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 지진에도 전남 지진대응체계 '허술'
    【 앵커멘트 】 최근 해남지역에 잦은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의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의 지진 대응체계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지진예방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대책이 미흡한데다 공공시설물의 내진율도 전국 최하위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3일 밤 해남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경북 상주에 이어 두번째 규모로 진동을 직접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더욱이 해남에
    2020-05-19
  • 고3부터 순차적 등교 시작
    【 앵커멘트 】내일(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에 들어갑니다. 학생들 사이에 접촉이 많은 이동식 수업과 토론 또는 실험 실습은 자제하고, 쉬는 시간 등에 학생들 이동도 최소화 할 예정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로나 확산으로 멈춰섰던 학교에 내일 20일 부터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됩니다. 일단 광주지역은 고등학교 3학년만 등교를 합니다. 전남은 고등학교 3학년과 학생수 60명 이하인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등교합니다. 사실상 올 해 첫
    2020-05-19
  • 코로나19로 지역 여행업체 고사 위기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업종이 여행 분야입니다. 직원을 모두 해고해도 고사 위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분간 개점휴업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관광기반 붕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내 한 여행업체입니다. 사무실이 텅 비어 있습니다. 함께 일하던 직원 10명은 모두 해고됐습니다.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넉달째 영업을
    2020-05-19
  • 긴급재난지원금 어디서 주로 사용됐나?
    【 앵커멘트 】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난주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됐는데요. 어디서 주로 사용됐을까요? 주말 사용 현황을 확인해봤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이경옥 / 광주광역시 화정동 - "주로 생활용품 장 보는 데 많이 쓰겠죠." ▶ 인터뷰 : 천유정 / 광주광역시 화정동 - "애들 먹거리 위주로 많이 썼어요." 지난 주말,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음식점이었습니다. 광주은행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
    2020-05-19
  • '5·18 3개 법안' 결국 20대 국회 처리 무산
    【 앵커멘트 】 미래통합당이 5·18 에 대해 사과하면서 5·18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국회 통과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개 법안은 역사왜곡처벌특별법 제정과 진상조사특별법 개정안 그리고 유공자예우법 개정안인데요. 하지만 3개 법안 모두 이번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21대 국회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번 20대 국회에서 여야 의원 166명이 발의한 역사왜곡처벌법안 독일, 오스트리아의 나치금지법을 모델로 5·18 의
    2020-05-19
  • 5/19(화) 8 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
    1.('5ㆍ18 관련 3법' 결국 20대 국회 처리 무산) 역사왜곡 처벌과 강제조사권 내용을 담은 5·18  관련 3개 법안의 20대 국회 통과가 무산됐습니다.21대 국회가 개원하더라고 원 구성을 마치고 법안이 다시 발의, 처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2.(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지연 불만 폭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지연으로 지역민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18일 부터 광주 상생 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었으나 카드 조달이 늦어지고 있고, 전남은 오전 한때 전산망이
    2020-05-19
  •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건축자산 매입 시작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사업이 근대건축자산 매입을 시작하며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100년 전 조선인 가게인 '갑자옥 모자점'과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 등 공적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근대 건축자산 매입을 시작했습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 공간 단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구도심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지역활성화 사업으로 5년 간 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2020-05-19
  • 신안군-KT 섬지역 유ㆍ무선 통신망 확대
    신안군과 KT가 ICT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섬지역에 유ㆍ무선 통신망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과 KT는 업무협약을 맺고 도서 지역 휴대전화 품질개선을 위해 기지국을 추가로 늘리고 인터넷 TV 인프라를 확충해 빅데이터와 AI 솔루션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신안 문화도시·스마트 관광도시 선도를 위한 공동 연구와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주민 생활을 개선하고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2020-05-19
  • '지리산 케이블카' 전남도, 구례군과 함께 사업 제안
    정부의 소극적 대응으로 논의가 중단된 지리산권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전라남도가 사업 제안방침을 밝혔습니다. 전남도의회에서 임시회 도정 질문에서 이현창 의원은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은 주민 숙원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지지부진하다며 지리산권 3개 광역지자체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구례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원계획변경 용역이 끝나면 함께 사업을 제안하겠다고 밝혀 향후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0-05-19
  • 순천대, 1학기 종강 때까지 비대면 수업 유지
    순천대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1학기 전체를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순천대는 최근 학무회의를 개최하고 제한적 조건부 대면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관계 없이 1학기 종강 때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순천대는 비대면 수업 운영에 따른 온라인 동영상과 실시간 화상 수업에 불편이 없도록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사 일정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5-19
  •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폐기..결국 21대 국회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20대 국회를 넘지 못하고 폐기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법안 소위는 지방 자치단체의 차지권을 확대함과 동시에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놓고 2시간 넘게 논의를 거듭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폐기됨에따라 21대 국회에서 발의 등의 절차를 통해 다시 추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05-19
  • 광주전남 고3 포함 4만 2천 명 내일 첫 등교수업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춰 5번이나 미뤄졌던 등교 수업이 내일(20) 고3 학생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등교 대상인 광주·전남 지역의 학생 수는 모두 4만 2천여 명으로, 전남에선 전교생 60명 이하 초·중학교 334개교 1만 421명의 학생들이 등교 대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등교수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학생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학생 밀집도와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2020-05-19
  • 광주여대 AI융합학과 등 신설..내년부터 신입생 선발
    광주여자대학교가 AI융합학과를 포함한 3개 학과를 신설해 2021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광주여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산업 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AI융합학과와 애완동물보건학과, 항공보안경호학과의 개설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애완동물보건학과는 광주·전남 4년제 대학 중 최초이며, 항공보안경호학과는 국내 4년제 여자대학 중 처음으로 신설됩니다.
    2020-05-19
  • 광주일고, 5·18 학업 중단자 40년 만에 명예졸업장
    광주제일고등학교가 5.18 당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다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동문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광주일고는 1980년 당시 2학년 학생 신분으로 계엄군에 맞서는 등 5·18 민주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강제로 학업이 중단된 이맹영 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 씨는 극우 단체의 역사 왜곡으로 피해자들이 여전히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5·18 민주화운동의 조속한 진실 규명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020-05-19
  • 역사왜곡처벌특별법 등 '5.18 3법' 20대 국회 처리 무산
    역사왜곡처벌특별법 등 5.18 3법의 20대 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5.18 3개 단체를 법정단체로 지정하는 등의 유공자예우법 개정안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원회 상정 등의 절차가 이뤄지지 않아 내일(20)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5.18왜곡처벌특별법과 5.18진상조사위에 강제조사권을 부여하는 진상조사특별법도 내일 본회의 처리가 불가능해 5.18 3법은 모두 21대 국회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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