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땅 꺼짐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어제(15일) 아침 6시 45분쯤 동구 지산사거리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주변 도로에서 너비 0.9m, 깊이 1.7m의 땅꺼짐이 일어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이 복구됐습니다. 도시철도 건설본부는 환기구 조성을 위한 굴착 공사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 간밤에 내린 비로 흙이 일부 유실되면서 땅이 꺼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16
  • 신안 앞바다 조업하던 외국인 선원 바다에 빠져 숨져
    신안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어젯밤 9시 35분쯤 신안군 홍도 서쪽 약 14.8킬로미터 해상에서 9.77톤 어선에 타고 있던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A씨가 바다에 추락해 출동한 해경과 민간 어선이 수색 2시간 만에 발견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경은 A씨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16
  • 네일 '무실점' 최원준 '결승홈런' KIA, KT 상대로 1-0 승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제임스 네일의 역투와 최원준의 결승 홈런을 발판 삼아 kt wiz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IA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인 에이스 네일의 활약과 7회말 최원준의 결승 솔로포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선발 네일은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6회까지 득점 찬스에서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승리를 쌓지는 못했습니다.
    2025-04-16
  • 영암 다문화가구 비중 3.8%..광주·전남 '최고'
    광주·전남 기초단체 가운데 영암의 다문화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통계로 본 다문화 변화상'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영암의 다문화가구 비중은 3.8%로 광주·전남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고, 장성이 2.9%로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경우, 다문화가구 비중은 2.2%에 불과했지만, 다문화가구 수는 3,750가구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5-04-16
  • 전 DJ센터 사장, 광주시 상대 해임취소소송 승소
    김상묵 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이 광주시의 해임 징계 처분이 지나치다며 낸 행정소송 1심에서 이겼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광주시가 김 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에게 한 해임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했다고 어제(15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해임 근거였던 직장 내 괴롭힘이나 재산 관리 규정을 지키지 않은 비위가 중하지 않고, 고의성도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4-16
  • 전남도 해남·영암·나주·여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전남 4개 시·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국가 전력망 신규 확충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력 소비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해남과 영암, 나주, 여수 등 4곳을 지정 신청했습니다.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한전 이외에도 분산에너지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직거래가 가능하고, 에너지관련 신사업에 대한 규제특례가 가능해집니다.
    2025-04-16
  • 광주시, 희귀질환자 대상 의료비 지원 확대
    광주광역시가 희귀질환자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대폭 확대합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대상질환 범위를 기존 1,272개에서 1,338개로 늘리고 환자 가구의 소득 기준도 중위소득 140%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돼 최종 진단명만 대상 질환에 포함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25-04-16
  • 광주ㆍ전남 무역수지 14억 달러 흑자..전년 대비 수출 감소
    지난달 광주ㆍ전남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 3월 수출액은 45억 4,700만 달러, 수입액은 31억 3,9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 8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수출 규모는 반도체와 가전제품, 석유제품 등의 감소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2.6%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4-16
  •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 20도 웃돌며 초여름 날씨
    수요일인 오늘(1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다 오후부터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의 아침 기온은 2도에서 1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19에서 26도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5-04-16
  • 엔화 강세에도 일본 여행 수요는 여전히 늘어
    최근 엔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작년 말과 올해 초 일본 여행 수요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하나카드가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국내 고객의 일본 현지 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 고객 수는 33만 366명, 이용 금액은 약 2천275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7.3%, 15.0% 늘어났습니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의 환전 건수와 환전 금액 역시 151만 7,215건, 약 1,9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6%, 3.4% 증가했습니다. 작년 엔저로 일본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던
    2025-04-16
  • 애플, 관세 부과 앞두고 인도서 전세기 6대 아이폰 공수
    애플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관세 부과 발표를 앞둔 지난 3월 한 달간 인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아이폰을 공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인도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의 인도 내 주요 공급업체인 폭스콘과 타타는 3월 한 달 동안 미국으로 수출한 아이폰이 약 20억 달러(2조 8,548억 원)에 달해 월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폭스콘은 이 기간 13억 1천만 달러어치 아이폰을 수출했습니다. 이는 폭스콘의 역대 최고 기록으로, 올해 1월과 2월 수출량을 합친 것과 맞먹
    2025-04-16
  •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앞다퉈 오세훈 시장 찾는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은 16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연이어 찾습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 시장과 조찬을 하고 나경원 의원은 오전 서울시장 집무실을 찾아 오 시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안철수 의원도 오 시장과 오찬을 할 계획입니다. 이들이 각각 오 시장과 회동하는 것은 경선을 앞두고 중도층 소구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오 시장의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전날 오 시장과 만찬을 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날 여의도 캠프사무소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를 열어 경제 분야
    2025-04-16
  • 서울 지하철 2년간 부축빼기 40명·소매치기 13명 검거
    서울 지하철경찰대는 2023∼2024년 부축빼기범 40명, 소매치기범 13명, 장물범 19명 등 총 72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 부축빼기(취객 등을 도와주는 척하며 소지품을 훔치는 범죄) 발생 건수는 109건으로 2023년 390건에서 72.1% 줄었습니다. 소매치기 역시 지난해 39건으로 전년(49건)보다 20.4%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야간 전동차 탑승순찰,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보안관과 합동 순찰을 비롯한 예방 활동에 더해 범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집중 수사를 벌이면서 지하철 내 절도
    2025-04-16
  • 트럼프, 中 압박위해 미국 상장 중국 기업 퇴출 논의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사용할 무기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증시에서 퇴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온라인매체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지난 9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 폐지 가능성과 관련해 "난 모든 게 테이블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군이자 사업가인 케빈 오리어리는 지난 11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상장 폐지가 "중국이 협상 테이블로 오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릭 스
    2025-04-16
  • 낮 기온 26도까지 올라..일교차 20도 넘는 곳도
    16일 한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2~5도 높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10도, 제주 15도 등입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8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청주 24도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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