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원 의원, "석유화학, 산업위기 대응지역으로"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이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산단을 산업위기 대응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어제(17일), 민주당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2018년 조선업 침체 당시 정부는 전국 9곳을 산업위기 대응 지역으로 지정했다"며 "기업들이 버틸 힘이 있을 때 정부의 지원이 이뤄져야 하고 골든 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의원은 또 "여수산단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의 가동률이 80%를 넘지 못한다"며 "대기업은 물론 연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도 절실하다"고 말했습
    2024-12-18
  • 전남교육청, 학생 주도형 교육프로그램 확대
    전남도교육청이 학생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중인 학생 주도적 교육 프로그램인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내년에 8개 시·군, 25개 학교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기적으로 10개 시·군에 32개의 월드스쿨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2024-12-17
  • "내년 내수 부진 다소 완화..건설업 불황은 계속"
    광주와 전남은 내년에도 경기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연 세미나에서 광주와 전남은 소비 부진 속에 건설업 불황이 이어지고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대외 경제여건 악화로 저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또 고물가와 고금리가 다소 완화되면서 내수 부진은 다소 완화되겠지만 건설업황 부진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4-12-17
  • ACC 어린이문화원, 첨단 기술 갖추고 재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어린이문화원을 첨단 기술에 기반한 융복합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새단장해 선보였습니다. 오늘(17일) 선보인 재개관식에서 어린이문화원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실감형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였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어린이문화원은 노후화된 공간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단장하고 관람 동선도 개선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2024-12-17
  • 고병일 광주은행장 1년 연임…임기 2025년 말까지
    고병일 광주은행장의 임기가 1년 연장됐습니다. JB금융지주는 주주 총회를 열어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에 대해 1년간 연임을 결정했습니다. 고 행장은 지난해 1월 제14대 행장으로 취임해 지난 2년간 지역 밀착·상생 경영 등 경영목표를 통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위상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 행장은 "지역 은행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12-17
  • "노조 간부 얼굴 짓눌러 수갑 채운 경찰, 인권침해"
    경찰이 집회·시위를 하던 노동조합 간부를 과도한 물리력을 사용해 체포한 것은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권위는 지난해 5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부당노동행위 중단 촉구 농성을 벌이던 금속노조 위원장의 몸을 결박하고 머리를 도로 바닥에 짓누른 뒤 뒷수갑을 채운 경찰의 행위는 과도한 물리력 행사로, 신체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권위는 인권 침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사관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하라고 광양경찰서에 권고했습니다.
    2024-12-17
  • 2025년산 고흥 생김 위판 본격 시작.."해외 인기에 어민 소득 기대"
    【 앵커멘트 】 전국에서 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고흥에서 2025년산 생김의 위판이 시작됐습니다. 김 수출이 늘면서 거래 가격도 높게 형성돼 생김 생산 어민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김을 가득 실은 40여 척의 어선들이 고흥군 발포항 앞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생김을 퍼나르는 선원들과 대형 기중기의 움직임은 점점 분주해집니다. 경매사와 도매인의 눈치 싸움 속에 2025년산 생김 위판이 시작되면서 조용하던 항구는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 인터뷰 : 이형모 / 한국김생산
    2024-12-17
  • 늦은 밤부터 눈..아침 영하권 강추위
    광주·전남은 늦은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서부 1~5cm이며, 기온이 올라 비로 바뀔 경우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1도, 곡성 영하 4도 등 영하 4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3도, 무안 4도 등 등 2도에서 6도로 평년보다 낮은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려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12-17
  • '철거 후 재시공' 화정아이파크 해체 17개월 만에 마무리
    붕괴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지상부 철거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년 1월 11일 신축 중에 붕괴사고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8개 동 지상 주거층에 대한 해체공사를 17개월 만에 마쳤습니다. 남은 지상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해 이달 중으로 재시공 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붕괴사고는 201동 39층 바닥 면부터 23층 천장 내외부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발생했고 건설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024-12-17
  • 우원식, 5월단체 만나 "여의도 선결제 '광주정신' 이어져"
    우원식 국회의장이 강기정 광주시장과 5월단체를 만난 자리에서 계엄과 탄핵 과정에서 재조명된 '광주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우원식 의장 오늘(17일) 국회에서 5월 단체 관계자 등을 만나 "광주의 오월정신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밑거름이 됐고, 80년 5월 광주의 주먹밥 나눔이 여의도 국회의 음식점·카페 선결제와 같이 마음을 나누는 '광주정신'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5월 광주를 방문해 오월 영령께 인사드리고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도 꼭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2-17
  • 광주 시민사회 "국정안정협의체 반대…내란 세력과 손잡지 말라"
    광주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에 대해 "반개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175개 시민단체가 모인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성명을 내서 "내란 세력과 손잡은 국정안정협의체를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민주당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은 내란세력이 다시 결집할 명분을 쥐여주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정의 안정은 내란 세력을 철저히 응징할 때만 가능하다"며 "민주당은 제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4-12-17
  • 김부겸 "尹 잘려도 이재명은 좀 그렇다?..시중에 그런 얘기 있지만, 결국 국민 판단"[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통령 윤석열 탄핵안' 국회 본회의 가결 뒤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입장입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걸까요. '여의도초대석'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정국 전망과 정치 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총리님 어서 오십시오. ▲김부겸 전 총리: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총리님 페이스북 보니까
    2024-12-17
  • [영상]"러, 북한군 신원 감추려 시신 얼굴까지 태워" 충격 폭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파병된 북한 병사들의 신원을 감추기 위해 전사자의 얼굴까지 소각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RBC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30초 분량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영상에는 산속에서 사체로 추정되는 물체의 일부분에 불이 붙어 있고, 다른 사람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곁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에는 "러시아는 북한 병사들이 죽은 뒤에도 얼굴을 감추려 하고 있다"는 영어 자막
    2024-12-17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논의 "환골탈태 하려면 탄핵 찬성 비대위원장 필요".."결국 권성동 체제"[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한동훈 지도부 해체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준비하는 가운데 "당이 변하는 모습을 보이려면 탄핵에 찬성했던 인사가 비대위원장으로 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국민의힘이 친윤으로 똘똘 뭉쳐서 탄핵에 반대했던 85명이 단일대오로 사지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지금 거론되는 중진 의원들 누구를 뽑더라도 뭐 하는 거냐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며 "최소한 중립적이고 초재선 중에 인품도 훌륭한 사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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