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떫은 단감은 잊으세요..'배맛' 나는 태추단감 인기
    【 앵커멘트 】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하면 단감이 떠오르는데요. 떫은맛이 아예 없고 배처럼 사각사각하면서 단맛이 풍부한 태추단감이 과일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존의 부유 단감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태추단감 수확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해남 북평의 한 감나무밭에 덜 익어 보이는 단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지름이 10센티미터 정도로 일반 부유 단감보다 배 이상 크고 다 익었는데도 푸른빛을 띄고 있습니다. 배처럼 아삭하고 풍부한 과즙과 달콤시원한 맛으로 잘 알
    2024-11-02
  • "무슨 말인지?"..한글 사라진 상점가
    【 앵커멘트 】 요즘 무슨 뜻인지 알기 어려운 외국어 간판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물론 메뉴도 이해하기 어려워 시민 불편도 큰데요. 이들 가게나 매장들에 대해 한 지자체가 한글 간판을 추가 설치하도록 지원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식당과 카페가 밀집한 거리 곳곳에 뜻을 알 수 없는 외국어 간판들이 눈에 띕니다. 음식 메뉴를 홍보하는 포스터에도 일본어뿐 한글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시민들은 선뜻 발을 들이기 꺼려진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선기순 / 광주 동명동 - "봐
    2024-11-02
  • 11월에 서울 한낮 기온 '25.1도'…5일부터 기온 급강하
    11월 첫 번째 주말인 2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25.1도를 기록하면서 1907년 서울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4번째로 11월 중 기온이 25도를 넘어섰습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최고기온은 오후 3시 10분에 기록된 25.1도를 기록했다며 1907년 10월 1일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한 이래 11월 중 기온이 25도를 넘어선 것은 역대 4번째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역대 서울 11월 최고기온은 작년 11월 2일 기록된 25.9도입니다. 예년 이맘때 서울 최고기온은 15.7도로
    2024-11-02
  • 한국 전통선박 수중발굴의 시작, '완도선'의 40년을 돌아보다
    수중발굴 최초 한선인 완도선 발굴 40주년 기념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가 7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해양유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적인 연구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완도선 발굴 40주년을 맞아, 완도선 발굴의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만·일본 등 해외의 수중발굴 유적 활용 사례를 통해 완도선의 미래가치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완도선은
    2024-11-02
  • 국민맞수 72회 | "김영선 줘라" ..尹 공천개입 스모킹건? / 한동훈 vs 이재명.. 11월은 잔인한 달? / 초박빙 미국 대선.. 김정은, 판돈 올인?
    방송 : 2024년 11월 2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최용선 민주연구원 부원장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 주제 : -"김영선 줘라" ..尹 공천개입 스모킹건? -한동훈 vs 이재명.. 11월은 잔인한 달? -초박빙 미국 대선.. 김정은, 판돈 올인?
    2024-11-02
  • "자동차·냉장고도 할인"..한국판 블프 '코리아세일페스타' 9일 개막
    국내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오는 9일 시작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600개 이상의 유통, 제조, 서비스 기업이 참여합니다. 정부는 코세페가 내수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자동차, 가전 등 내구 소비재를 중심으로 활인폭을 확대하고 문화, 레저 분야 할인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업계는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할인행사에 대응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신세계 '쓱데이' (11월 1일∼10일), 롯데 '땡큐절'
    2024-11-02
  • 국내 유가 3주 연속 오름세..휘발유 1,600원 대 돌파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 주보다 L당 7.1원 상승한 1,600.2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첫째주 1,500원 대로 떨어진 이후 4주 만에 1,600원 대를 진입한 것입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6.4원 상승한 1,428.7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의 제한적인 이란 보복 이후 중동 관련 지정학 리스크 완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
    2024-11-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01 (금)
    1. '부실 대출 알고도 수수방관'..일파만파 2. 내일 오전까지 비..다음 주 기온 '급하강' 3. 광주광역시 "민주당, 군공항 이전 해결"..지도부는 '미적' 4. 광주 시내 골목마다 쓰레기 수거 지연 속출..왜?
