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취해 버스 기사 폭행한 40대 경찰 붙잡혀
    술에 취해 버스 기사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저녁 6시 15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종점에서 버스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42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만취 상태로 버스에 탄 이 남성은 버스 노선 번호와 종착지 등을 알리는 LED등이 꺼져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버스 기사는 한쪽 고막이 터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3-01-19
  • 광주교육감, '5ㆍ18 교육과정 명시' 공동대응 호소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전국 시도교육감들에게 개정 교육과정에 5ㆍ18민주화운동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함께 대응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어제(18일) 부산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해 "5ㆍ18과 민주화운동 교육이 반영된 교육과정으로 수정 고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교과서에 5.18민주화운동이 포함되게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3-01-19
  • 민주노총 "보육 대체교사 기간제법 해당 안돼" 고용보장 촉구
    민주노총이 어린이집 보육 대체 교사는 기간제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본부는 광주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어린이집 보육 대체 교사는 민간위탁 공개모집을 통한 공모 위탁이기에 기간제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광주시와 사회서비스원은 기간제 근로자를 2년 초과해 고용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지난 17일 보육 대체 교사 40명을 뽑는 신규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보육 대체 교사 85명 중 60여 명은 오는 3월 계약이 만료로 인한 해고 위기에 있다며 지난 13일부터 광주시
    2023-01-19
  • 광주과기원 김기선 총장 임기 못 채우고 퇴임
    광주과학기술원, 지스트 김기선 총장이 임기를 불과 9일 남겨두고 퇴임합니다. 지스트는 최근 재판부가 김 총장이 다음달 24일자로 총장직에서 물러나도록 조정결정을 내림에 따라 김 총장이 이사회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내일(20일) 임시 이사회에서 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수당 부당 수령 등으로 갈등을 빚어오며 이사회에서 해임 처분을 받기도 했던 김 총장은 결국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는 불명예를 안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스트는 오는 2월 25일부터 제9대 총장이 선임될 때까지 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
    2023-01-19
  • 지난해 광주·전남 아파트 28채 공시가보다 싸게 팔려
    주택 가격이 급락하면서 지난해 광주·전남 아파트 28채가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가 최저 공시가격인 80만 원 낮은 4천3백만 원에 거래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광주 아파트 5채가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게 팔렸습니다. 전남에서는 순천의 한 아파트가 최저 공시가격보다 천9백만 원 낮게 매매되는 등 모두 23건이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최저 공시가격은 해당 아파트단지 동일평형 가운데 가장 낮은 공시가격입
    2023-01-19
  • [날씨]낮부터 추위 주춤, 광주 7℃..탁한 대기질
    오늘(19일) 출근길도 어제와 비슷하게 추운데요.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바깥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5도, 춘천 영하 11도 가리키고 있고 한낮에는 서울 5도, 부산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광주도 아침 기온 영하 3도 안팎으로 출발해, 낮 동안 7도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또, 오늘 저녁부터 중부 지역에 또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하늘에는 오늘 종일 구름 많겠습니다. 어제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지금도 광주와 전남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는 곳들이 있으
    2023-01-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1-18 (수)
    1. 설 앞두고 축산물 원산지 속임수 '고도화' 2. 경찰ㆍ국정원 '노조와 노조원' 전방위 압수 수색 3. 영산강 물 36km 떨어진 '농업용수'로.."상습 가뭄 해소" 4. 스타필드 협상 첫 시작.."특혜 논란 잠재워야"
    2023-01-18
  • [대담] 김성 장흥군수 "창조와 발상 전환, 5백만 관광객 시대"
    【 앵커멘트 】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8기 장흥군수로 선출된 김성 군수는 관광객 5백만 명 시대와 인구 4만 명 회복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김 성 장흥군수를 만났습니다. 【 기자 】 1. KBC 시청자분들께 2023년 신년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2. 새해 첫날 정남진 전망대에서 열린 '통일기원 해맞이 행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대를 통일 기원 동산으로 조성하신다고요? 3. 지역민의 소득향상을 위해 어떤 계획 가지고 계신지? 4. 2023년 관광객 5백만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구체적인
    2023-01-18
  • 광주 남구 행암교차로 '효천지하차도' 임시개통
    광주의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으로 악명이 높았던 행암교차로에 지하차도가 임시 개통됐습니다.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250억 원을 들여 진행해 온 광주 효천지하차도 본선 680m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돼 오늘(18일) 오후부터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효천 지하차도는 광주 남구 행암교차로 가운데 효천역과 나주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하루 통행량이 6만 7천여 대에 달합니다.
