선거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든 조국 위원장은 민주당을 포함한 범진보 세력을 위해 필요하다면 뭐든 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17일 방송된 KBC ‘뉴스메이커’에 출연해 “조국 위원장의 여의도 입성이 필요하다는 얘기도 있는데”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지방선거가 진보개혁 진영 전체에 굉장히 중요하고 우리 당 입장에서도 굉장히
    2025-10-18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등 5개 도당 위원장 공모
    더불어민주당이 5곳의 시·도당 위원장을 모집합니다. 민주당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 전북과 충남, 경남도당과 부산시당 등 5곳의 시·도당 위원장을 공모합니다. 주철현 전 전남도당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달 말 사퇴했습니다.
    2025-10-17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 개최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회는 오늘(17일) 광주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습니다. 결단식에는 선수단 250명을 비롯해 임원 및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정선 교육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또, 우미건설에서 출연한 우미희망재단이 1천만 원의 격려금을 선수단에 전달했습니다. 광주선수단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합니다.
    2025-10-17
  • 전남도와 해남군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해남군과 전남도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해남군은 '2025 대한민국 공공 PR대상'에 이어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도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해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소셜아이 어워드 2025'에서 광역자치단체 블로그 대상, 유튜브·인스타그램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국내 양대 SNS 어워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2025-10-17
  • 전남교육감, 전교조 재산증식 의혹 제기에 강경 대응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이 전교조 전남지부가 교육감의 재산 증식 의혹 제기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교조가 의혹 여러 개를 모아 마치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증식을 했을 것이라는 식으로 여론몰이에 나서는 것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향후 예상되는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김대중 교육감의 최근 2년간 공직자 재산 신고 내역에서 4억 원 이상 순자산 증가가 확인됐지만, 소득과 지출 내역이 불투명하다며 지난 14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공수처와 경찰
    2025-10-17
  • 박균택, 국감서 군공항·포사격장 등 이전 촉구
    박균택 의원이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광주 군공항와 평동 포 사격장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박균택 의원은 국감에 출석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한 여론이 달라지고 있다며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군공항 소음피해를 입고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다며 차등 보상 기준을 개선하는 한편 평동 포 사격장도 장성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10-17
  • 광주상공회의소 "무안군, 군공항 이전 TF 참여 환영"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TF에 무안군이 참석을 결정한 데 대해 지역 경제계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17일) 성명을 통해 "김산 무안군수의 결단으로 정체됐던 군공항 이전 논의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면서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출발점이자 지역간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시도 무안군과 긴밀히 소통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상공회의소도 지역 사회와 함께 책임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10-17
  • 5·18단체 "노태우 불법 비자금, 조사·환수하라"
    5·18민주화운동 단체들이 노태우 일가가 조성한 불법 비자금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환수를 촉구했습니다. 5·18 공법 3단체와 5·18기념재단은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최태원·노소영의 대법원 이혼소송 판결로 노태우 비자금 300억 원이 신군부의 불법 비자금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불법 비자금 조성과 사용처를 낱낱이 밝혀 환수해야 한다"면서 "헌정질서 파괴 범죄자들의 은닉 재산 환수를 위한 독립몰수제 도입 법안도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0-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