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내년 가시화? 광주시-광주신세계 사전협상 시작
    광주광역시와 광주신세계가 사전 협상을 시작하면서 광주 광천터미널 복합개발이 내년쯤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광천터미널 복합개발과 관련해 사업계획 및 공공기여 방안에 대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광주신세계는 '더 그레이트 광주-광주종합버스터미널 개발계획 사전협상 사업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공공·민간·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협상조정협의회는 광주시
    2025-07-02
  • 공영민 고흥군수,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버스 타고 민생행보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버스를 타고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듣는 '민생탐방'을 실시했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1일 오전, 동강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어려운 점을 들은 뒤 직원들에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후, 동강면에서 대서면으로 가는 군내버스에 탑승해 일일 안내 도우미로 활동하며 군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답변하며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공 군수는 대서면 송림배수장 직접 점검하고,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재해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주민숙원사
    2025-07-02
  • 김건희 특검팀, 경찰서 명태균 사건 자료 넘겨받는다
    김건희 여사에 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3일 경찰로부터 명태균 의혹 관련 사건 기록 전부를 넘겨받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국 경찰에서 맡고 있던 명 씨 관련 수사자료를 취합해 3일 특검팀에 넘길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이 최근 "전국 경찰청 및 일선 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명태균 관련 사건 모두를 이첩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데 따른 조치입니다. 경찰이 담당해 온 사건 중 하나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이 있습니다. 홍 전 시장 측이 2020년 4&middo
    2025-07-02
  • 日 도카라열도서 또 지진..'7월 대지진설' 공포감 증폭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 2일 오후 3시 26분쯤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도카라 열도 인근 해상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소규모 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 느낌이나 주변 물체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진도 5약은 사람 대부분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 위 식기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이날 규모 5 이상 지진이 새벽 4시 30분쯤부터 수차
    2025-07-02
  • KIA 이범호 감독 파격 기용 통할까..SSG 김광현 vs '1군 첫 데뷔' 이도현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의 파격 기용 통할까? 2일 KIA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1군 데뷔전을 갖는 신예 이도현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상대는 리그 산전수전을 다겪은 베테랑 투수 김광현입니다. KIA는 김광현을 상대로 이창진(우익수)-박찬호(유격수)-위즈덤(3루수)-최형우(지명타자)-고종욱(좌익수)-오선우(1루수)-김호령(중견수)-한준수(포수)-박민(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앞서 이범호 감독은 선발진들의 체력안배를 위해 외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아담
    2025-07-02
  • "판다를 학대한다" 유언비어 유포한 中 누리꾼 2명 실형
    중국 법원이 '자이언트 판다 학대설'을 온라인에 유포한 누리꾼 2명에게 실형을 선고했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2일 보도했습니다. 쓰촨성 두장옌시 인민법원 1심은 최근 소란 유발 혐의로 기소된 바이 모 씨와 남편 쉬 모 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두 사람은 2023년 3월부터 작년 5월까지 인기와 영향력을 높이고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한 목적에서 온라인 플랫폼 라이브 방송과 숏폼(짧은 동영상) 등을 이용해 연구 인력들이 자이언트 판다를 학대했다거나 이익을 도모했다는 등의 가짜뉴스를 유포
    2025-07-02
  • "이름이 뭐야? 나랑 가자"..7살 남아 납치하려던 50대 여성 체포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7살 아이를 납치하려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7살 아이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미성년자 약취 미수)로 5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1일 저녁 7시 10분쯤 청주시 우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또래들과 놀고 있던 7살 B군에게 "이름이 뭐니? 나랑 같이 가자"며 팔과 목걸이를 잡아당긴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군과 함께 놀던 아이들이 B군의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려 즉시 경찰 신고가 이뤄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2025-07-02
  • 김영록 지사 "인공태양 연구시설 공모 없이 나주로 확정해야"
    전라남도가 에너지 대전환 시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에서 열린 '2025 한국가속기 및 플라즈마연구협회(KAPRA)·한국물리학회 플라즈마 분과 정기 학술대회'에 참석해 전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의지를 강력히 밝혔습니다. 학술대회는 국내 핵융합 및 플라즈마 분야 핵심 연구자 200여 명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핵융합 기술과 플라즈마 응용 분야의 미래 발전 방향
    2025-07-02
  • 에펠탑 입장 금지·이탈리아 야외 근무 금지.."폭염 탓"
    유럽에서 연일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와중에 프랑스 관광 필수 코스인 파리의 에펠탑 입장이 제한되는 등 곳곳에서 휴교령을 포함해 야외활동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뜨거운 차 안에 있던 어린이, 건설 현장 노동자가 숨지는 등 사망자도 속출했습니다. 미 CNN 방송, 영국 가디언,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1일 프랑스 당국은 전역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일까지 이틀간 에펠탑 관람객의 꼭대기 접근을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에펠탑 홈페이지에는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 기온이 높은 기간에 햇볕으로부터 몸
    2025-07-02
  • 주민 집단 민원 이유로 축사 설립 불허..法 "위법한 처분"
    주민 집단 민원을 이유로 축사 설립을 불허한 결정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지난달 19일 50대 남성 A씨가 전남 고흥군을 상대로 낸 건축불허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축사를 짓기 위한 건축 허가 신청서를 군에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사전심의 업무를 담당하던 군계획분과위원회는 A씨에게 축사 건설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위원회는 돌연 인근 주민들의 잇따른 민원으로 원만한 해결이 필요하다
    2025-07-02
  • '수비는 여전하고, 타격은 달라졌다' KIA 김호령이 밝힌 수비 비결은?
    '수비는 여전하고, 타격은 달라졌다.' KIA 타이거즈의 6월 질주를 말할 때 김호령의 이름이 빠질 수 없습니다.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전체 102번으로 프로 막차를 탄 김호령은 데뷔 시즌 수비력을 인정받아 주전 중견수로 활약했습니다. 다음 해인 2016년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전에서는 끝내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수비로 이름 석 자를 팬들 머릿속에 강하게 각인시켰습니다. 김호령의 수비 범위가 워낙 넓어 팬들 사이에서는 '호령존(Zone)'이라는 별명도 생긴 지 오래입니다.
    2025-07-02
  •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2010년 이후 폭염·열대야 급증
    우리나라 2010년대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가 1970년 대비 각 1.7배, 2.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1973∼2024년 연간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를 분석한 결과 모두 증가 추세에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2000년대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폭 상승했습니다. 1970년대 대비 2010년대 폭염일수는 평균 8.3일에서 14.0일로 1.7배, 열대야 일수는 평균 4.2일에서 9.0일로 2.1배 늘었습니다. 2020년대의 경우 각 16.7일,
    2025-07-02
  • 80대 운전자가 몰던 SUV 휴게소 식당가 돌진..16명 부상
    8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휴게소 식당가로 돌진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2일 오전 11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A씨가 몰던 SUV가 휴게소 내 식당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16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6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가운데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전자는 음주나 약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고
    2025-07-02
  • 김영훈 고용장관 후보자, 재산 10억 신고..노동운동 전력 12건 형사처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0억3,438만 원 규모의 본인 명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경남 창원에 1억 3천만 원 상당의 토지 3필지와 부산 진구의 22평 아파트(3억5천만 원), 창원의 단독주택(2억 1,400만 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6년식 재규어 승용차(430만 원)와 예금 및 보험 등 금융 자산 3억 3,533만 원도 포함됐습니다. 병역 사항으로는 1989년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을 받은 뒤, 같은 해 6월 폐결핵으로 5급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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