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범 "광주 군공항 이전 올해 내 6자 TF 공식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한 질문에 "현재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며, TF 공식화는 준비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안에 6자 TF를 공식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범 실장은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날 전진숙 의원은 "6월 말 TF가 구성된 이후 아직 한 차례도 공식 회의가 열리지 않았고, 구체적 진척 상황에 대한 자료도 제출되지 않았다"며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진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
    2025-11-07
  • 횡단보도 건너던 어린이, 차에 깔리자...몰려든 시민들이 구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어린이가 우회전 차량에 받혀 밑에 깔리는 사고가 나자 주변에 있던 어른들이 달려와 차를 들어 올려 구조했습니다. 7일 경기 수원영통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5분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한 스쿨존 대각선 횡단보도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스파크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던 어린이 B군을 충격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아파트에서 나와 우회전하던 중이어서 고속주행 상태는 아니었으나, 이 사고로 B군이 자전거에 탄 채 몸이 차 앞 범퍼 아래로 깔리게 됐습니다. 당
    2025-11-07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울산화력 붕괴 현장 방문 "매몰자 신속 구조 최우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매몰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6일 밤 11시쯤 울산 남구 용잠동 사고 현장에 도착해 구조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장관은 "매몰된 근로자들을 신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현장 인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사고 수습이 끝나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한 원인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사고
    2025-11-07
  • 울산화력 붕괴 사고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7명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했습니다. 김정식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7일 새벽 브리핑에서 "어제 의식이 있었던 구조 대상자가 구조 도중 심정지에 빠져 오늘 오전 4시 53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사고 발생 약 1시간 만에 구조물과 땅 사이 틈에 팔이 낀 채 발견돼 12차례에 걸친 접근 시도 끝에 구급대원이 현장에 진입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소방 지도의사는 사망 원인을 혈전으로
    2025-11-07
  • 테슬라, 일론 머스크에 '1조 달러 보상안' 승인...시총 8조 5천억 달러 달성 시 지급
    테슬라 주주총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최대 1조 달러(약 1,400조 원) 규모의 주식 보상안을 승인했습니다. 세계 기업 역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보상입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본사에서 열린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은 주주 75% 이상 찬성으로 통과됐습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 지분 약 13~1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투표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이번 보상안은 머스크가 시가총액 8조 5천억 달러를 포함한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테슬라 전체 보통주의 약 12%에 해당하는
    2025-11-0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1-07 (금)
    1. 관광업계 고사 위기..."광주공항 국제선이라도" 2. 장동혁, 취임 후 첫 광주행...시민단체 거센 저항 3. 친문계-친명계 갈등설 '솔솔'...지방선거 전초전? 4. 노인일자리 경쟁 치열...광주·전남 대기자 1만 명 육박
    2025-11-07
  • 구례 정책비전투어...지리산·섬진강 중심 10대 비전 제시
    구례 정책비전투어가 어제(6일) 구례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지리산과 섬진강, 천년문화유산이 가득한 구례가 첨단기업 인재들의 힐링과 영감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리산 명품 관광벨트 등 미래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전남연구원은 지리산 온천권역 대개조 프로젝트와 동서 화합을 견인하는 교통 네트워크 강화 등 10대 핵심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2025-11-07
  • 쌀 소비 촉진 위한 '반려동물' 식품 개발 맞손
    전남 쌀을 활용한 반려동물 식품 개발과 판매가 추진됩니다. 농협 전남본부와 동원F&B, 펫메이트는 반려동물 1,500만 마리 시대를 맞아 전남 쌀로 가공한 반려동물 고품질 식품 공급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 농협이 공급할 쌀 물량은 연간 60톤 정도입니다.
    2025-11-07
  • 광주 경실련, 창립 35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개최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더 정의롭게 발걸음을 딛다'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광주 경실련은 지난 35년간 경제 정의와 사회 정의를 위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더욱 정의롭고 투명한 사회를 향한 미래를 다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나아갈 길을 모색하며 새로운 희망을 함께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25-11-07
  • "전남 유학생 71명 중 27명 '미인정 유학'"
    해외에서 유학 중인 전남 초·중·고 학생 71명 가운데 27명이 정부가 인정하지 않은 '미인정 유학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가 인가한 해외 학교를 통하지 않고 유학하는 전남 유학생이 전체의 38%에 이르는 27명에 달하며, 특히 고등학생이 12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입시 부담 회피와 대안교육 선택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이들 미인정 유학생이 귀국할 경우 학력 인정 문제와 학습 공백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2025-11-07
  • 국제기구, 해조류 탄소 흡수원 합의...완도 경제 청신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가 해조류를 신규 탄소 흡수원으로 산정하는 지침에 합의했습니다. 완도군은 이번 합의가 해조류의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최종 확정으로 이어질 질 경우 어업인의 해조류 양식과 관리 활동이 돈으로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보고, 이 재원을 기본 소득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완도군은 김과 미역, 다시마 등 전국 해조류 생산량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11-07
  • 가끔 구름 많고 짙은 안개...낮기온 20~22도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늘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장흥 유치가 3.8도로 가장 낮겠고, 5도에서 1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0도에서 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1미터로 낮게 일겠습니다.
    2025-11-07
  • 트럼프 "관세 권한 빼앗기면 미국은 무방비 상태 될 것"...대법원 심리 앞두고 강경 발언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의 적법성 여부를 심리 중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건은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재판 중 하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비만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만약 우리가 진다면, 미국은 파괴적인(devastating)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관세는 단순한 경제 정책이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한 방어 수단"이라며 "우리는 관세 덕분에 유럽연합(EU)에서 9,50
    2025-11-07
  • 독일 주택가에 '피로 그린 하켄크로이츠' 낙서 50여 건..."테러 우려" 경찰 수사 착수
    독일 주택가 곳곳에서 나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갈고리 십자)가 사람의 피로 그려진 낙서 형태로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습니다. dpa통신 등 현지 언론은 6일(현지시간) "독일 헤센주 경찰이 하나우 시내 주택가와 도로에서 붉은색 액체로 낙서된 차량 약 50대를 확인했다"며 "우편함과 건물 벽면 등에서도 같은 형태의 낙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낙서 절반 이상이 하켄크로이츠 형태였으며, 분석 결과 사용된 액체가 인간 혈액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피의 양이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
    2025-11-07
  • '댓글 여론조작'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 두 번째 구속영장도 기각
    대선을 앞두고 온라인 댓글 조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보수단체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손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기존 혐의의 객관적 사실관계는 전반적으로 인정되나, 주로 평가적 부분에서 다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또 "1차 영장 청구 이후 추가된 혐의를 손 대표가 인정하고 있으며, 관련자 접촉이나 진술 태도 등을 고려할 때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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