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섬의 날 행사 개최지 여수시 선정
    2026년 '제7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내년 개최지로 선정된 여수시는 내년 9월에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 효과가 높고, 교통과 관광 인프라, 섬의 관광자원도 우수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8월 8일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 기념행사는 다음 달 7일부터 나흘간 완도군 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2025-07-06
  •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 과일처럼 즐겨요
    【 앵커멘트 】 여름철 간식거리로 즐겨 먹는 옥수수가 찰옥수수에서 초당옥수수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당도가 높은 초당옥수수는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고 다양하게 조리도 가능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염 속 초당옥수수 수확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여름 초당옥수수 수확이 한창입니다. 예년 수확철보다 10여 일 늦어지면서 다급해진 농민의 일손이 더욱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옥수숫대 하나에 두 개의 옥수수만 남겨두고 솎아냅니다. 16브릭스 이상의 당도
    2025-07-06
  • 여름 보양식 갯장어 제철.."맛과 영양 뛰어나"
    【 앵커멘트 】 요즘 여수 앞바다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갯장어잡이가 한창입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낚줄을 끌어올리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갯장어가 올라옵니다. 고약한 성질을 드러내 듯 온몸을 세차게 비틀며 쉼없이 펄떡거립니다. 항구에 정박한 어선마다 갓 잡아 올린 갯장어로 가득합니다. ▶ 인터뷰 : 김진욱 / 갯장어잡이 어민 - "힘은 들어도 가격은 싸더라도 일단 양이 많이 나니까 일할 맛은 납니다." 갯장어가 본격적인
    2025-07-06
  • 정부 2차 추경서 광주·전남 예산 3천억 원 증액
    국회를 통과한 정부 2차 추경예산안에 광주와 전남 지역 예산 3천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예결소위 민주당 안도걸 의원실에 따르면 2차 정부 추경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 183억 원이 복원되고 여수산단 위기 극복 예산 52억 원과 한전 에너지공대 운영비 200억 원 등이 증액됐습니다. 또 예산 부대 의견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조속 추진과 광주 AI 실증밸리 지원,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 관광 지원 강화 등이 명시됐습니다.
    2025-07-06
  • "고용 전환 여전히 불안"..광산복지재단 설립 두고 설왕설래
    【 앵커멘트 】 광산구 직영복지시설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 형태 전환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설들을 하나의 재단으로 통합한 뒤 이들을 특별경력직으로 다시 채용한다는 구상인데, 역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산구는 복지 서비스의 질과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5개 직영 복지시설을 통합해 하나의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설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 안정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광산구는 재단 설립 이후에 이들을 특별 경력직으로 채
    2025-07-06
  • 2,100억 원대 광주 SRF 운영비 분쟁 7일 첫 심리
    광주광역시와 고형폐기물 연료, SRF 생산시설 운영사 간 2100억 원대 운영비 분쟁 중재를 위한 심리가 내일(7일) 처음으로 열립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대한상사중재원은 내일(7일) 광주 SRF 생산시설 청정빛고을이 운영비를 78억 원에서 2,100억 원으로 대폭 증액 신청한 뒤 첫 심리를 진행합니다. 단심제로 진행되는 이번 중재는 불복이나 항소할 수 없어, 결과에 따라 광주시에 천문학적인 비용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5-07-06
  • 민주당 당대표 후보 광주·전남서 호남 당심 두고 격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에 출마하는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오늘(6일) 각각 광주와 전남을 찾아 당원들을 만났습니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압도적 당원 수가 있는 호남 민심 잡기가 어느때보다 중요해 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추경안 통과 등 국회 일정이 끝나고 곧바로 호남을 찾은 박찬대 의원. 박 의원은 전주와 나주에 이어 여수에서 전남 당원들을 만나며 호남 당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 경합지를 돌며 호남행에 소홀했던 점을 의식한 듯 당대표
    2025-07-06
  • 日 도카라열도서 규모 5.5 지진..보름여간 1,500회 관측
    만화가 다쓰키 료가 제기한 '7월 대지진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지난달 21일부터 지진이 빈발해온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6일에도 지진이 계속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도카라 열도 근해에서는 수시로 지진이 발생했으며 특히 오후 2시 7분쯤에는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기상청은 애초 이 지진의 규모를 5.4(속보치)로 추정했다가 5.5로 수정했습니다. 앞서 6분 전인 오후 2시 1분에는 규모 4.9의 지진일 발생했습니다. 이들 두차례 지진으로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각각 최고
    2025-07-06
  • 尹측 "특검 무리한 영장 청구..법원서 소명할 것"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6일 내란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무리한 청구"라며 반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혐의 사실에 대해 충실히 소명했고 법리적으로도 범죄가 성립될 수 없음을 밝혔다"면서 "특검의 조사에서 객관적 증거가 제시된 바도 없고 관련자들의 진술에 의하더라도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원에서 특검의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임을 소명하겠다"고 했습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
    2025-07-06
  • 내란특검, 尹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직권남용 등 혐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외환 혐의 전반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수사를 개시한 지 3주도 채 되지 않아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윤 전 대통령 신병 확보에 나서며 '승부수'를 띄운 겁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6일 오후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5시 20분, 서울중앙지법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2025-07-06
  • "펄펄 끓었던 주말, 주중엔 더 덥다"..대구 37도·광주 35도
    일요일인 6일 강원 삼척의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이 가마솥처럼 펄펄 끓었습니다. 중국 남부 남동쪽 해안에서 제 4호 태풍 '다나스'가 올려 보내는 뜨거운 공기로 당분간 폭염은 더 심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원주 26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천안 24도, 전주 25도, 제주 25도, 대구 27도, 포항 28도, 부산 26도 등 23~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제주 32도
    2025-07-06
  • 베트남 고급 호텔에 비밀 도박장 차린 한국인 일당 적발
    베트남 하노이의 한 고급 호텔에 비밀 도박장을 차려 운영한 한국인과 이곳에서 도박을 한 베트남 정부 고위층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현지시각 6일 VN익스프레스, 뚜오이째 등 현지 매체들은 베트남 검찰이 지난 4일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2명 등 5명을 도박 조직 혐의로, 고객 136명을 도박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베트남 검찰은 도박장 총책 한국인 A씨를 수배했습니다. A씨 일당은 하노이의 한 유명 호텔에서 외국인 대상 비즈니스 클럽으로 위장한 불법 카지노를 고위 공무원, 부유한 기업가 등 베트남인 대상으로
    2025-07-06
  • 원영섭 "안철수, 당 고름 적출?..원천적으로 안 돼, 홍준표 신당 성공 가능성 제로"[국민맞수]
    "당을 오염시킨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겠다"는 안철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취임 일성에 대해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친윤'이라고 하는 의원들을 적출하겠다는 말 같은데"라며 "두 달짜리 혁신위원장이 어떻게 임기가 3년 남은 국회의원들을 적출할 수 있겠냐"고 회의적으로 말했습니다. 원영섭 전 단장은 오늘(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저는 안철수 의원이 어떤 사람들을 적출 대상으로 하는지는 추측이 간다. 근데 그 적출 대상이 전부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들이다. 어떻게 적출하겠다는 건
    2025-07-06
  •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60만 명 동의..尹 탄핵 이어 역대 2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참여자가 60만 명을 넘기고 마감됐습니다.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준석 의원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60만 4,630명의 동의를 얻고 5일 마감됐습니다. 지난해 6월 143만 4,784명의 동의를 얻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 탄핵 청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숫자입니다. 청원인은 "이 의원은 2025년 5월 27일 진행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제3차)에서 모든 주권자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여성의 신체에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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