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헌법 전문에 5ㆍ18 정신 새겨야'
    【 앵커멘트 】 40주년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월 정신을 강조하며 헌법 전문에도 5·18 정신을 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기념사 내용을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기념일 지정이후 처음으로 민주광장에서 열린 5·18 기념식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짚었습니다. ▶ 싱크 : . - "생활 속에서 되살아나는 5ㆍ18을 바라며 정부는 처음으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망월동 묘역이 아닌 이곳 전남도
    2020-05-18
  • '5ㆍ18 발원지' 전남대에 민주길 조성
    5·18 민주화운동 발원지인 전남대학교에 관련 기념공간을 연결하는 민주길이 조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오늘 18일 민주길 열림식을 갖고 교정 내 민주화운동 기념공간 11곳을 '정의의 길'과 '인권의 길', '평화의 길' 등 3개 노선으로 연결하는 5km 길이의 민주길 조성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방문자 센터 조성 등 민주길의 관리와 운영을 뒷받침할 후원회도 출범했는데, 소영호 반도수중펌프 대표가 제1호 후원자로 4천여만 원의 현물을 기부했습니다.
    2020-05-18
  • 5ㆍ18 40주년 민주묘지 추모 발길
    【 앵커멘트 】 5·18 40주년 기념식은 옛 전남도청에서 열렸지만 국립 5·18 민주묘지에도 여느 때처럼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유가족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와 학생 등 많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5월 영령을 기렸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1980년 5월, 5남매를 둔 자상한 가장이던 고송남 씨는 목포에서 광주로 출장을 왔다가 공수부대원들을 만나 심한 구타를 당했습니다. 후유증으로 평생을 고통받던 고씨는 결국 지난 2016년 국립 5·18 민주묘지에 묻혔습니다. ▶
    2020-05-18
  • 시도지사협의회, 21대 국회 지방분권 정책 추진 촉구
    전국 시도지사들이 광주에서 총회를 열고 개원을 앞둔 21대 국회에 지방분권 정책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공동 성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현장대응성을 높이고 상시 협력체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자치분권 강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주민 자치권을 강화하는 지방자치법과 중앙ㆍ지방협력회의 설치법,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경찰법 등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2020-05-18
  • 포스코, 환경단체 활동가 고발..'재갈 논란'
    【 앵커멘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중금속 관련 수치를 허위로 발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환경단체 활동가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공익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재갈 물리기이자 활동가에 대한 보복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양만권녹색연합이 광양제철소 인근 지점의 미세먼지와 중금속 수치를 자체 조사해 발표한 건 지난해 7월입니다. 녹색연합은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광양제철소 인근의 철 농도가 타 지역보다 50~80배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2020-05-18
  • 미래통합당 재차 사과..유족 '5ㆍ18 관련법 처리' 당부
    【 앵커멘트 】 최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내에서 불거진 5·18 왜곡 발언 등에 대해 공식 사과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는데요. 5·18 유족들은 오늘 주 원내대표를 만나 사과를 받아들이며 이번 사과를 계기로 5·18 관련법 처리에도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5월 유족들을 만났습니다. 당내 5·18 망언에 대해 사과한 지 이틀 만입니다. ▶ 싱크 : 유가족 - "감사합니다 (건강하
    2020-05-18
  • 주호영, 5월단체 간담회 5.18 폄훼 발언 재차 사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5월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당내 5.18 폄훼 발언을 재차 사과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행사 이후 국립 5.18묘역을 참배한 주 원내대표는 5월 3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내 일부 인사들의 5.18 폄훼 발언을 사과했습니다. 또,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성격과 권위에 대한 평가는 이미 법적으로 정리가 이뤄졌다며 5.18 정신을 계승해 하나된 대한민국으로 나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2020-05-18
  • 문재인 대통령 "5.18 정신 헌법에 담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40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담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5.18 기념사를 통해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을 새기는 것은 5.18을 누구도 훼손하거나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이라며 언젠가 개헌이 이뤄진다면 뜻을 살려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지난 12일 활동을 시작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남겨진 진실을 낱낱이 밝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5-18
  •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민주광장서 거행
    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조금전 오전 10시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올해 5.18 기념식은 정부기념일 지정 뒤 처음으로 80년 5월 당시 시민군이 계엄군과 최후까지 맞섰던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열렸고, 참석 인원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기존 5천여명에서 4백여명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5.18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2020-05-18
  • '송암동ㆍ효천역 학살 사건 재조명' 포럼 내일 개최
    5.18 40주년을 맞아 광주 송암동과 효천역에서 벌어진 학살 사건을 재조명하는 포럼이 내일(19) 광주 남구청 상황실에서 열립니다. 한규무 광주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는 이번 포럼은 지난 1980년 5월 부대 간 오인 교전으로 다수의 군인이 사망하자 분풀이로 인근 마을 주민들을 사살한 송암동ㆍ효천역 학살 사건을 재조명하고 진상조사와 피해자 명예회복 등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광주 남구청도 송암동 효천역 학살 사건을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 오전 10시 효천역 광장에서 씻김굿 등 영혼 진혼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2020-05-18
  • 광주은행, 3만장 한정 기아타이거즈 우승 기원 통장 출시
    광주은행은 KIA타이거즈 팬 고객을 위해 '리미티드 2020 KIA타이거즈 통장'을 출시합니다. 이 통장은 지난 5일 개막한 올해 프로야구에서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을 위해 3만장 한정판으로 제작됐습니다. 통장 전면은 KIA타이거즈 선수 일러스트로 디자인됐고, 속지 하단에는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홈경기 일정을 기재했습니다.
    2020-05-18
  • 한전, 상반기 공채 시작..21일부터 지원서 접수
    한전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던 상반기 채용을 시작합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전국권 205명과 지역전문사원 257명 등 모두 462명을 선발하는 내용의 상반기 대졸수준 신입사원 공개채용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지원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한전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올해 한전은 최종학력 기준 광주ㆍ전남 소재 학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의 합격비율 24% 이상을 목표로 하는 이전지역 목표 채용제를 시행합니다.
    2020-05-18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양성평등ㆍ경력단절 지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전남을 찾아 지역의 양성평등과 여성 취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을 방문해 코로나19 양성평등 환경 조성과 여성 취업지원 사업의 현황을 청취하고 취업상당사 등 업무 담당자를 격려했습니다. 이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여성취업 여건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양성평등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0-05-18
  • 민주당 초선 당선인 "세월호 진실규명 돕겠다"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 30여 명이 5·18 국립묘지 참배에 앞서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을 찾아 진실규명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 법률자문을 맡았던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추모행사를 가진데 이어 유가족들을 만나 국회에 등원해 공소시효 전까지 진실규명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이유를 밝혀내고 책임자를 처벌해 다시 이런 억울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020-05-18
  • 나주시, 소형 음식점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형음식점들을 대상으로 나주시가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에 나섭니다. 나주시는 오는 9월 20일까지 넉 달 동안 나주시 관내의 면적 2백 제곱미터 미만 일반ㆍ휴게음식점 천5백여 곳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합니다. 대상 음식점들은 납부필증을 붙이지 않고 기존 전용 수거용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면 됩니다.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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