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식품산업 2030년까지 21조원으로 육성
    전라남도가 10조 6천억원 규모인 식품산업을 2030년까지 21조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전남도는 종합계획에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5개 분야별 목표와 실행 방안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축산의 경우 쌀, 양파, 김치, 돼지를, 수산 분야에서는 김과 전복, 넙치와 조기를 미래 전략식품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2024-11-23
  • 고대인의 사후세계 염원,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서 만나다
    【 앵커멘트 】 고대 신라와 가야의 장송 의례를 담은 특별한 전시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조상들이 생각했던 <죽음 이후의 세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국보로 지정된 경주 출토 항아리 등 다양한 토기를 통해 그 의미를 살펴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개구리 다리를 물고 있는 뱀과 현악기를 연주하는 악공. 나체의 남녀와 새, 물고기. 이 작은 흙인형들은 죽은 이가 사후에도 생전과 같은 삶을 살길 바랐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경주에서 출토돼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국보 제195호 토우
    2024-11-23
  • 민주당 광주시당, 김건희 특검 촉구 서명운동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광주 전역에서 윤석열 정권의 국정농단을 규탄하고 김건희 특검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23일) 8개 지역위원회별로 거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 핵심 당원들이 참여하는 피켓 시위와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시당은 정권 규탄과 특검 촉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천만인 서명운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4-11-23
  • "윤석열 퇴진·개헌 촉구" 광주서 시국대성회
    시민사회단체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개헌을 촉구하며 시국대성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지역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윤석열퇴진 시국대성회 추진위원회는 오늘(23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윤석열 정권을 향해 대일 외교 논란과 거부권 남발을 퇴진으로 책임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자신과 김 여사를 위해 싸우는 대통령이 자유와 정의를 논할 자격이 없다며 정권 교체를 넘어 개헌을 통한 사회 개혁을 요구했습니다.
    2024-11-23
  • 외국인 노동자 없으면..농어촌은 힘들다
    【 앵커멘트 】 외국인 노동자들이 공장과 공사장뿐만 아니라 농업과 어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이 대부분인 농어촌은 외국인의 일손이 없으면 사실상 운영이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강동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수확이 한창인 해남의 한 배추밭. 배추를 뽑고 트럭에 싣는 작업을 하고 있는 인력 모두가 태국에서 온 외국인입니다. 완도의 한 양식장에서도 한국인 노동자를 찾아 보기가 힘듭니다. 해조류를 담을 망을 수리하는 인력들 모두가 필리핀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입니다
    2024-11-23
  • 여수서 기초 공사 중 포크레인 넘어져..3명 중경상
    전남 여수의 한 야적장 공사 현장에서 포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오후 4시 22분쯤 여수시 신덕동의 한 야적장 조성 공사 현장에서 석축 작업을 하고 있던 포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석축이 무너지며 아래에 있던 50~60대 작업자 2명이 깔리거나 파편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함께 일하고 있던 70대 작업자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11-23
  •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ㄷ여대 출신, 걸러내고 싶어..며느리도 안 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최근 자신의 SNS에 동덕여대 출신을 걸러내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가 파장이 일자 삭제했습니다. 지난 16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덕여대로 유추할 수 있는 '서울 ㄷ여대'를 언급하며 "블라인드 채용 제도라 할지라도 가능하다면 이 대학 출신은 걸러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우영 이사장은 한 방송국 작가에게 받았다는 '매너의 역사'라는 책을 소개하며 신입사원 채용에 관해 인재경영부서에 "인성, 직장 매너에 관한 객관적 측정을 강화하고 채용
    2024-11-23
  • 일요일 전국 대체로 '맑음'...큰 일교차 주의
    일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경상권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낮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1도, 부산 7도 등 -2∼9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2~3도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4도, 부산 17도 등 11∼17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si
    2024-11-23
