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해안 가끔 비..짙은 안개 주의
    월요일인 오늘(28일) 광주·전남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0.1mm, 해안에는 5mm 미만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까지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4-10-28
  • "정자 지붕 와장창" 빨랫줄이 버스에 걸려..2명 부상
    강원 양양군의 마을 정자와 공터에 설치된 빨랫줄이 지나가던 대형버스에 걸리면서 정자 지붕이 무너져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1분쯤 양양군 현북면 대치리 마을회관 앞 정자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던 A(65·여)씨와 B(82·여)씨가 무너진 지붕에 맞아 각각 발목과 어깨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자와 공터 사이에 고정·설치된 빨랫줄이 지나가던 대형버스 천장 환기구에 걸리면서 사
    2024-10-28
  • 북한 "평양 추락 무인기 이륙 지점은 백령도"
    북한이 평양에 추락한 무인기를 분해해 비행조종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서해 백령도가 이륙 지점인 것을 확인했다며 비행경로 그래픽을 제시하고, 비행 주체가 한국군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27일 이같은 내용으로 '대한민국발 무인기의 이륙지점과 침입경로, 침입목적을 확증한 주권침해도발사건'의 최종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습니다. 국방성 대변인은 추락한 무인기를 완전히 분해해 비행조종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해당 무인기가 "10월 8일 23시 25분 30초 백령도에서 이륙하여 우리 공화국의
    2024-10-28
  • '합성 니코틴' 올해 수입량 5년내 최대 "46% 증가"
    담배로 법상 인정받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합성 니코틴의 올해 수입량이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합성 니코틴 수입량은 316t이었습니다. 이는 작년 연간 수입량(216t)보다 46.3% 많은 것입니다. 합성 니코틴 수입량은 2020년 218t에서 2021년 98t으로 줄었다가, 2022년 121t 등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입량은 최근 5년 새 가장 많습니다. 박 의원은 국회
    2024-10-28
  • 대법원, 정신장애 딸만 참여한 압수수색 '위법'
    압수수색 절차의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운 정도의 정신 장애가 있는 사람만이 참여한 압수수색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인천지법에 돌려보냈습니다. A씨는 2019년 5월 자신의 주거지 안방 금고에 대마 약 0.62g을 보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사기관은 A씨의 20대 딸의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주거지를 수색하던 중
    2024-10-28
  • "오늘의 여야 격전지는?" 국회 국정감사 막바지
    국회는 국정감사 마지막 주인 28일부터 운영위원회·정보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등 겸임 상임위를 중심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운영위는 오는 31일 국가인권위원회, 국회사무처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합니다. 다음 달 1일에는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경호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보위는 29일 국가정보원 국정감사를 하고, 30일에는 국가정보본부, 국군방첩사령부, 사이버작전사령부를 감사합니다. 31일에는 국회에서 경찰청을 대상으로 감사하고 777사령부 현장 시찰도 할 예정입니다.
    2024-10-28
  • 흐리고 곳곳 비소식..광주·전남 안개 주의
    월요일인 28일은 중부 내륙을 제외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전에는 강원내륙,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북과 전북 동부에 비가 오겠습니다. 경북 내륙과 경남, 충북 남부에는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10∼60mm, 전남 해안 5mm 미만, 제주도 5∼40mm입니다. 충청권과 경상권은 이날 하루 각각 1mm 내외와 5∼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4도
    2024-10-28
  • "바나나가 20억?"..설치미술 문제작 경매 나와
    '1억원짜리 바나나'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작품 '코미디언'이 경매에 부쳐진다고 경매업체 소더비가 현지시간 25일 밝혔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이탈리아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화제작 '코미디언'은 다음 달 20일 뉴욕 소더비 본부에서 열리는 경매에서 새 주인을 찾습니다. 예상 판매가는 약 10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로, 우리 돈 14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카텔란이 2019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페어에서 처음 선보인 이 작품은 바나나 1개를 덕트 테이프로 벽에 붙여 놓은 설치 미술입니다.
    2024-10-27
  • 25년 만에 새 주민등록증.."국민이 만든다"
    주민등록증의 새로운 디자인을 찾는 공모가 다음 달 18일 시작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다음 달 18일부터 28일까지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현행 주민등록증 디자인이 1999년에 도입돼 25년이나 지난 만큼, 변화한 시대에 걸맞은 디자인과 기능을 모색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달 관련 토론회를 열고,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추진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공모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총 두 단계로 진행
    2024-10-27
  • "어머니와 다투자"..70대 이웃 때려 숨지게 한 중학생
    70대 이웃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안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13일 오후 5시40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거리에서 이웃 주민 70대 남성 B씨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당시 넘어지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혀 의식을 잃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나흘 만인 지난 17일 숨졌습니다. A군은 자신의 어머니와 B씨가 다투자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화가 나
    2024-10-27
  • '주6일제' 부활하나..일부 대기업 토요일도 출근
    SK이노베이션이 다음달부터 매주 토요일 임원들을 회사로 소집합니다. 그룹 차원의 고강도 구조조정이 시행되는 데다 글로벌 상황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대응책으로 풀이됩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자사 임원들에게 '커넥팅 데이' 시행 관련 공지를 전달했습니다. 정식 근무보다는 사내 소통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자 외부 전문가 초빙 강연 등 학습의 장을 마련하다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주요 대기업 임원들의 사실상 '주 6일 근무'가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2024-10-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27 (일)
    1. '운명의 5차전' KIA타이거즈 완벽한 우승 '각오' 2. 50년 주춧돌 여수산단 '휘청'..장기 불황 '우려' 3. 고난 속에 빛난 민주화의 길..연극 <사형수 김대중>
    2024-10-27
  • 주먹질로 70대 이웃 숨지게 한 중학생 검거
    70대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13일 주택가 거리에서 70대 이웃을 주먹으로 때려 다치게 해 나흘 만에 숨지게 한 혐의로 15살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피해자가 자기 어머니와 심하게 다툰 모습을 보고 화가 나 피해자를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2024-10-27
  •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성료..1만 2천 명 몰려
    지난 25일부터 3일 동안 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레저스포츠를 연계한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에 만 2천여 명의 캠핑족과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F1 서킷에서 캠핑을 하면서 카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최신 캠핑 장비 전시회가 열리는 관광형 박람회입니다.
    2024-10-27
  • 김양래 전 상임이사 정신적 피해, 항소심도 인정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하고 진상규명에도 헌신했던 고(故) 김양래 전 5·18기념재단 상임이사에 대한 국가의 정신적 손해배상 책임을 항소심 법원도 인정했습니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는 김 전 상임이사의 유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3천 7백여만 원을 국가가 유족들에게 배상할 것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연행, 구금, 수형, 상이로 인한 장해등급에 따른 위자료 산정 기준과 적용에 관한 판단은 모두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상임이사는 전
    2024-10-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