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신규 채용 인건비 지원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인건비가 지원됩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소제조업체와 생활구인시장의 신규채용 규모가 급감함에 따라 다음달부터 올해 말까지 6개월 간 신규채용 근로자의 인건비 50퍼센트, 월 최대 89만8천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광주 소재 30인 이하 중소제조업체와 5인 이하 소상공인 운영 업체이며 각 사업장 별로 최대 3명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2020-05-21
  • 광주교육청, 광주학생문화예술지원센터 내년 9월 개원
    학생들의 창의 융합 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예술 체험 공간이 내년 9월부터 운영됩니다. 광주교육청은 내년 9월 문을 여는 광주학생문화예술지원센터가 광주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 7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790㎡, 2층 규모로 지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예술지원센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등과 협업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창작 체험과 방학 예술캠프 등을 선보입니다.
    2020-05-21
  • 전라남도의회 의장 선거 '민주당 경선 논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이 의장 선거 전 당내 경선을 들고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다음 달 말 치러지는 의장 선거에 입지를 밝힌 3명의 의원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과도한 경쟁을 줄이기 위한 당내 경선이 거론되자 민생당과 정의당 등 소수 정당 의원들이 다수당의 횡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의 소속 정당별 의원 구성은 전체 58명 중 민주당 53명, 민생당과 정의당 각 2명, 무소속 1명으로 민주당 일당 의회나 마찬가지라는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2020-05-21
  •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수사단 설치' 시민단체 도보행진
    시민단체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도보행진에 나섰습니다. 시민단체 '별님과 함께 청와대 가는 길'은 세월호 참사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 설치를 요구하며, 진도 팽목항에서 출발식을 갖고 오늘부터 도보행진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보행진은 다음 달 8일까지 16일 동안 목포와 광주, 대전, 수원 등을 거쳐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벌일 계획입니다.
    2020-05-21
  • 전라남도, '코로나 추경' 8,000억 증액 편성
    전라남도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이른바 '코로나 추경'으로 8,000억여 원을 증액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추가 확산 방지, 도민 생계지원과 소상공인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으며 분야별로는 재난지원금 등 공공행정분야 5천324억 원, 안전분야 49억 원을 비롯해 일자리와 관광, 농수산 등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예산들이 증액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다음 달 17일 본 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입니다
    2020-05-21
  • '사업가 살해' 가담 조폭 부두목 동생 항소심서 감형
    50대 사업가 납치 살인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폭력조직 부두목 친동생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해 5월 국제PJ파 부두목인 형 등 3명과 함께 50대 부동산 업자를 차에 태우고 서울까지 운전하며 납치 감금한 혐의로 기소된 59살 조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2년 6개월 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가담 정도를 봤을 때 원심이 무겁다고 판단했으며 주범인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은 도주 9개월 만인 지난 2월 검거됐습니다.
    2020-05-21
  • 승용차 몰래 훔쳐 타고 돌아다닌 중고생 5명 붙잡혀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다닌 중고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월 20일 광주 광산구 한 산업단지 도로에서 잠금장치가 풀린 자동차에 보관된 금품을 노리고 돌아다니다 주인이 열쇠를 두고 간 승용차를 훔쳐 30km 가량을 이동한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중고교생 5명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없는지 파악한 뒤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입니다.
    2020-05-21
  • 광주 도심 폐가서 양귀비 90여주 발견..경찰 수사
    마약 원료가 되는 양귀비가 광주 도심 빈집에서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광주 동구의 한 주택 마당에 양귀비 90여주가 자라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양귀비는 아편 원료로 재배가 금지된 품종인데 수년째 방치된 폐가에서 잘 관리된 채 자라고 있어 경찰은 누군가 몰래 경작했을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0-05-21
  • 재난지원금 현장 발급 '원활'..선불카드 추가 물량 확보
    【 앵커멘트 】 재난지원금 현장 발급 3일째 광주 주민센터들은 카드 물량 부족으로 혼란을 빚던 지난 이틀과 다르게 지원금 지급이 원활히 이뤄졌습니다. 일반 신용카드 대신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를 찾는 수요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광주시는 카드 물량 추가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이른 오전시간부터 광주 광산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엔 선불카드로 재난지원금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2020-05-21
  • 가끔 구름 낀 가운데 광주ㆍ전남 낮 최고 25도
    오늘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이 낀 가운데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광주 12도 등 10도에서 15도로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목포와 순천이 21도를 기록하는 등 25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 높이로 잔잔하겠습니다.
    2020-05-21
  • KIA 타이거즈, 롯데에 2연승
    기아타이거즈가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어제(20)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가뇽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수비들의 도움으로 4회초에는 노아웃 주자 1, 2루에서 트리플 플레이가 나오며 6대 0으로 승리헀습니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 최형우가 1회말에 투런 홈런을 때렸고 6회 말에는 포수 한승택이 솔로 홈런을 치며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2020-05-20
  • 등교 첫날 광주·전남 학생 73명 이송·귀가 조치
    등교 수업 첫날, 광주·전남에서 73명의 학생이 발열 증상 등으로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로 이송되거나 귀가 조치됐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어제(20) 광주에서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학생 30명이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로 이송돼 진단을 받았고, 전남에선 43명이 귀가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정에서 자가진단을 실시해 등교하지 않은 학생은 광주 46명, 전남 66명으로 아직 광주·전남 학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습니다.
    2020-05-20
  • 고3 등교 개시..광주·전남 4만2천 명 학교로
    【 앵커멘트 】 광주·전남 고3 학생들이 설렘과 긴장 속에 새학기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전남에선 전교생 60명 이하의 초·중학교에서도 80일 만에 등교 개학이 시작됐습니다. 학생들은 총 2차례의 발열 검사를 거쳐 교실에 입실하는데, 확진자가 나오면 해당 학교는 즉시 등교 수업을 중단하게 됩니다. 【 기자 】 교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고3 학생들이 1미터 간격을 유지하며 교문을 통과합니다. 교사들은 반가움 속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제자들이 열화상카메라를 통과해 입실하도록 안내합
    2020-05-20
  • 대기업 배불리는 긴급재난지원금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엉뚱하게 대기업 가전매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지원금을 받은 신용카드로 대기업 가전매장 제품을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형전자판매점으로 분류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쓸 수 없는 광양의 한 삼성디지털프라자입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 직원에게 묻자 지원금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2020-05-20
  • '민주기사의 날'..5ㆍ18 추모열기 계속
    【 앵커멘트 】 80년 5월 계엄군에 맞서 도청으로 향한 택시기사들의 정신을 기리는 '민주기사의 날'행사가 열렸습니다. 5·18 40주년 기념식은 끝났지만 다양한 행사들이 추모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 각지에서 온 택시 2백여 대가 광주 무등경기장 앞에 모였습니다. 1980년 5월 20일 계엄군의 만행에 맞서기 위해 버스와 택시기사들이 도청까지 차량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하는 '민주기사의 날'행삽니다. ▶ 싱크 : 문흥식/5ㆍ18구속부상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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