  • '조작 의혹'에 로또 추첨 생방송..사격 김예지가 버튼 눌러
    지난 7월 로또 1등 당첨자가 역대 최다인 63명이 나오는 등 '조작 의혹' 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23일 로또 복권 추첨 현장이 공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월드스타로 등극한 사격 선수 김예지가 추첨기 버튼을 누르는 '황금손'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23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MBC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신사옥에서 대국민 로또 6/45 추첨 생방송 '2024 로터리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주 로또복권 추첨 생방송에는 20명의 일반인만 참석했으나, 이날 공개방송에는 평
    2024-11-23
  • 동덕여대 시위 일단락..'래커칠' 배상 갈등 불씨는 여전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중단하기로 하며 학생들의 점거 농성은 일단락되는 모습이지만, 이번 사태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4일 현재 사회관계망(SNS) 등을 가장 뜨겁게 달구는 쟁점은 '래커칠'로 상징되는 학교 측의 시위 피해를 누가 책임지냐입니다. 총학생회와 대학 처장단의 21일 면담 내용에 따르면, 취업설명회 부스 등의 파손으로 설명회 주관 업체가 청구한 피해액 3억 3,000여만원에 대해 양측 모두 "낼 생각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총학 측이 "(과격 시위는) 학생회 주도하에 진행된 게 아니라 불특
    2024-11-23
  • 가정폭력 '접근 금지' 50대, 아내 직장 찾아가 자해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50대 남성이 아내를 만나고 싶다며 직장을 찾아가 자해 행각을 벌였습니다. 23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2분쯤 동구 서석동 한 빌딩에서 53살 남성 A씨가 흉기로 자해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 구급대는 응급처치를 하며 A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봉합 수술을 받은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정폭력으로 입건된 지 이틀 만에 아내의 직장에 찾아갔던 A씨는 휴가 중인 아내를 만날 수 없자 건물 비상구에서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
    2024-11-23
  • '폐광' 화순탄광 12월 중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신청
    작년 6월 말 폐광된 화순탄광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신청이 12월 중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남 화순군은 화순탄광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을 위한 가치규명 학술대회를 11월 22일 화순군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학술대회는 ‘화순탄광 문화유산적 가치규명 연구’ 용역을 담당한 사단법인 문화진흥협회의 보고회로 탄광 퇴직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 퇴직광부, 주민 등 참석 뜨거운 관심 발표주제는 △화순탄광과 화순선의 자료조사 분석(문지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강사)
    2024-11-23
  • "1조 4천억 가치" 세계 최대 에메랄드, 저주의 여정 끝나나
    무게 836파운드(약 380㎏)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에메랄드 원석이 출토 23년 만에 '고향' 브라질로 돌아갈 길이 열렸습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레지 월턴 판사는 전날 미국 법무부의 '바이아 에메랄드'(Bahia Emerald) 몰수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에메랄드의 현 보유자 측이 브라질 정부와 협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월턴 판사는 "에메랄드의 반환을 막기에는 부족한 주장"이라며 "법원은 브라질 법원의 몰수 판결을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11-23
  • 민주당, 尹 박장범 재가에 "KBS 김건희 방송국으로 전락"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박장범 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하자 "KBS를 '김건희 Broadcasting System'(방송국)으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결국 '파우치 박'의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백을 '파우치, 조그마한 백'이라고 불러준 대가"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박 사장에 대해 "기자와 앵커 출신이지만 지난 2월 대통령 대담을 진행하면서 언론인의 정체성을 포기했다"며 "모든 언론이 '명품백'이라는데 굳이 '파우치
    2024-11-23
  • 전남도 식품산업 2030년까지 21조원 규모로 육성
    전라남도는 2022년 10조 6천억 규모였던 식품산업을 2030년 21조 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식품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총사업비는 4조 6천893억 원 규모로, 기존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축산, 수산, 수출, 연관사업,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 5개 분야별 목표와 실행방안을 담았습니다. 분야별로 농축산의 경우 쌀·양파·김치·돼지 4개 품목을 미래 전략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쌀 가공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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