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ㆍ전남 많은 눈 최대 적설량 10cm
    설 연휴 기간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5~10cm를 기록하겠고, 전남동부남해안은 1~5cm로 예상됩니다. 눈 소식과 함께 기온도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광주와 목포 4도, 여수ㆍ순천 5도 등 3도에서 5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눈은 내일 오후까지 내린 뒤 그치겠으며 기온은 연휴 마지막 날인 목요일쯤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2025-01-27
  • '5·18 8차 보상' 신청자 1,979명..심의 지연에 불만
    '5·18 8차 보상금 심의'가 지연되면서 신청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5·18 8차 보상 신청자 1,979명 중 인정 222명, 불인정 215명 등 437명의 심의가 완료됐습니다. 남은 1,542명 중 약 30%가 70세 이상의 고령자로, 늦어지는 심의 속도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그동안 8명이 2인 1조로 사실 조사를 했고 올해 1개 팀을 더 늘리기 위해 정부와 협의에 나섰습니다.
    2025-01-26
  • 전라남도 섬 주민 여객운임·물류비 지원에 192억 지원
    올해 섬 주민들을 위한 여객운임과 물류비 지원에 192억 원이 지원됩니다. 전남도는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지원' 등 여객 분야 3개 사업에 172억 원과 섬 지역 추가 택배비용 등 물류 분야 3개 사업에 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육지와 연륙된지 10년이 넘은 섬에도 택배 추가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5-01-26
  • "추가 대출 여력 없다"..광주 경영안정자금 실행률 87%
    광주시가 중소기업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늘렸지만, 실제 대출 실행률은 8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광주시의 경영안정자금 2천650억 원 가운데 승인 금액은 2천484억 원으로 사업 규모에 미치지 못했고, 실제로 대출이 실행된 금액도 2천311억 원에 머물렀습니다. 광주시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며 기업들이 대출을 받기보다는 영업비용을 줄이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광주시는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2천7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하는 한편, 기업들이 기존
    2025-01-26
  • '제주항공 참사' 현장 수색 종료..수습품 안장 계획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진행된 희생자의 시신 조각 수색 작업이 종료됐습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는 무안국제공항에서 2차 유가족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협의회는 장례를 치른 이후 수습된 시신 조각은 유가족들과 상의를 거쳐 화장 후 별도 공간에 안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유류품은 내달 15일 이후 건조·진공 처리 작업을 거쳐 추모 공간에 안장한다는 복안입니다.
    2025-01-26
  • 내일 최대 15cm 많은 눈..낮부터 기온 '뚝'
    내일(27일)부터 광주와 전남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모레(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남 동부 남해안 1~5cm, 그 밖의 지역에는 5~10cm가 예상됩니다. 많은 곳은 15cm 이상 내리는 곳도 있는 만큼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꺾이면서 설 연휴 한파도 시작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나주 영하 1도, 광주와 목포 영상 1도, 여수 영상 3도 등입니다. 낮 기온은 곡성 3도, 광주와 무안 4도, 여수 5도 등 3도에서 6도 분포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2025-01-26
  • 귀성길 소통 원활..내일 낮 정체 '절정'
    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26일) 귀성길 고속도로 상황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저녁 8시 기준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광주 3시간 20분, 서서울에서 목포 3시간 40분으로 평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27일)은 하루 30만 6천 대의 차량이 광주·전남으로 향할 걸로 전망되면서 귀성길 최대 정체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1시쯤에는 서울에서 광주 6시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6시간 20분이 소요될 걸로 전망됩니다.
    2025-01-26
  • 정동영 "김문수가 1등, 이재명 이긴다?..상식이 물구나무, 尹 닮은 꼴 또 볼 건가"[민방대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차기 대선 여권 후보 1위를 차지하며 일부 양자대결 조사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 관련해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는 상식이 물구나무를 섰다고 생각한다"며 "정상이 아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25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김문수 장관이 두각을 보이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김문수. 지금 국무위원이죠. 김문수 장관. 극좌에서 극우로. 그리고 지난번 뉴라이트 논쟁 과정에서 보여준 지극히 극단적인 사고와 비정상적 사고.
    2025-01-26
  • '검사 선배' 양부남 "尹, 웃어?..계몽령, 칼로 찌르고 죽일 생각 아니었다 변명, 비루"[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서 비상계엄 포고령 작성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라며 사실상 김 전 장관에 책임을 미루고 빠져나가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대검 형사부장과 부산고검장을 지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뭔가 알리바이를 만들어서 빠져나가려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 당당하지 못하고 민망하다 못해 비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직격했습니다. 사법연수원 제22기로 23기인 윤석열 대통령보다 연수원 1기 선배인 양부남 의원은 오늘(2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2025-01-26
  • 강기정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협조할 것"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아 회사 측이 착공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개발사업자가 구체적 개발계획을 제시하면 광주공장이 가동 중이더라도 용도변경 사전협상에 착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23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에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과 개발에 협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029년까지 함평 빛그린산단 내 토지 약 50만 제곱미터 매입을 완료하겠다는
    2025-01-25
  • 순천시, 수도권 콘텐츠 기업 유치 설명회
    순천시가 수도권 콘텐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순천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순천시는 서울 강남에서 80여 개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순천시의 콘텐츠 사업 지원정책과 기업 이전 성공 사례 등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콘텐츠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 등 글로벌 문화산업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2025-01-25
  • 사이버 침해사고 피해 1년새 약 48% 증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사이버 침해사고 피해가 1년 새 6백여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모두 1,887건으로 1년 전(1,277건)보다 약 48% 증가했습니다. 침해 유형별로 보면 서버 해킹이 가장 많았고, 랜섬웨어 감염의 경우 보안 투자가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의 피해가 94%에 달했습니다.
    2025-01-25
  • 전남대병원, 역대급 적자..."천억 규모로 추산"
    광주·전남 거점병원인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 심각한 경영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상반기 광주 본원과 빛고을병원, 화순 분원을 합산해 359억 원의 적자를 봤으며 다음 달 집계되는 하반기 정산까지 합치면 천억 원대 적자가 발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대병원이 연간 천억 원대 적자를 기록하게 되면 '전남광주자혜의원'으로 개원한 지난 1910년 이후 최대 적자 규모인데, 코로나19 대유행이던 지난 2020년 당시에는 33억 4천만 원의 수익을 냈습니다.
    2025-01-25
  • 광양항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달성
    지난해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목표치인 200만TEU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해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023년에 비해 8% 증가한 201만TEU로 집계돼 국내 4개 항만 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항은 지난 2018년 정부의 투 포트 정책으로 역대 최대인 241만TEU를 달성했다가 2023년까지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항만 세일즈 강화로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2025-01-25
  • 설 연휴 첫날 포근한 기온..모레부터 비 또는 눈
    설 연휴 첫 날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오늘 낮 최고 기온은 9도에서 11도 사이를 나타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7도에서 9도로 오늘보다 2~3도 낮아지겠습니다. 월요일부터 흐리고 광주와 전남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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