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해상 어선 침몰로 4명 사망..실종자 수색 속도
    【 앵커멘트 】 오늘(9일) 새벽 여수 하백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대형 어선이 침몰하면서 10명이 실종되거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선체와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다 한가운데에 주황색 뗏목이 위태롭게 떠 있습니다. 뗏목을 끌어당긴 뒤 사람들을 차례로 구조합니다. ▶ 싱크 : . - "조심조심. 올라와, 올라와. 들어가, 들어가. 1명 구조." 강한 바람에 몸을 가누기조차 어렵습니다. ▶ 싱크 : . - "하나, 둘, 셋..어어."
    2025-02-09
  • 박성민 "尹, 내 탄핵은 음모?..누가 불법 계엄 하라 했나, '무능 내란수괴' 끝까지 궤변"[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서 "홍장원 국정원 1차장과 곽종근 특전사령관의 '싹 다 잡아들여' 발언 이후 내란 공격과 탄핵심판 공작이 시작됐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아니 본인이 불법 계엄을 선포해서 탄핵을 당해 놓고"라며 "궤변을 하고 있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오늘(9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대통령이 왜 지금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겁니까?"라며 "국회에 특전사 헬기가 내리고 본청 창문을 깨고 군인들이 진입하는 이
    2025-02-09
  • 원영섭 "이재명으로 될까, 또 지면..'1극 불안' 분출, 임종석-김동연 등 '대안론' 꿈틀"[국민맞수]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 민주당 일각에서 "이재명이 아니어도 정권 교체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이른바 이재명 대안론, 플랜B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으로 될까?'하는 의구심이 나오는 것"이라며 "굉장히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원영섭 전 단장은 오늘(9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가지고 있는 사법리스크와 1극 체제 부작용이 맞물리면서 '이재명으로 안 되는 것 아니냐' 이런 가능성에 대해 굉징히 많은 생각을
    2025-02-09
  • [영상]여수 침몰 어선 구조자 8명 중 3명 사망 1명 의식 불명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제22서경호 구조자 3명이 숨졌습니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실종된 부산 선적 139t급 대형 트롤(저인망) 어선 제22서경호의 구조자 7명 중 3명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숨진 3명은 구명뗏목을 타고 표류한 선장 66살 A씨,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바닷물 위에 떠 있다가 발견된 한국인 선원 66살 B씨와 60살 C씨 등입니다. 해경은 이들을 함정으로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활동을 벌였습니다. 배에는 한국인
    2025-02-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08 (토)
    1. 빈집 가파르게 증가..철거 지원에도 '역부족' 2. 지리산 겨울 표고버섯 수확 한창 3. 동갑내기 김도영·윤도현 시너지 기대
    2025-02-08
  • 전남교육청 매월 9일 '폐교 점검의 날 '운영
    전라남도교육청이 '폐교 점검의 날'을 도입·운영합니다. 전남교육청은 매월 9일을 '폐교 점검의 날'로 지정해 과장급 이상의 점검반이 폐교 시설의 안전성과 환경 개선 여부를 점검하도록 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점검을 통해 폐교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2025-02-08
  • 완도군 지역 중·고등학생 300명에 강남 인강 수강료 지원
    완도군이 지역 중·고등 학생들에게 서울 강남구 인터넷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도록 수강료를 지원합니다. 완도군은 관내 중·고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00명을 선착순 모집해 월 1만 원에 강남 인강을 받을 수 있도록 수강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남 인강' 지원은 지난해 완도군과 서울 강남구청의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2025-02-08
  • '존재감' 확실한 동갑내기 김도영·윤도현..'시너지' 기대
    【 앵커멘트 】 올해 KIA 타이거즈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꼽자면 '동갑내기' 김도영과 윤도현입니다. 지난해 최고 타자로 떠오른 김도영과 시즌 막판 콜업되며 천재성을 입증한 윤도현이 올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정의진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까지. 각종 대기록을 쏟아낸 선수는 다름 아닌 프로 3년 차의 김도영이었습니다. 이같은 활약은 정
