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저우AG]류중일호, 조별리그 첫 경기 홍콩에 10-0 콜드게임 승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류중일호가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홍콩에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첫 경기 홍콩전에서 8회 10-0 콜드게임으로 승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시속 90km 안팎의 '초저속 공'을 앞세운 홍콩 투수들에 고전했지만, 뒤늦게 타선이 터지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선취점은 1회말 공격에서 나왔습니다.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최지훈(SSG 랜더스)
    2023-10-01
  • "고용불안 겪는 노동자 보수화될 가능성↑"
    고용불안을 겪는 노동자일수록 보수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성공회대에 따르면 노동·사회분야 연구자인 문종인 씨는 최근 사회학과 박사학위 논문 '고용불안 상태가 노동자의 이념적 보수화에 미치는 영향'에서 노동자의 고용 형태와 이념적 보수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논문에서는 고용불안이 심해질수록 이념 성향은 보수화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한국행정연구원의 2017∼2021년 사회통합실태조사 통계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검증했습니다. 연구원은 2011년부터 매년 한국 사회의 통합 수준에 대한
    2023-10-01
  • 평균 연봉 1위는 금융보험업..급여는 얼마?
    평균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업종은 금융보험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근로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1,995만 9,148명으로 총급여는 803조 2,086억 원이었습니다. 근로소득자 1인당 평균 급여는 연 4,024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의 1인당 평균 급여가 8,914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기가스수도업(7,418만 원)과 광업(5,530만 원), 제조업(4,874만 원), 부동산업(4,603만 원)의 평
    2023-10-01
  • 원유 가격 인상..우윳값 또 오른다
    우유 원유 가격이 인상되며 1일부터 흰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 가격이 일제히 오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일 흰 제품인 '나100%우유'(1L)의 출고가를 대형할인점 기준으로 3%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나100%우유' 가격은 2,900원대가 됩니다. 매일유업도 우유 제품 가격을 4~6% 인상합니다. 가공유 제품은 5~6%, 발표유와 치즈 제품의 경우 6~9% 가격을 올립니다. 남양유업도 흰 우유 제품인 맛있는우유GT(900㎖) 출고가를 4.6% 인상하고, 다른 유제품 출고가도 평균 7%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2023-10-01
  • [항저우AG]남자 배드민턴 단체전 동메달..인도에 2-3 패해
    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을 동메달로 마감했습니다. 한국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체 4강전에서 인도에 2-3으로 패했습니다. 8강에서 강호 말레이시아, 4강에서 최강 인도네시아를 연달아 격파했던 한국의 기세는 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멈췄습니다. 다만 상대적인 전력 차를 극복하고 동메달을 따냄으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당시 8강 탈락의 아픔을 어느 정도 털어내는 데 성공했고 한국 배드민턴의 이번 대회 목표인 7개 전 종목 입상 조건도 충족했습니
    2023-09-30
  • 귀경길 정체 차츰 풀려..밤 10시 기준 광주→서울 4시간
    추석 연휴 사흘째인 30일, 오후 늦게 주요 귀경길 정체가 점차 해소되면서 몸살을 앓던 도로 흐름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기준으로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28분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5시와 비교할 때 40분에서 1시간 반 가량 예상 소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반대로 서울에서 강릉,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각각 2시간 40분, 4시간 40
    2023-09-30
  • 설악산 올가을 첫 단풍..평년보다 이틀 늦어
    설악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단풍일이 작년보다는 하루, 평년보다는 이틀 늦은 30일에 단풍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9월 들어 이날까지 설악산 일평균 최저기온이 10.6도로 작년 같은 기간 9.5도보다 조금 높은 등 예년보다 더워 올해 단풍이 늦었습니다. 단풍은 보통 일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들기 시작한다. 기상청이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라고 발표하는 시점은 '산 정상부터 아래로 20%가 단풍으로 물들었을 때'입니다. 절정은 산 80%에 단풍이 들었을 때로 보통 단풍이 시작하고 20일 이후
    2023-09-30
  • 최근 6년간 명절 '얌체운전' 1만 건↑..벌금 9억 원
    최근 6년 동안 명절에 버스전용 차로 통행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1만 건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이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명절 동안 적발된 버스전용 차로 위반은 모두 1만 4,350건이었습니다. 이에 따른 과태료는 9억 1,562만 원, 벌점은 13만 1,970점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기간 추석 명절로 좁혀보면 모두 9,294건의 버스전용 차로 위반의 적발됐고, 과태료는 6억 3,628만 원, 벌점은 7만 1,430점이었습니다.
