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 현장 답사
    정부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에 대한 현장 답사를 진행했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는 여수 신덕교차로를 찾아 해저터널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지역여건 등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사업은 6,300억 원이 투입돼 여수-남해 두 지역을 6km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프로젝트인데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는 올해 말쯤 나올 전망입니다.
    2020-05-24
  • '학대 의혹' 광주 유일 구립어린이집 임시 휴원
    광주 유일의 구립 어린이집이 임시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부적절한 운영으로 물의를 빚은 구 직영 한울어린이집의 운영 시스템을 재정비하기 위해 내년 4월까지 휴원하기로 했습니다. 한울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월 보육교사가 옷을 혼자 갈아입기 어려운 아이들을 10여 분간 방치하는 등 일부 부적절한 행동이 드러났습니다.
    2020-05-24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 3연임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연임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15년부터 전남창조경제혁센터를 맡아 온 정영준 현 센터장을 1대와 2대에 이어 임기 2년의 제3대 센터장으로 최종 승인했습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년 동안 신규 창업 300여 건을 돕고 지역 농수산물 매출 천억 원 달성을 지원했습니다.
    2020-05-24
  • 광주광역시, 친환경차 급속충전기 보급 확대
    광주광역시가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급속충전기를 추가로 구축합니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친환경차 급속충전기를 민간 시설과 공공시설에 각각 92기와 52기씩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설치를 원하는 민간 시설은 광주시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충전기 설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설치 비용의 절반은 한국에너지공단이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 중 5백에서 천4백만 원은 광주시가 추가 지원합니다.
    2020-05-24
  • 또래에게 폭행당하는 여중생 영상 SNS 퍼져..경찰 수사
    광주에서 여중생이 또래 여학생들에게 폭행당하는 장면이 SNS에 확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와 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저녁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공원에서 16살 A양이 또래 여학생들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 가해 학생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내일 25일 이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05-24
  •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민자 개발 방식 재추진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이 민자 개발 방식으로 다시 추진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어등산 관광단지를 조성할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하기로 했으며 주민 공청회를 통해 각계 단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사업성과 공공성 조건을 조정할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시는 지난 2005년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세운 뒤 3차례 사업자 공모에 나섰지만 협상 과정에서 사업성 부족 등의 논란을 빚어지면서 아직 사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올해 초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가 취소된 서진건설이 광주시와 도시공사를
    2020-05-24
  • 광주광역시 중소형 마트 신축공사 현장서 노동자 사망
    광주의 한 중소형 마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 23일 오후 1시 4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중소형마트에서 전기배선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2.5m 아래의 바닥에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0-05-24
  • 오후 한때 비..내일 맑고 25도까지 올라
    끝으로 날씨입니다. 오늘 낮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린 강우량 5mm 안팎의 빗줄기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12~1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광주 24도를 비롯해 21~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 높이로 잔잔하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0-05-24
  • 광주광역시서 첫 민간 탐정 자격시험 열려
    광주에서 민간 탐정 자격시험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경미한 형사사건을 비롯한 생활문제 해결을 대행해 주는 생활정보지원탐색사 자격시험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됐습니다. 해외에서 탐정이라 불리는 생활정보지원탐색사의 가장 높은 등급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선 10년 이상의 경찰 경력 요건을 갖추거나 탐정연합회의 1급 자격시험에 합격한 뒤 3년 이상 관련업에 종사해야 합니다.
    2020-05-24
  • 5ㆍ18 자전거 행진으로 추모..'민주평화 대행진'
    시민 200여 명이 자전거 행진으로 5·18 40주기를 추모했습니다.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마련한 '자전거 민주평화 대행진'에 참여한 2백여 명의 시민들은 자전거를 타고 옛 전남도청부터 금남로 4가, 말바우사거리 등 5·18 주요 사적지를 순회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축소된 5·18 40주기 추모 행사들은 온라인 영화제 등이 이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2020-05-24
  • 전남 섬 지역 화재 3년 동안 180여 건
    지난 3년 동안 전남 섬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18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3년 동안 전남 지역 섬에서 18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으며 재산 피해는 14억 2,0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현재 119 활동이 가능한 전남의 섬은 11곳, 장비와 인력은 각각 16대와 6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05-24
  • 정의당, 하남산단 20대 노동자 사망 진상 규명 촉구
    지난 22일 광주 하남산단에서 파쇄기에 끼어 숨진 20대 노동자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하남산단의 한 폐목재 처리 공장에서 27살 노동자가 파쇄기에 끼어 숨진 일은 제2의 김용균 사건이라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위험 방지나 안전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에게 강력한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이번 21대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05-24
  • 기아차 광주2공장 내일부터 닷새간 휴업
    기아자동차 광주2공장이 내일 25일 부터 닷새간 휴업합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수출용 쏘울과 스포티지 차량을 생산하는 2공장의 생산라인에 대해 내일 25일 부터 닷새 동안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영업망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수출용 차량 생산을 조절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2020-05-24
  • 광주 코로나19 의심 증상 학생·교사 289명 음성
    고3부터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광주에서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과 교사 280여 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교사 13명과 학생 276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16일 30번째, 전남에서는 지난 14일 18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0-05-24
  • "필요량의 절반도 없다"..혈액 수급난 심각
    【 앵커멘트 】 코로나 사태로 헌혈인구가 줄면서 광주·전남의 혈액 보유량이 갈수록 급감하고 있습니다. 각급 병원들이 필요한 혈액의 절반도 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인데, 응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가 있는 병원마다 초비상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맘때 쯤이면 가득 차 있어야 할 혈액보관창고가 텅 비어있습니다. 해마다 하루 평균 들어오던 혈액팩의 양은 500여 개. 올해는 절반인 하루 평균 250개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헌혈 등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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