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태균, 구속적부심 청구 "정치자금법 위반 아니다".. 27일 심사 예정
    대통령 선거 불법 여론조사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등의 핵심 피의자인 명태균 씨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26일 명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인한 구속이 불필요하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피의자에게서 구속적부심 청구를 받으면 48시간 안에 심문을 시작해야 합니다. 창원지법 제3형사부 오택원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4시 명 씨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심사후 24시간 안에 석방 여부가 정해지는데 28일 오후께 명 씨 석방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4-11-26
  • 중앙지검 중간간부들 검사 탄핵 회의 "지휘부 공백 사태 우려"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들에 이어 부장검사들도 26일 한자리에 모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수사 검사들에 대한 야당의 탄핵 시도가 본격화하는 상황을 우려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은 이날 오후 6시 10분쯤부터 민주당 검사 탄핵 추진 상황과 관련해 의견을 모으고, 이르면 27일 입장을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탄핵 대상에 이름을 올린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검사를 제외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부장검사들은 주요 수사가 몰려 있는 서울중앙지검이 지휘부 공백 사태로 마비될 가능성에
    2024-11-26
  • 서울·인천에 올겨울 첫눈 내렸다
    기상청이 26일 서울과 인천에 이번 겨울 첫눈이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인천은 중구 전동 인천기상대에 눈이 내리는 것을 관측요원이 직접 눈으로 확인했을 때 눈이 내린 것으로 봅니다. 서울과 인천 첫눈은 작년과 비교하면 9일 늦었고, 평년과 비교하면 서울은 6일, 인천은 3일 늦었습니다. 목요일인 28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고 소규모 저기압이 수도권을 지나면서 27일 출근길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11-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26 (화)
    1. 강기정 "3자 협의 중단, 데드라인 철회" 2. 정부·민주당이 주도..시작부터 '삐끗' 3. KIA 김도영, 2024 프로야구 MVP '우뚝' 4. 차 안에서 부부 흉기에 찔려..2명 사상 5. "어린이 안전한 통학 위해 머리 모아야"
    2024-11-26
  • '묻지마 살인' 박대성, 추가 살인예비 혐의 부인
    순천에서 길가던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이 추가 살인예비 혐의를 거듭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박대성의 변호인은 오늘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범행 후 술집과 노래방에 찾아가 추가로 살인을 예비했다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0일 속행 공판을 열어 서증 조사와 검찰이 제출한 CD를 재생하고, 유족 진술 등을 거친 뒤 선고 일정을 잡을 예정입니다.
    2024-11-26
  • 2024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가 2024 평가대회와 한마음다짐대회를 열었습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바르게 살기 3대 이념인 진실과 질서, 화합의 실천으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건설에 이바지하고, 회원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서는 올해 사업 실적보고와 함께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민포장과 국무총리표창 등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2024-11-26
  • [위험한 통학로2]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모두 나서야
    【 앵커멘트 】 광주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보행로가 없는 곳이 15%가 넘는다는 사실, 어제(25일)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곳 대부분은 주택 밀집지역에 있거나,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길이어서 보행로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방법을 찾아내 개선한 곳도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횡단보도를 건넌 어린이들이 붉은색으로 덧칠한 보행 구간에 다다릅니다. 차도 일부를 나누고 시선 유도봉을 설치해 확보한 통학로입니다. 지난해 초 통학로 구간에서 건물이 착공되자 학교와 자치구
    2024-11-26
  • 한일 외교부, G7 계기 약식회담.."협력 모멘텀 이어가기로"
    사도광산 추도식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일 외교부 장관이 만나 협력 모멘텀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조태열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26일 약식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24일 사도광산 추도식으로 불거진 문제가 양국 관계 발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고, 이제까지 가꾸어온 양국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이어 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양 장관의 약식회담과 관련해 두 문장으로 간단하
    2024-11-26
  • 광주·전남 교수·연구자 연합 "윤석열 퇴진"
    광주·전남 대학 교수와 연구자 292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교수·연구자 연합은 오늘(26일)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법치 훼손은 국정 농단을 넘어 국정 파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태원 참사에서 드러난 희박한 안전의식, 여러 차례 행사한 법안 거부권과 굴종 외교 등으로 국민의 신임을 잃었다"며 정권 퇴진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2024-11-26
  •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를 받는 손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범행에 대한 공모 관계나 구체적인 가담 행위에 관한 검찰의 증명 정도에 비춰 보면 피의자가 이를 다툴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의자의 일부 진술이 거짓으로 보이거나
    2024-11-26
  • 가드레일 받은 승용차에서 흉기 찔린 50대 부부
    【 앵커멘트 】 오늘 무안-광주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서 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차 안에서는 50대 부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고속도로 한 가운데 승용차가 멈춰섰습니다. 차량 양쪽 범퍼가 부서졌고, 내부에는 물건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로 진행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
    2024-11-26
  • 광주 신가동 재개발, 대체 시공사 입찰 2차례 유찰
    광주 신가동 재개발 사업이 대체 시공사를 찾기 위해 연 입찰이 두 번 연속 유찰됐습니다. 신가동 재개발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대체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에 현장설명회에 참가한 5개 건설사가 모두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습니다. 조합은 지난달에 이어 유찰이 2차례 이어짐에 따라 수의계약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26
  • 김영록 "통합 국립의대 설립, 의료계 설득 나서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통합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의료계 설득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실국 정책회의에서 "의료계가 전라남도의 통합대학 국립의대 추진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의대 없는 전남을 꼭 받아줘야 한다는 생각도 하는 것으로 안다"며 "국립의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의료체계의 완결성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갖고 의료계 설득에 나서자"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5일 목포대와 순천대는 통합에 합의한 뒤 통합의대 신설을 정부에 신청했습니다.
    2024-11-26
  • 지난해 여수산단 매출 92조 원..전년보다 19조 원 감소
    여수국가산단 총 매출액이 20조 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산업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여수산단 입주기업 총 매출액은 92조 천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9조 4천억 원이나 줄어들었습니다. 또 여수에 본사를 둔 기업의 비율은 전체 36%인 14개 기업이고 협력업체 수는 4,700개, 외부작업자 연 출입 인원은 367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산단은 글로벌 공급과잉에다가 경기 침체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2024-11-26
  • 모레까지 비 또는 눈 예보..기온 뚝↓
    광주와 전남에 오늘(26일) 밤부터 약한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전남 동부 내륙에는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미세한 기온 차이에 따라 지역별로 비와 적설의 차이가 있겠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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