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거리두기에 지역 문화시설 재개관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바뀌면서 지역 문화시설도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우치 동물원과 광주국립박물관, 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한 시설들이 차례대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초 태어난 동물원의 막내 원숭이 '꼬오'가 형의 등에 업혀 놀이를 즐깁니다. 코끼리 모녀는 샤워기 근처에서 더위를 피하고, 고운 자태를 뽐내는 얼룩말들은 나무 밑 그늘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지난 2월 말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시 휴장했던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