    2025-02-08
  • "겨울이 으뜸" 지리산 표고버섯 수확
    【 앵커멘트 】 요즘 지리산 자락에서는 겨울 표고버섯 수확이 한창입니다. 봄, 가을에 수확하는 표고버섯보다 식감과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암막을 씌운 비닐하우스 안에 표고버섯 재배를 위한 참나무가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농부는 어른 손바닥만 한 표고버섯을 아기 다루듯이 조심히 따 바구니에 담습니다. 이곳에서 출하 중인 표고버섯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리산 맑은 공기와 물로 길러내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특히 성장 속도가 느린 겨울 표고버섯은 조직
    2025-02-08
  • 보수 유튜버 광주서 탄핵 반대 집회..시민단체 "돈벌이"
    보수 유튜버가 광주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연 것에 대해 시민단체가 "돈벌이를 위한 추악한 굿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오늘(8일) 성명서를 내고 "위헌적인 불법 계엄을 옹호하며, 내란을 선동해 온 극우주의자들이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를 돈벌이를 위한 추악한 굿판으로 만들기 위해 광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수 유튜버 등 50여 명은 집회가 불허된 5·18 민주광장 대신 금남로에 모여 대통령 탄핵 반대 관련 집회를 열었습니다.
    2025-02-08
  • 수십억 들여 철거해도..감당 안 되는 빈집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 빈집이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이 예산을 들여 철거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과중한 세금도 빈집 대책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공터. 얼마 전까지 40년 된 빈집이 있던 곳이지만, 지금은 주차장 조성이 한창입니다. 관리가 어려운 빈집을 지자체가 철거해 주고 3년간 공용 주차장으로 사용합니다. 또 다른 빈집은 도심 속 작은 녹지로 탈바꿈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수십 년 된 낡은 빈집이
    2025-02-08
  • 이재종 전 행정관 고향인 담양서 출판기념회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고향인 담양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이재종 전 행정관은 오늘(8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의 대표 여행지를 시화로 담아낸 자신의 책 '담양장날'을 소개했습니다. 담양 수북 출신인 이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부터 퇴임 후 현재까지 호남의 대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5-02-08
  • 닷새간 폭설 그치고 북극한파..내일도 아침 -9~-3도
    광주전남에 쏟아진 폭설이 닷새 만에 소강상태를 보이고 하루 종일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9일)도 북극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광주 영하 6도, 여수 영하 5도 등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 분포로 춥겠습니다. 한낮에도 광주 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4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서해안에 1~5cm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광주와 전남 서부에도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08
  • 국민맞수 86회 | 불붙는 尹 탄핵심판 변론..형사재판은? / 출렁이는 여론조사..여야 기싸움 가열 / 여야 잠룡들 '꿈틀'..이합집산 현실화?
    방송 : 2025년 02월 08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주제 : - 불붙는 尹 탄핵심판 변론..형사재판은? - 출렁이는 여론조사..여야 기싸움 가열 - 여야 잠룡들 '꿈틀'..이합집산 현실화?
    2025-02-08
  • [연중기획_아빠의 남극일기(2)]'미지의 땅' 남극에서 느낀 뜨거운 동료애
    우리나라와 1만 7,240km 떨어진 지구 반대편 남극 킹조지섬에 약 20명의 한국인들이 모여 살고있다. 올해로 벌써 38년째에 접어드는 바로 남극세종과학기지다. 세상과의 고립을 자처한 이곳에선 연구원과 기술자, 의사, 요리사 등 분야별로 선발된 월동대원들이 갖은 우여곡절 속에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길고도 짧지 않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곳에서 '대기과학연구원'의 일상을 이어갈 아빠의 삶을 가감없이 그려낸다. <편집자주> 세종기지에 먼저 도착 후 다른 동료가 오길 기다리던 중이었다. 갑자기 조용하던 기지가 시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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