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우리 지역 역사ㆍ문화 이야기
【 앵커멘트 】 '주남마을'과 '배고픈 다리', '경양방죽'에 대해 들어보셨습니까?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옛 지명들인데요.. 이처럼 점차 잊혀지고 있는 우리 주변의 공간과 이름의 유래와 역사를 쉽게 소개한 만화 안내판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와 화순군 사이 무등산 자락의 주남마을. 1980년 5월 23일, 계엄군의 무차별 총기 난사로 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 17명이 숨진 비극의 장솝니다. 참혹했던 그 날, 그 곳의 기억이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