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로 보는 우리 지역 역사ㆍ문화 이야기
    【 앵커멘트 】 '주남마을'과 '배고픈 다리', '경양방죽'에 대해 들어보셨습니까?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옛 지명들인데요.. 이처럼 점차 잊혀지고 있는 우리 주변의 공간과 이름의 유래와 역사를 쉽게 소개한 만화 안내판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와 화순군 사이 무등산 자락의 주남마을. 1980년 5월 23일, 계엄군의 무차별 총기 난사로 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 17명이 숨진 비극의 장솝니다. 참혹했던 그 날, 그 곳의 기억이
    2021-05-02
  • [주간 브리핑] #한국에너지공과대학모집전형 #5·18민주화운동 #광주비엔날레폐막
    5월 첫째주 주간브리핑입니다. 3일 월요일에는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켄텍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전형안이 나옵니다. 한전공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고 하니까 고3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한번 확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4일 화요일부터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오월여성포럼'을 시작으로 '오월기념포럼'과 5·18 민주화운동 기념 전시 '법 앞에서' 등 20여 개 기념행사가 5월 한 달 동안 곳곳에서 열립니다. 5·18  전야제는 코로나19 영
    2021-05-02
  • 장성 공무원발 확산 지속..광주·전남 13명 추가
    장성 공무원발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어젯밤과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사우나 이용자와 교회 신도 등 장성 공무원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6명과 경기도 안양 확진자 관련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선 고흥군 공무원 1명이 감염돼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나주에서 2명이 장성 공무원발 n차 감염자로 추가됐습니다. 또 순천에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2명, 여수에서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습니다.
    2021-05-02
  • 5·18민주묘지 추모 발길 이어져
    5·18민주화운동 41주기가 다가오면서 추모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5월 첫 주말인 어제 1일 788명, 오늘 810명의 참배객들이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추모 글귀를 남겼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18민주묘지 유영봉안소는 폐쇄됐지만 추모탑과 추모관 방문,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한 사이버 참배는 가능합니다.
    2021-05-02
  • 내일 아침까지 쌀쌀, 모레 낮부터 비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낮았습니다. 지리산 노고단에는 새벽 한때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낮부터는 22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아침부터 차차 흐려져 전남 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고, 오후에는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1-05-02
  • 전남 취약계층 대상 '119생활안전전담대' 운영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119생활안전전담대'를 운영합니다. 전국으로 처음 시행하는 119생활안전전담대는 취약 계층을 방문해 주택화재 예방 안전진단과 생활 의료 서비스, 생활 불편 위험환경 개선 등 밀착형 생활안전 서비스를 하고 상시 지역 순찰로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미리 없애게 됩니다. 이달부터 강진과 장흥 등 2개 소방서에서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전라남도의 복지기동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보건소 등과도 협력할 계획입니다.
    2021-05-02
  • 전남도, 농어촌 빈집 정비해 마을 공동시설 활용
    전라남도가 늘어나는 농어촌 빈집을 정비하면서 마을 공동시설로도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천 400여 동을 정비한데 이어 올해도 1천 500여 동을 정비해 주차장과 쉼터,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나무 등을 심어 마을 공동시설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마을별 실태 조사를 거쳐 활용 대안을 제시하도록 해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활용 가능한 빈집 정보를 귀향ㆍ귀촌을 바라는 도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입니다.
    2021-05-02
  • 이낙연, 8일 광주 방문..대권 행보 재개
    4·7 재보궐 패배 이후 조용히 민심을 살피고 있는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전당대회가 끝난 뒤 광주 방문을 시작으로 대권 행보를 재개합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는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자신의 지지모임 '신복지2030광주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지지자들을 격려하고 신복지 제도를 구체화하는 등 대선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어 9일에는 부산 방문이 예정돼 있는데, 대선 예비 경선이 예정된 다음달 6월 말까지 전국을 돌며 지지모임 창립 총회에 참석하는 등 지지율 반등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2021-05-02
  • 전두환ㆍ선암사 분쟁 등 이달 광주 법원서 열려
    전두환 항소심과 조계종-태고종 간 파기환송심 등이 이번달 광주법원에서 이어집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오는 10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전두환 씨의 5·18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전 씨는 5·18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직접 법정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전통야생차체험관 건물 철거 여부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였던 조계종 선암사와 태고종 선암사 간의 파기환송심은 오는 26일에 열립니다. 1심에서는 조계종의 토지 소유권이 인정됐지만 대법원에서 태고종의 실소유권
    2021-05-02
  • 서울 주요대 정시 확대..지방대는 수시 확대
    서울 주요 대학들이 정시 모집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리는 것과 반대로, 광주ㆍ전남 주요 대학들은 수시 비율을 확대합니다. 현재 고교 2학년이 치를 2023학년도의 수시 모집 비율을 보면, 전남대가 현재 72.7%에서 79.1%로, 조선대는 78.2%에서 78.7%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방대의 수시 확대는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에 대비해 수시 모집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현재 고3 인원 수보다 고2가 4,900여 명 줄어드는 데 반해, 2023학년도 대학 정원
    2021-05-02
  • 60대 낚시객, 해상 구조물에서 숨진 채 발견
    바다 낚시를 하던 60대가 방파제 아래 해상구조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항 테트라포드 안에서 숨져 있는 65살 A 씨를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해경은 지난달 30일 충남 금산군 자택에서 여수로 낚시를 온 A 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부검 없이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습니다.
    2021-05-02
  • 유튜브 본 초등학생의 불장난..3ha(헥타르) 산불
    지난 2월 10일 발생한 광양 가야산 산불은 유튜브를 본 초등학생들의 불장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양시는 임야 5ha(헥타르)가 불에 탄 가야산 산불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 3명이 유튜브에서 본대로 산에서 귤을 구워 먹다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을 낸 초등학생 3명은 모두 10살 미만의 형법상 형사책임 무능력자로 법적 처벌이 불가능합니다.
    2021-05-02
  • '악령 퇴치' 여동생 때려 숨지게 한 40대 중형
    악령을 쫓는다며 여동생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해 11월 악령을 퇴치해야 한다며 정신 장애가 있던 당시 43살 여동생을 때려 숨지게 한 47살 A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반성 없이 자신의 범행을 합리화하고 있는 점, 평소 피해자를 잘 돌보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해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2021-05-02
  • 농가 일손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인건비도 치솟아
    【 앵커멘트 】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었지만,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농가에서는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건비마저 지난해보다 30% 이상 치솟으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생종 양파 수확이 한창입니다. 양파를 뽑고, 망에 넣는 작업을 하고 있는 건 이 마을 70~80대 어르신들. 일손을 구하기가 어렵자 고령의 어르신들까지 나섰니다. 지난 겨울 잦은 눈과 비로 수확량은 줄고, 수입산 양파는 시장에 풀리면
    2021-05-01
  • 광주서 고등학생 잇따라 확진..방역당국 비상
    광주에서 고등학생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장성 황룡면장과 같은 광주의 한 독서실을 이용한 고등학생 두 명이 어제와 오늘 잇따라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해당 학교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이는 등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황룡면장과 관련한 확진자가 3명 추가되는 등 9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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