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C보도특집 다큐] 한강, 그 문학의 힘
    "지역의 기억에서 세계의 공감으로" 오는 12월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을 앞둔 한강 작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로서, 맨부커 국제문학상을 비롯해 수많은 문학상을 통해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높였다. 그녀의 작품은 고통과 치유라는 인간 본질에 대한 깊은 탐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보편적 감동을 전한다. 본 다큐멘터리는 한강 작가의 성장 배경, 작품 세계, 그리고 그녀의 문학이 세대와 지역, 그리고 전 세계 독자들에게 미 영향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광주와 장흥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문화적 움직임과 독서클럽에서의 활발한 반
    2024-12-10
  • 의정갈등에 '빅5' 전공의 10% 미만 '뚝'..비중도 급감
    '2,000명 의대 증원'에 반대해 지난 2월 전공의들이 대거 병원을 떠나면서 '빅5' 병원에서 전공의가 대폭 감소했습니다. 전날 마감한 내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 빅5 병원 지원자마저 소수에 그치면서 내년에도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 인력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빅5 병원 전체 전공의 수는 238명입니다. 빅5 병원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 전공
    2024-12-10
  • 전국 아침 영하권 날씨..낮엔 다소 누그러져
    화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6도, 대구 0도, 부산 3도 등 -7∼4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전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등 6∼12도로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일부 강원 영서 남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부산, 울산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2024-12-10
  • 영암 빌라서 담배꽁초 추정 불..60대 사망
    전남 영암 한 빌라에서 담배꽁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52분쯤 영암군 영암읍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거실에 있던 65살 남성이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집 59㎡가 모두 불에 타고 소방서 추산 7,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09 (월)
    1. "오월정신 잇겠다더니 계엄으로 광주 배신" 지역사회 분노 증폭 2. '안갯속에 갇힌 탄핵' 국정 혼란 장기화 조짐 3. 계엄 정국 장기화 조짐..지연 현안 안갯속 4. 노벨문학상 시상식 앞두고 장흥군·현지교민 축하행사 이어져 5. 광주~순천 '경전선' 내년 착공해도..8년 더 걸릴 듯
    2024-12-09
  • 광주~순천 '경전선' 내년 착공해도..8년 더 걸릴 듯
    【 앵커멘트 】 일제시대인 1936년 개통된 이후 한 차례도 개량되지 않아 호남 차별의 상장으로 불리던 광주 ~ 순천을 잇는 경전선이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착공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경유하게 되는 새로운 경전선은 건설에 8년 정도 더 걸릴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송정~순천을 잇는 경전선 121.5km 중 광주 송정~나주 다도 구간 45.7km가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지 5년 만입니다. 혁신도시인 나주 금천면 갈
    2024-12-09
  • 노벨문학상 시상식 앞두고 장흥군·현지교민 축하행사 이어져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스웨덴 현지 교민들과 축하사절단들의 환영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쓴 문학 작품이 세계적인 노벨상을 수상한 데 대해 현지에서도 기쁨과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강 작가 노벨상 공식 기자회견의 통역은 스톡홀름에 사는 교민이 맡았습니다. 작가를 직접 대면하면서 문학의 힘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윤지은 / 한강 작가 통역가 - "작가님은 말씀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행동하시는 것 하나하나에 울림
    2024-12-09
  • 계엄 정국 장기화 조짐..지연 현안 안갯속
    【 앵커멘트 】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회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행정부와 입법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고 있습니다. 광주공항 통합 이전 사업과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도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사회 혼란이 계속되면서 민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장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두고 추가 삭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싱크 :
    2024-12-09
  • '안갯속에 갇힌 탄핵' 국정 혼란 장기화 조짐
    【 앵커멘트 】 계엄사태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지난 주말 무산되면서 정국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예고했지만, 국민의힘이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국정 혼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계엄사태 이후 첫 주말 동안 추진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인해 결국 정족수 미달로 끝이 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2선으로 물러나기로 하면서 한 총리가 비상 국정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지만 외
    2024-12-09
  • "광주 오월정신 잇겠다더니 계엄으로 배신" 지역사회 분노 증폭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차례 광주를 찾아 계엄군에 저항한 오월정신을 잇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 윤 대통령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시민들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지역사회의 분노가 더욱 들끓고 있습니다. 지자체 의원들이 탄핵을 촉구하며 삭발에 나섰고 시민단체·종교계 등은 대통령 체포와 국민의힘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오월정신에 대해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2024-12-09
  • 차기 대권 선호도 이재명 52.4% 1위..한동훈 9.8%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차기 대권 주자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호도 1위를 차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냐'고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2.4%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꼽았습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9.8%, 오세훈 서울시장 6.7%,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5.5%, 홍준표
    2024-12-09
  • 1인가구 비중 35.5%, 또 '역대 최대'..70살 이상 비중↑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1인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화 추세로 인해 전체 1인가구에서 70살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가장 많아졌습니다. 1인가구 비중, 2019년 이후 매년 최대치 갱신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4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1인가구는 782만 9천가구로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가구에서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9년 처음 30%를 넘어선 뒤 매년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70살 이상이 19.1%로 가장 큰 비
    2024-12-09
  • '박 VS 박' 유격수 GG 누구 손에?'..13일 골든글러브 시상식
    'KIA 타이거즈 박찬호 VS SSG 랜더스 박성한'.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두 선수 모두 맹활약을 펼친 올 시즌. 유격수 골든글러브는 누구 손에 쥐어질까? 9일 KBO는 "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만이 영광을 안게 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13일 오후 5시 1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골든글러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선
    2024-12-09
  • 尹 지지율 폭락 17.3%..취임 이후 최저 기록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8%p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2월 1주 차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설문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17.3%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 집권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일주일 전 조사(25%)보다 7.7%p 하락한 겁니다. 조사 기간 이틀 중 5일은 19.1%, 6일은 15.5%로 갈수록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잘
    2024-12-09
  • 국민 76.1%, "윤석열 즉시 퇴진" 요구
    KPI뉴스가 8일 리서치뷰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국민의힘과 정부'의 당정 수습 방안에 "동의하지 않는다"와, 윤 대통령 "즉시 퇴진"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또, 한동훈·한덕수 당정 수습방안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여론이 72.4%였고, '동의한다'는 23.5%에 그쳤고, 당정 수습방안에 대한 비동의 여론이 동의보다 세 배 이상 높았습니다. 계층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동의 60.1% vs 비동의 34.5%보다 동의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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