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인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 10m 높이서 추락사
    경북 울진에서 크레인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10m 아래로 추락,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쯤 울진군 북면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10m 높이 크레인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는 울진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되자, 저녁 8시 12분쯤 소방헬기로 권역외상센터인 안동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후 치료받던 A씨는 이날 새벽 1시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환자 부상이 심해 치료
    2024-11-18
  • 광주 쓰레기매립장 화재로 931만 원 재산피해..인명피해 없어
    광주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서 추산 931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7분쯤 남구 양과동 위생매립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4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쓰레기와 파쇄기 등 설비가 타고 건물 25제곱미터가 그을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8
  • 귀향인의 눈에 아롱진 항구도시 '목포의 애환'
    김수형『포화 속 딸기는 발사된다』시집 출간 목포 출신 김수형 시인이 두 번째 시집『포화 속 딸기는 발사된다』(시인수첩)를 출간했습니다. 김 시인은 '중앙신인문학상'과 '목포문학상' 본상 등을 수상한 중견시인입니다. 그의 이번 시집은 '목포'라는 거대한 상형에 집중하고 있는데, 특히 '목포 박물지'라 부를 수 있을 만큼 목포의 역사와 그 숨은 내력, 그리고 여기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냈습니다. ◇ '목포'라는 거대한 상형에 집중 시인이 유년의 운동장이라 밝힌 목포의 수많은 '공간'들은 물론이고 목포가
    2024-11-18
  • 새벽 도심서 접촉사고 낸 20대..음주측정 불응해 입건
    접촉사고를 낸 후 음주측정에 불응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40분쯤 서구 쌍촌동의 한 골목길에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차량을 운전해 귀가하려던 A씨는 운전 과정에서 주차된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고, 이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음주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8
  • 보성 플라스틱 자재공장서 불..6,1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보성 한 플라스틱 자재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53분쯤 보성군 벌교읍 한 플라스틱 배관자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6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냉각기와 절단기, 인장기 2대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원이 꺼지지 않은 인장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8
  • 尹대통령 지지율 23.7%.."3주 만에 하락세 멈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3%대를 기록해 3주 만에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11월 2주 차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3.7%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1.4%p 오른 수치입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다 이번 조사에서 3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73.0%로, 취임 후 최고치였던 직전 조사 대비 2.1%p 내
    2024-11-18
  • 전동휠체어 타고 역주행하던 70대, 차에 치여 중태
    전동휠체어를 탄 채 아파트 앞 도로를 역주행하던 70대가 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1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6분쯤 광산구 우산동 한 아파트 앞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던 70대 여성 A씨가 50대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현재 의식은 회복했지만 머리와 가슴을 크게 다쳐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역주행하는
    2024-11-18
  • 가사관리사에 이어..마을버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
    서울시가 외국인을 마을버스 운전기사로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국무조정실에 비전문취업(E-9) 비자 발급 대상으로 '운수업'을 포함해달라고 공식 건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이 건의안을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에 전달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구인난에 시달린 버스 업계에선 외국인 운전기사 도입 필요성을 주장해 왔으나 서울시 차원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가 제출한 건의안은 E-9 비자 발급 대상에 운수업을 포함하고 취업 활동 기간을 3년에
    2024-11-1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1-18 (월)
    1. 무자격 보증보험사 공무원도 속는다 2. '작은 학교' 찾은 특별한 사진사의 졸업앨범 3. 수확량 감소 참꼬막 인공종자로 확보 4. 전기차 화재 장비 문제는 비싼 가격
    2024-11-18
  • 첫 영하권 날씨..아침 기온 10도가량 '뚝'
    월요일인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은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화순 영하 1도, 장성 0도, 광주 2도 등 영하 1도에서 5도 분포로 어제(17일)보다 10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9도, 여수 11도 등 8도에서 11도 분포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 전남 대부분 해상에서는 오늘까지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2024-11-18
  • 멕시코 대통령, 민항기로 G20 참석.."예산 절감 위해 전용기 매각"
    지난달 취임 이후 첫 국제 다자회의에 참석하는 멕시코 대통령이 민항기를 이용해 출국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가기 위해 이날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AICM)에서 일반 여객기에 탑승했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파나마시티에서 1차례 경유한 뒤 이날 저녁에 목적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셰인바움 대통령이 공항에서 시민들의 환영을 받는 모습과 항공기 객실에서 기장 및 승무원과 인사하는 순간을
    2024-11-18
  • 제주도에 몰려든 중국 어선 500척..강한 풍랑에 '긴급 대피'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풍랑이 몰아쳐 이 해역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 500여 척이 서귀포 화순항 남쪽 해안으로 긴급대피했습니다. 18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제주도 남측 어업협정선 인근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 500여 척이 서귀포시 화순항 남쪽 연안 1.85㎞ 해상까지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이들 어선이 대피한 구간은 화순항을 중심으로 대평리에서 송악산 앞바다까지로 넓게 퍼져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당일 대피한 중국 어선의 규모는 2016년 1월 25일 기상악화로 중국 어선 1,200여 척이 긴급 대피
    2024-11-18
  • 이재명, 1주일 뒤 '위증교사' 선고..또 사법 리스크 시험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직면한 '사법 리스크' 가운데 두 번째 시험대가 될 위증교사 혐의 사건의 선고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전화해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한 허위 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습니다. 과거 이 대표는
    2024-11-18
  • 北, 김여정 대북 전단 비난 후 쓰레기 풍선 날려..올 들어 31번째
    북한이 남한으로부터 대북 전단이 날아왔다며 반발한 지 하루 만에,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고, 바람의 방향을 고려하면 풍선이 경기도,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풍선을 띄운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약 3주 만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은 어제 담화에서 "16일 많은 (북한 내) 지역들에 한국 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 선동 삐라와 물건 짝들이 떨어졌다"며 "쓰레기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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