    2023-01-18
  • 文 정부 인사 정책포럼 '사의재' 창립에 '강진 사의재' 관심
    문재인 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정책포럼 '사의재'의 출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진 '사의재'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책포럼 '사의재'란 이름은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으로 결정됐는데,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됐을 때 4년 동안 머물던 주거집니다. 다산은 '사의재'란 이름을 '생각은 맑게, 용모는 단정하게, '말은 적게, 행동은 무겁게'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다산은 이곳에서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등을 편찬했습니다.
    2023-01-18
  • '스타필드 광주', 특혜 논란 넘어설까..협상 본격화
    【 앵커멘트 】 '스타필드 광주' 건립을 위한 신세계프라퍼티와 광주광역시의 협상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시가 기존의 공공 공모 방식이 아닌 민간 투자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하기로 하면서, 무엇보다 특혜 논란을 넘어서는 게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신세계프라퍼티가 처음으로 마주 앉았습니다. 지난해 말 '스타필드 광주'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지 20일만입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광주'만의 워터파크, 글램핑, 북스테이, 전망대 등 특화 시설을 앞세워, 연간 방문객 3천만 명을 끌어오겠
    2023-01-18
  • 동복호 고갈 시기 6월초로..제한급수 가능성은 여전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호의 고갈 시점이 6월 초까지 늦춰졌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8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25.9%로, 지난 13일 기준 23.8%까지 떨어졌던 저수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0.2%p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하루 14만 톤가량인 동복댐 물 생산량을 고려해 고갈 예상 시점을 당초 5월 중순에서 6월 초로 늦췄습니다. 이는 최근 광주 전남에 내린 비와 시민들의 절수 운동 실천으로 인한 효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뭄이 심각한 상태임을 고려해 광주시는 제한급수 시기를 지속적으로 검토한다
    2023-01-18
  • '상습 가뭄' 전남 서남해안에 영산강 물 댄다
    【 앵커멘트 】 가뜩이나 가뭄 피해를 자주 입는 전남 서남부 지역 농민들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인해 영농철을 앞두고 걱정이 많은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촌공사가 무안 영산강 본류의 물을 끌어올려 36km 떨어진 영광까지 보내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넓게 펼쳐진 농경지 옆 배수지에 양수관이 얼기설기 얽혀있습니다. 가뭄이 잦은 이 지역에서는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 물을 끌어와야만 겨우 농사를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이 일대에 농업용수를 흘려보내야 하는 옥실저수지
    2023-01-18
  • 타워크레인 노조부터 전직 노조 간부까지..전방위 압수수색
    【 앵커멘트 】 경찰이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 지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노조원들이 강요에 의해 부당한 상납금을 받았다는 혐의인데, 노조 측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직 기아차 공장 노조 간부의 자택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국정원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파란색 박스를 든 경찰 수사관들이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을 빠져나옵니다. ▶ 싱크 : 현장음 - "어떤 물품 압수하셨습니까? "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18일) 건설노조 타워크레인 광주&midd
    2023-01-18
  • 광주·전남, 지난해 강수량 '최저'·가뭄일수 '최장'
    지난해 광주·전남의 강수량이 평년의 60% 수준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오늘(18일) 발표한 지역별 강수량과 가뭄일수를 보면, 지난해 광주·전남의 강수량은 전국에서 가장 적은 854.5mm로 평년의 60.9% 수준에 그쳤습니다. 가뭄일수 발생일수도 전국에서 가장 긴 281.3일로, 전국 평균인 156.8일보다 무려 125일 가까이 많았습니다. 오는 3월 말 제한급수까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은 25%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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