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가..설 연휴 주의보
    광주 지역에서 겨울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10개 의료기관에서 급성 설사 환자 원인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1월 16.7%에서 12월 35.6%, 올해 1월 32.6%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 때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2025-01-25
  • 전라남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428억 추가 지원
    전라남도가 내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사업비를 추가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국제행사에 걸맞은 콘텐츠 전시와 연출, 연계 사업을 위해 248억 원의 직접 사업비 이외에 도비 428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전남이 세계 섬 수도가 될 수 있도록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세계 30개국 300만 명이 모인 가운데 다채로운 내용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2025-01-25
  • 김영록 지사,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앞으로도 지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5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분양소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조문한 데 이어 유가족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도는 1대 1 유가족 전담반을 계속 운영하고,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필요한 부분은 세심하게 보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설 명절 차례상에 필요한 제수용품도 지원해 준 전남도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도가 유가족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언덕이 되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5-01-25
  • '조류 경고' 1분만 블랙박스 먹통..엔진 깃털 '가창오리'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으로부터 조류 충돌 경고를 받은 지 1분 만에 블랙박스가 먹통이 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오늘(25일) 무안공항에서 유가족 설명회를 열고, 사고기 블랙박스를 분석해 재구성한 충돌 직전 상황을 초 단위로 공개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랙박스 기록이 중지되기 직전, 사고기의 양쪽 엔진이 조류와 충돌하면서 기내에 전원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입니다. 공항 CCTV에는 조종사가 '메이데이'를 외친 뒤 복행하던 중 새 떼와 접촉하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2025-01-25
  • 정동영 "김건희 라인 비서, 한덕수 최상목에 '계엄 쪽지'..'주인' 뜻 전달, 특검해야"[민방대담]
    더불어민주당 '내란 외환유치죄 진상조사단' 단장인 정동영 의원은 "김건희 씨가 비상계엄 선포 국면에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내란 수사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오늘(25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김건희 씨가 여러 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데 국민의힘이 계속 방탄을 하고 있다"며 "사실 이 비상계엄에 이르기까지 과정에서 김건희 씨 역할에 대해서는 지금 전혀 나와 있는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비상계엄과도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라고 묻자 정 의원은 "
    2025-01-25
  • "경영진 무죄 부당"..검찰, 화정아이파크 1심 항소
    검찰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타설 하청업체 대표 등 6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에는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고, 형량도 너무 가볍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원하청 대표에게 사고를 방지할 구체적인 주의 의무가 없고 콘크리트 강도 불량도 참사의 원인이 아니라는 1심 재판부의 판단도 잘못됐다고 검찰은 주장했습니다.
    2025-01-24
  • 광주·전남 설 연휴 영하권 강추위..많은 눈
    설 연휴 광주와 전남은 영하권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연휴 시작인 27일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29일까지 광주와 전남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28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5도 안팎에 그치는 등 연휴 마지막 날까지 춥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바다의 물결도 최대 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1-24
  • 광주경총 을사년 신년인사회 개최..위기 극복 다짐
    지역 경제계가 신년인사회를 열고 위기 극복을 다짐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오늘(24일)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올해도 경영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사가 함께 힘든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1-24
  • 김원이 "尹, 수사는 거부·헌재는 출석? 득 아닌 독 될 것"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체포·구속된 이후에도 공수처 수사를 모두 거부하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는 직접 출석하는 것에 대해 "헌재 출석은 득이 아닌 독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3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목포시)은 수사는 거부, 탄핵심판은 출석하는 윤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서부지원(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의 폭동을 다시 유발하고 싶은 거 아니냐라는 의구심이 든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극우 세력들이 헌법재판소 앞에 가서 아주 극
    2025-01-24
  • 김원이 "계엄·폭동 옹호 국민의힘, 내란 공범당 본색 '해체가 답'" [와이드이슈]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 강성 지지자들의 법원 침탈과 난동과 관련해 폭도들의 폭동을 부추긴 국민의힘은 해체가 답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3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목포시)은 "18일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의 존립 근거를 흔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1980년대 90년대의 격렬한 반정부 투쟁, 민주화 투쟁이 벌어질 때도 사실 사법부에 대해서는 건들지 않았다. 간간이 군부 독재에 편승하는 사법부의 일원들에 대해서 그러지 말라고 경고하는 차
    2025-01-24
  • [직격인터뷰]이광재 "국민이 킹메이커..노 대통령 만들었던 광주의 신화 나눠달라"
    △ 앵커: 직격인터뷰, 오늘은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총장님 안녕하십니까. ▲ 이광재 전 사무총장: 네, 안녕하세요. △ 앵커: 첫 질문부터 조금 무거운 질문 드립니다. 12·29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한 달이 다 돼 가는데요. 이 비통한 마음 모두가 떨치기 힘든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런 와중에 무안공항과 광주 공항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실까요? ▲ 이광재 전 사무총장: 아직 세월호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무안공항 사고가 났을 때 좀 가슴이 덜컹하더라고
    2025-01-2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1-24 (금)
    1. "얼어붙은 지역경제, 함께 녹이자" 2.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원안 추진..무산 가능성도 3. "대한민국 이렇게 바꾸자"..지역 정당들 모여 사회 대개혁 토론 4. 개헌 논의 본격화..김경수·박광온·정세균·김진표 등 한 자리에 5. "일반인 영업 절대 없다"..담양군의 끝없는 거짓말 6. 학생에서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로
    2025-01-24
  • 아침 짙은 안개 주의..비교적 따뜻한 날씨 이어져
    설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4일)도 광주와 전남은 영하권의 날씨로 시작하겠습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지역 모두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며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4도, 담양 -3도, 고흥 -2도, 광주 -1도, 목포 0도, 여수 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9도, 진도 10도, 무안 11도, 광주 12도, 순천 13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
    2025-01-24
  • 광주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 10곳 중 3곳 '차체·의장'
    광주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 10곳 중 3곳이 차체와 의장을 제조하는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어제(23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 130곳 중 차체와 의장 업종이 30%로 가장 많았고, 의자와 관련부품 9.2%, 전기/전자장치 6.9% 등의 순이었습니다. 응답 기업의 59.2%는 사업 다각화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는데 경쟁심화로 사업전망 불확실(25.9%), 자금확보 애로(19%) 등의 이유가 많았습니다.
    2025-01-2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