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전라남도, 전남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신세계와 전라남도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신세계와 전라남도는 25일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광주 신세계는 오는 28일까지 매장 1층에서 전남 20개 시군, 26개 농가 상품을 판매하는 '전남 명품 농수특산물 상생장터'를 운영합니다.
    2020-05-25
  • "하남산단 20대 노동자 사망사고, 책임자 처벌해야"
    광주 하남산단에서 20대 청년노동자가 숨진 사고에 대해 민주노총이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5)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2일 광주 하남산단에서 26살 청년이 안전장치 하나 없이 홀로 작업하다 파쇄기에 미끄러져 숨졌다며, 기본적인 안전 수칙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 진짜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5-25
  • 故 서정민 조선대 시간강사 10주기 진상조사 요구
    조선대 시간강사로 일하다 논문 대필 등을 고발한 고 서정민 박사의 10주기를 맞아 시민단체가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강사의 신분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서정민 박사의 명예회복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조선대의 재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고 서정민 박사는 지난 2010년 조선대 시간강사로 일하던 당시 극단적인 선택을 통해 대학의 논문 대필 관행등을 고발했습니다.
    2020-05-25
  • 광주ㆍ전남 유흥업소 700여 곳 집합금지 명령 연장
    광주와 전남 유흥업소 700여 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 12일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확산을 우려해 발표한 광주 701곳, 전남 18곳의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 기간을 다음달 7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시도는 광주전남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자 업소들의 운영난 등을 고려해 집합금지 명령 해제를 검토했지만 정부의 유흥시설 방역 수칙 추가 발표에 따라 행정명령을 연기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행정 명령을 내린 뒤 합동 단속을 벌여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2020-05-25
  • 길거리에서 술 취한 여성 성폭행한 20대 붙잡혀
    광주 도심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4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시 불로동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2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한 피해 여성을 유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5-25
  • 법원, 전두환 씨 형사재판 불출석 허가
    5·18 당시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명예훼손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법원이 불출석 신청을 허가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전 씨 측의 피고인 불출석 신청에 대해 불출석을 허가하더라도 피고인 권리 보호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된다며 전 씨의 불출석을 허가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3월 재판에 출석한 뒤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받아오다 재판장이 바뀌며 공판절차 갱신을 위해 지난달 인정신문에 출석했습니다.
    2020-05-25
  • 경찰서에서 형사 폭행한 30대 구속영장 신청
    경찰서에서 형사를 폭행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8시쯤 경찰서 형사과 사무실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이를 말리던 형사를 폭행해 전치 4주 가량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36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숙인인 A씨는 잠을 잘 곳이 없으니 교도소에 보내달라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5-25
  • 출근길 곳곳 안개 '주의'..기온 어제와 비슷
    오늘(25일) 아침 곳곳에 안개가 끼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 14도, 순천15도 등 13도에서 17도 분포로 광주.전남 전역이 어제보다 2도 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0도, 여수 23도 등 20도에서 25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 높이로 잔잔하겠습니다.
    2020-05-25
  • 매실 출하 시작..냉해로 수확 감소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주산지인 광양에선 '초록빛 보약'인 매실 수확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8천 톤 넘게 수확됐지만 올해는 냉해를 입어 다소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통통하게 여문 매실이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올해 처음 수확하는 햇 매실로 농부는 잘 영근 것만 골라 담느라 구슬땀을 흘립니다. 한 해 동안 잘 자라줘 고마운 매실이지만 올해는 꽃이 필 무렵 냉해를 입어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20% 감
    2020-05-25
  • 화상수출상담소서 드론 첫 수출..확대 운영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화상수출상담소가 개설됐는데요, 수출 성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화상수출상담소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드론을 생산하는 지역의 한 중소기업. 아프가니스탄에 지적 측량용 드론을 수출해 16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비결은 화상수출상담소에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청이 구축한 화상네트워크를 통해
    2020-05-25
  • "대기업이 약속 외면 말썽"..도움 준 주민들 '분통'
    【 앵커멘트 】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GS건설이 지역 주민과 약속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사업 허가에 큰 도움을 준 주민들이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있지만 GS건설은 기다리란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태양광 발전 시설 부지로 선정된 여수시 율촌면의 한마을입니다. GS건설은 이 마을에 2022년까지 1,500억 원을 들여 '수상태양광 발전 단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곳곳에 태양광 시설이 난립하면서
    2020-05-25
  • 음주운전 승용차 가로수 받고 뒤집어져..인명피해 없어
    음주운전을 하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5일) 새벽 1시 반쯤 광주시 충장동의 한 도로에서 25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뒤집어졌지만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면허 취소 수치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5-25
  • 5/25(월) 모닝 타이틀+주요뉴스
    1. (GS건설 주민과의 약속 외면 '논란') GS건설이 지역 주민과 약속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사업 허가에 도움까지 준 주민들이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2. (코로나 여파..기아차 광주2공장 또 휴업) 기아차 광주2공장이 오늘(25)부터 닷새 동안 휴업에 돌입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영업망 운영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3. (광주 '클린로드' 운영 시작, 효과 있을까) 미세먼지와 열섬 현상을 차단하기 위
    2020-05-25
  • '코로나19' 여파 기아차 광주2공장 오늘부터 닷새간 휴업
    기아자동차 광주2공장이 오늘(25) 부터 닷새간 휴업합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수출용 쏘울과 스포티지 차량을 생산하는 2공장의 생산라인에 대해 닷새간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영업망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수출용 차량 생산을 조절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2020-05-25
  • 미세먼지ㆍ열섬 차단 클린로드 효과 거둘까?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미세먼지와 열섬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클린로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주요 도심 도로에 지하수를 뿌려 미세먼지를 세척하고 아스팔트 도로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장치인데요. 실제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도로 중앙선에서 일제히 물줄기가 분사됩니다. 비가 내린 것처럼 도로 전체가 금세 물에 젖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를 이용해 도로를 세척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입니다. 도로 위 미세먼지를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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