    2024-11-01
  • 지자체·공공기관도 전기차 화재에 '무방비'
    【 앵커멘트 】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막대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데요, 전남도청과 도 출자·출연 기관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입니다. 충전소 옆에는 별 효과가 없는 분말소화기와 정부 인증을 받지 않은 D급 소화기들이 초기 진압용으로 비치돼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도청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 옆 소화기. 보통 화재와 유류, 전기 화재 시 사용할 수 있는 분말 소화기가 비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말 소화기는 전기차
    2024-11-01
  • '안전위협' 발판 제거했는데..폐기물 처리 '딜레마'
    【 앵커멘트 】 요즘 광주에서는 골목마다 처리되지 않고 쌓인 쓰레기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한 번에 수거하는 양이 줄고, 수거 주기도 길어지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청소차의 발판을 떼면서 업무 효율이 낮아진 탓인데, 장비와 인력 확충이 시급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공원 앞. 쓰레기 더미가 검게 그을렸고, 주차를 막으려고 설치한 고깔은 녹아내렸습니다. 쓰레기 처리가 늦어지자 불만을 품은 한 주민이 불을 지른 겁니다. 최근 광주 북구
    2024-11-01
  • 군공항 이전 민주당이 해결하라는 광주시..지도부는 미적
    【 앵커멘트 】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통합 이전 논의가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자 광주광역시가 민주당 중심으로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고심에 들어간 가운데, 전남지역 여론의 눈치를 보는 모양새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공항 이전을 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3자 논의로 진행돼 왔습니다. 다만 추진부터 지금까지 서로의 의견차만 확인할 뿐 이전 논의는 한 발짝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광주시를 중심으로 논의 테이블을 민주당 중앙당 주도로 확대하자
    2024-11-01
  • 내일 오전까지 비..다음주 기온 뚝 떨어진다
    【 앵커멘트 】 11월 첫날부터 광주와 전남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콩레이가 몰고 온 수증기가 우리나라의 찬 공기와 만나 비구름대가 형성된 건데요. 내일 오전 중 비가 그친 뒤 다음 주 초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빗방울이 도로 위를 적시고, 우산을 든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오늘 내린 비는 오후 5시 기준 여수 거문도 76㎜, 완도 청산도 63㎜ 등 전남 해안과 섬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2일
    2024-11-01
  • [단독] 부실대출 알고도 수수방관..고위 간부 가족 연루 의혹도
    【 앵커멘트 】 여수수협이 태양광 발전사업 대출을 부실하게 진행했다가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될 처지에 놓였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여수수협이 이런 피해를 입고도 대출금 회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유를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수협이 지난 2020년 태양광 발전사업 자금을 대출해 준 신안의 한 태양광 사업 부지입니다. 대출 후 4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수수협은 이곳의 공사가 50% 진행됐다며 전체 대출금의 절반인 1
    2024-11-01
  • [핫픽뉴스] KIA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 아내에게 꽃을 준 이유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이범호 감독이 선수 아내의 생일에 꽃다발과 케이크를 보낸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아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 아내의 생일을 챙기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압도하라 타이거즈’ 일부 내용이 발췌돼 올라왔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이 감독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 지인으로부터 ‘선수 아내의 생일을 챙기는 감독이 돼라’는 조언을 들었다는데요. 이 감독은 "이런 얘기는 처음 들어서 머릿속에 계속 맴돌아 실
    2024-11-01
  • 태풍 '콩레이' 영향..남부·제주 강풍에 최대 250mm 폭우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토요일인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30mm, 충청권 5mm 안팎, 전라권과 경상권 5~80mm, 제주도 50~250mm 등입니다. 제주도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까지 예상돼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도 매우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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