    2023-09-30
  • 2030 가구, 책 사는데 한 달에 만원도 안 쓴다
    2ㆍ30대 가구가 한 달에 책을 사는 데 쓰는 평균 비용이 처음으로 1만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인 가구의 월평균 서적 지출 비용은 9,033원으로 지난해보다 34.1% 줄었습니다. 2·30대 가구의 월 서적 지출 비용이 1만원을 밑돈 것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처음입니다. 2000년대 중반 2만원대를 유지하던 도서 지출 비용은 2012년 2분기(1만 9,668원) 처음으로 1만원대로 떨어진 뒤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09-29
  • 해외 농수산식품 전남관 ‘수출 확대·가격 안정’ 톡톡
    전라남도가 지난 2017년부터 해외 농수산식품 전남관을 꾸준히 개설한 결과, 9개 국가 25개 상설 판매장으로 늘어나면서 농수산물 수출 확대는 물론 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 조절 역할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민선 8기 김영록 도지사가 농어촌의 지속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공약으로 선언한 이후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수출 판로 확보 및 탄탄한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전남만의 해외 온·오프라인 상설 판매장을 확대 개설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 온오프
    2023-09-29
  • 우리 아이는?..스마트폰 과의존 어린이 상담, 5년 새 2배↑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은 10대 이하 어린이 수가 5년 새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스마트폰 이용조절력이 감소해 '문제적 결과'를 경험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전문기관인 '스마트쉼센터'의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건수는 5만 6,562건에 달했습니다. 2018년 4만 4,206건에서 약 28% 증가한 수치
    2023-09-29
  • 카페 플라스틱 빨대ㆍ편의점 봉지 금지, 계도기간 연장되나
    환경부가 지난해 시행된 '편의점 일회용 봉지 금지' 등 일회용품 규제 일부 계도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환경부는 '편의점을 비롯한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업 일회용 봉지·쇼핑백 사용 금지'와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 계도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두 조처는 지난해 11월 24일 추가로 시행된 일회용품 규제인데, 계도기간을 1년 두기로 해 아직 단속이나 과태료 부과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
    2023-09-29
  • 추석 당일 교통 정체 '절정'..오후 3~4시 '극심'
    추석 당일인 오늘(29일)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29일) 아침 아침 7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광주 4시간 20분, 서서울~목포 5시간, 서울~대구 4시간 58분, 서울~부산 5시간 58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체는 오전 9~10시부터 시작돼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르겠으며, 오는 30일 새벽 2~3시쯤이 되어서야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29일 하루 성묘와 귀성, 귀경이 혼재하면서 전국 교통량이 627만 대에 달하는 등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할
    2023-09-29
  • 노후화한 공공 와이파이 1만 개 이상..교체 예산 97% 삭감
    공공 와이파이 중계기 100개 중 16개가 노후화했지만, 이를 교체할 수 있는 예산은 97%가량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공공 와이파이 중계기 가운데 내년까지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중계기는 모두 14,758개입니다. 이는 전국 공공장소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중계기 90,318개의 16%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오래된 장비를 교체하기 위해 필요한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 예산은 올해 128억 2,100만 원에서 내년 3억 9,500만 원으로
    2023-09-28
  • 전라남도, 내년 국고예산 9조 원 시대 달성 총력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가 본격화한 가운데 전라남도가 미래 성장동력사업과 도민 소득사업 등의 추가 반영을 통한 국고 예산 9조 원 시대 달성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전년도 정부예산 대비 3천991억 원(4.9%)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8조 6천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전남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비 9조 원 시대 달성을 목표로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정부안에 미반영된 현안 사업을 최소 4천억 원 이상 증액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10월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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