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금속 침출수 무단방류..두 번째 원상복구도 '나 몰라라'
    【 앵커멘트 】 고흥 농경지에 석탄재를 불법매립한 건축업자가 중금속이 섞인 침출수를 폐기물 처리장으로 보내지 않고 인근 공사현장에 무단방류한 사실이 kbc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축사 건축업자 측은 고흥군의 2차례 원상복구 명령에도 나 몰라라하고 있어 농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흥의 한 유리온실 공사현장입니다. 석탄재 불법매립지에서 나온 침출수가 매립지에서 5km 떨어진 이곳에 무단방류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납과 수은
    2020-05-04
  • 5/4(월) 8 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
    1.('해남 지진' 9일간 53회.. 같은 지점서 왜?) 어젯밤 10시 7분쯤 해남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 1978년 이후 지진 무풍지대인 해남에서 지난 9일간 53회 지진이 발생해 기상청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가속기' 후보지 이번 주 발표.. 충북과 경합)1조 원 규모의 방사광가속기 후보지가 이번 주 발표됩니다. 유치 신청지 4곳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최종 부지를 선정하는데 나주는 충북 청주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3.(오늘부터
    2020-05-04
  • [DID]오늘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우리집도 받나?
    【 앵커멘트 】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280만 가구에 대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오늘 지급됐습니다. 일반 가구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지원 대상 확인 방법과 신청에 대한 궁금증, 박성호 기자가 풀어드립니다. 【 기자 】 긴급재난지원금을 놓고 가장 궁금한 부분, 바로 우리집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일텐데요. 오늘부터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지원 대상 여부와 가구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2020-05-04
  • '방사광가속기' 후보지 이번 주 발표
    【 앵커멘트 】 올해 최대 규모의 국책 사업 중 하나인 방사광가속기 건립 후보지가 이번 주 발표됩니다. 선정평가위원회는 오는 6일과 7일 최종 부지 선정 작업을 벌이는데 나주와 충북 청주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총 사업비 1조 원 규모의 방사광가속기 건설 사업. 나주와 충북 오창 그리고 강원 춘천과 경북 포항 등 4곳이 유치계획서를 신청했습니다. 각 지역 정치권도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국회
    2020-05-04
  • 이용섭 시장 "보수단체 5·18 집회 금지 행정명령 발동"
    광주광역시가 보수단체 회원들의 5·18 집회에 대해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4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에게 집회 철회를 요청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오는 6일과 16, 17일로 예고된 보수단체들의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 대부분을 취소하거나 연기했습니다.
    2020-05-04
  • 광주27도, 여수 26도 등 광주ㆍ전남 전역 초여름 날씨
    오늘 광주와 여수의 아침 최저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광주·전남 전 지역이 어제보다 최대 5도 정도 오르며 광주 27도, 여수 2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 오후 한때 5mm 내외의 비 소식이 예상돼 기온은 다시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2020-05-04
  • 전남대 온라인 중간고사 첫날, 서버 '먹통'
    전남대에서 온라인 중간고사를 실시한 첫 날인 오늘 서버가 다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 오전 9시 51분쯤, 전남대 온라인 시험 서버 1대가 갑자기 다운됐다 30분 만에 복구되는 과정에 온라인 중간고사를 치르던 학생 127명 가운데 일부 학생이 답안을 제출하지 못하고 접속이 끊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온라인 사고가 난 중간고사는 기말고사 전에 다시 치르기로 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남대 정보전산원은 갑작스런 서버 이상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한편, 중간고사 첫 날인 오늘 전남대에서는 30여 개의 온라
    2020-05-04
  • 해남서 규모 3.1 지진..9일 동안 53차례 발생
    어젯밤 10시 7분쯤 해남 서북서쪽 21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21km로 일부 주민들이 진동을 느꼈지만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접수되지 않았고 인근 한빛원전의 가동에도 영향은 없었습니다. 해남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26일 첫 발생 이후 9일 동안 53차례나 나타나 기상청이 긴급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기상청은 해남에 임시관측소를 추가로 설치해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여러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원인 분석에 나서고 있습
    2020-05-04
  • 전라남도, 마늘 2,500톤 자체 추가 격리
    전라남도가 올해산 마늘이 평년보다 과잉 생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체 시장격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평년보다 4만 5,000톤가량이 과잉 생산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채소 가격 안정제 사업 참여 또는 마늘 의무자 조합에 가입한 농가를 대상으로 193㏊(헥타르), 2,576톤을 추가 시장 격리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1,000여 톤에 대한 생육기 시장격리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 단가는 3.3㎡당 8∼9,000원으로 오는 15일까지 대상 농지를 확정합니다.
    2020-05-04
  •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탑 훼손한 70대 붙잡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설치된 봉축탑을 훼손한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봉축탑 아랫부분을 흉기로 훼손한 혐의로 71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자신의 부친이 다른 지역에 있는 한 사찰과 분쟁을 벌였던 일이 생각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5-04
  • 자유연대 또 5·18 유공자 명단 공개 요구 집회 예고
    자유연대가 또 광주 시내에서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자유연대 회원 80여 명이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광주 시내를 돌며 5·18유공자 명단과 공적조서 공개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이겠다고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오는 16일과 17일에도 금남로 4곳에 같은 내용의 집회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5-04
  • 1톤 트럭 해상 추락..운전자 숨져
    4일 오후 1시쯤 여수시 돌산읍 한 부둣가에서 1톤 화물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7살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5-04
  • 아빠 차 몰래 타고 고속도로서 사고 낸 여중생 입건
    아빠 차를 타고 수백 킬로미터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여중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일 밤 11시 10분쯤 광주공항 주차장에서 아버지가 주차해 둔 차량을 몰래 타고 광주광역시에서 경기도 오산까지 운전하다 다른 차와 교통사고를 낸 14살 여중생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예비키를 이용해 차량을 운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5-04
  • 31사단, 코로나19 방역에 연인원 1만 명 투입
    육군 제31보병사단이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이후 100일 동안 누적 인원 1만 명을 투입해 지역 방역 활동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1사단은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무안공항, 광주송정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1만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방역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부대 장병 중 헌혈운동과 도시락 전달 등 코로나19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도 2,000여 명에 달했습니다.
    2020-05-04
  • 광주서 '외국인 쌍방 폭행' 잇따라 검거
    도심에서 주먹 다툼을 벌이던 외국인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쯤 광주 광산구의 러시아인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서로를 폭행한 20대 한국계 러시아인과 우즈베키스탄 출신 30대를 붙잡았습니다. 이보다 앞선 3일 오전 9시 10분쯤엔 광주 치평동의 한 거리에서 싸움을 벌이던 태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 중 한 명이 불법 체류자로 확인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됐습니다.
    2020-05-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