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교통 요금 할인 '광주G-패스' 다음 달 시행
    광주형 대중교통 지원사업 '광주G-패스'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K-패스와 연계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반 성인은 요금의 20%, 만 39세 이하 청년은 3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역시 각각 50%와 64%를 환급받을 수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료와 50%의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4-12-20
  • 보성 청렴도 3년 연속 1등급..무안·함평 '최하위'
    무안군과 함평군의 종합청렴도가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보성군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반면, 무안군과 함평군은 나란히 최하위인 5등급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전남교육청은 중위권인 3등급을, 광주교육청은 4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2024-12-20
  • 광주광역시, 2,818억 투입해 저출생 대응
    광주시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내년도 예산 2천8백억 원을 투입합니다. 광주시는 2025년 출생아 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 원의 상생카드를 지원하고, 임신 중 가사부담을 줄이는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와 이웃끼리 긴급 육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삼삼오오 이웃돌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신설해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과 1인 여성 자영업자의 임신 출산 대체인력비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4-12-20
  • 아침 최저 '영하 4도'..일부 눈 또는 비
    금요일인 오늘(20일)은 추위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전남내륙과 서해안에 1~5cm, 광주 1cm 눈이 내리겠고,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4도, 나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여수 2도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7도, 화순 8도, 광양 10도 등 7도에서 10도 분포로 오늘보다 3~4도 정도 높겠습니다.
    2024-12-20
  • 광주 방문한 한국노총 간부 46명, 식중독 증상
    광주를 방문한 한국노총 간부 등 40여 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관련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구청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북구와 서구의 한 식당에서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한 한국노총 대구본부 간부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보건소에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46명이 오한과 설사 등 증상을 보였고, 보건당국은 해당 영업점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2024-12-19
  • 광양 경찰, 서울사무소 주거비 편법 지원 수사 착수
    광양시가 서울사무소장 주거비 관련 예산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단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광양시가 서울사무소장 월급 532만 원 외 200만 원을 주거비 명목으로 별도 계좌이체 하는 것은 업무상 배임이라는 고발장을 접수받고 예산집행 과정에 위법성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양시 서울사무소장은 정인화 광양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으로 시의회는 올해 소장에게 지급된 총 2,400만 원의 주거비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2024-12-19
  • 검찰, '임금체불' 대유위니아 박영우 회장 10년 구형
    검찰이 임직원들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회장이 회생 불가 신청을 2시간 앞두고 가용자금 20억 중 10억 원을 본인이 가져가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전체 변제율이 3.5%에 불과한데도 박 회장이 대표이사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 정상참작 사유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2-19
  • 광주고법, 삼청교육대 피해자 위자료 증액 판결
    항소심 법원이 1980년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고초를 겪은 피해자에 대한 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 산정 금액을 1심보다 늘려 판결했습니다. 광주고법 제3민사부는 삼청교육대 피해자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위자료를 1심보다 3,000만 원 많은 1억 5,000만 원으로 늘려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1년 7개월 동안 불법 구금돼 강제노역과 가혹행위를 당했고 이후에도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국가의 배상 책임을 폭넓게 인정했습니다.
    2024-12-19
  • KIA, 신인 지명권+현금 10억 원에 키움 불펜 조상우 영입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국가대표 출신 불펜 투수 조상우를 영입했습니다. 키움에 현금 10억 원과 2026시즌 KBO 신인드래프트 1·4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조상우를 데려온 KIA는 "현장과 불펜 보강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며 "그동안 KBO리그와 국제대회에서 필승조로 활약한 만큼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우는 최고 시속 150㎞를 넘는 강속구가 주무기인 최정상급 불펜 투수로, LG 트윈스로 이적한 장현식의 공백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12-19
  • 내일은 초겨울 날씨..모레 눈·비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 날씨를 보인 광주와 전남은 내일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7도에서 10도 분포로 오늘보다 3~4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은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다가 모레 1~5cm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024-12-19
  • 광주시민사회 "거부권 행사 한덕수 탄핵" 촉구
    광주 시민사회가 농업·민생과 국회법 등 6개 쟁점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탄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오늘(19일) 낸 성명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12·3 내란 사태 진상 규명에 필요한 국회 증감법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했다. 윤석열 파면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 권한대행이 헌법 재판관 임명을 거부하면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며 "윤석열 파면과 국민의힘 해체 투쟁에 힘을 모아달라"고
    2024-12-19
  • 광주전남비상시국회의, "내란범 윤석열 탄핵안 인용하라"
    광주·전남 시민사회와 5·18단체가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는 오늘(19일) 광주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석인 헌법재판관 3명을 신속히 임명하고, 헌법재판소는 내란죄를 저지른 윤석열 탄핵안을 인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제의 모순을 바로잡고 헌법 전문에 5·18정신을 수록해야 한다"며 "개헌안에는 시대적 변화와 발전상을 반영한 사회 대개혁의 내용도 포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12-19
  • 박지원 "오빠, 천공이 하래, 빨리 계엄 해..김건희 이게 어떻게, 尹 업보 정리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 그게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다. 하느님을 의심하면 안 된다. 지금은 실패한 게 아니다. 어떤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이다. 하늘에서 힘을 모아줄 것이다. 세계의 힘을 모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부터 인연을 맺고 정치 활동에 조언을 해줬다는 역술인 천공이 어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설법을 통해 한 말이라고 합니다. 천공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개해 준 사람은 김건희 여사라고 하는데. 윤 대통령의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비상계엄 선포 뒤엔 이런 신화적 사고를
    2024-12-19
  • 韓 권한대행 6개 법안 거부권 "거부권 행사는 소극적 권한 행사".."탄핵 여부는 특검 법안에 달려"[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양곡법 등 6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기로 하면서 야권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우선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추가로 살핀다는 기류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민주당은 투 트랙 전략이다. 양곡법 등 6개 법안과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을 분리해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곡법 등 6개 법안은 재의요구권을 민주당이 수용할 수 있지만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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