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등 산발 감염..유흥업소 전수검사 행정명령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유흥업소와 교회, 대형 사업장 등으로 확산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3명과 서구 콜센터 관련 2명, 광주 광산구 교회 관련 3명 등 모두 2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특히 기아자동차 직원 2명과 광주 테크노파크 내 입주기업 직원이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대책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유흥업소 종사자에 대해서는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남은 여수에서 공무원 4명, 고흥 2명, 순천 1명 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추가
    2021-05-12
  • 광주 상생일자리재단 심의 통과..내년 1월 출범 예상
    광주시가 추진해온 상생일자리재단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출자 출연기관심의위원회를 열고, 상생일자리재단 설립 안건이 의결돼 내년 1월쯤 20명 규모의 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생일자리재단은 지난해 4월 광주시와 광주글로벌모터스,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설립하기로 하면서 추진돼 왔습니다.
    2021-05-12
  • 전라남도 농축수산물 다음 달부터 당일 배송
    전라남도 농축수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쿠팡을 통해 주문 당일 배송됩니다. 전라남도는 오늘(12일) 쿠팡,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광양 매실과 담양 딸기 등 전남 농축수산물을 쿠팡로켓프레시에 입점해 다음달부터 전국 소비자에게 주문 당일 또는 다음 날 새벽 배송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거래를 지원하고, 쿠팡은 전남 농수축산물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해 농어민들의 매출 증대에 힘을 싣기로 했습니다.
    2021-05-12
  •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 취임..세계화 강조
    정동년 신임 5.18기념재단 이사장이 5.18 세계화를 강조했습니다. 정 이사장은 취임식을 갖고, 임기 내 5.18기념재단을 UN경제사회이사회 단체 등록을 추진하고, 미얀마 민주화운동, 홍콩 사태와의 연대와 지지를 강화해 아시아민주인권 대표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민중항쟁 의장 등을 역임한 정 이사장은 전남대 재학 중이던 1980년 내란수괴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고 5.18 관련 구속자 중 가장 오랫동안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2021-05-12
  • 광주 광산 30.5도..내일도 초여름 날씨 계속
    광주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광주 광산 30.5도를 최고로, 담양 30도, 장성 29.9도 등 광주·전남 곳곳에서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고, 낮 기온은 광주 30도, 담양 31도로 예상됩니다.
    2021-05-12
  • 5.18 계엄군 "시민 향해 조준 사격"..조사위 "전두환 소환"
    80년 5월 당시 시민들을 향한 조준 사격 사실이 가해자인 계엄군의 진술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조사 개시 1년 기자간담회에서 80년 5월 20일 광주역, 22일 광주교도소 감시탑과 건물 옥상에 각각 M60기관총과 저격용으로 사용되는 M1소총에 조준경을 부착해 시민들을 조준 사격했다는 계엄군의 진술을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피해자나 목격자들이 제기했던 계엄군의 조준 사격이 계엄군의 진술을 통해 확인되면서, 발포 명령자나 책임자 규명에 의미있는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됩
    2021-05-12
  • 빚 독촉 채권자 살해 암매장한 40대 영장 신청
    빚 독촉을 하던 채권자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달 15일 전북 남원시의 한 야산에서 빚 독촉을 하던 40대 여성을 둔기로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로 붙잡힌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피해자의 핸드폰으로 가족들에게 '다른 지역에 여행을 간다'며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계획 범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2021-05-12
  • 전남도, 시ㆍ도 행정통합 연구용역 추경 편성
    전라남도가 민간공항 약속 파기 논란으로 전액 삭감됐던 광주·전남 행정통합 연구용역 예산을 추경에 편성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도의회에서 전액 삭감된 시·도 행정통합 연구용역 예산 2억원을 다음달 추경에 재편성 했는데, 시도 간 화해무드가 형성된만큼 무리없이 의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도지사의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데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세울 수 있게 돼 행정통합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1-05-12
  • '고흥~완도','고흥~우주센터' 구간 국도로 승격
    고흥에서 완도를 잇는 도로와 고흥 나로우주센터 진입도로가 국도로 승격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고흥에서 완도를 잇는 지방도 840호선과 고흥읍에서 나로우주센터를 잇는 지방도 15호선을 국도로 승격하기로 하고,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상반기 안에 도로 노선 지정을 고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국도 승격으로 고흥~완도 구간은 미개설 구간 27km에 9천억원을 들여 도로와 다리 5개를 놓는 사업이, 고흥나로우주센터 구간은 4차로 확장 공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05-12
  • 한민홍 박사 "교통 규제 약한 분야 우선 상용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차 운행을 성공한 한민홍 박사가 교통 규제를 덜 받는 분야부터 상용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려대 산업공학과 교수 출신의 한민홍 박사는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특강에서 인명 피해와 직결된 자율주행 자동차보다는 배달 로봇이나 항만 물류 무인 화물차 등과 같이 교통법규의 제한을 덜 받는 분야부터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학 기관이나 연구하는 학생들이 자율주행기술 상용화에 집중할 것인지 아니면 미래 지향적인 장기간 연구개발을 할 것인지 목표 설정을 정확히 해야 한
    2021-05-12
  •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 중증환자 의료비 지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인 중증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백신 접종 뒤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거나 이에 준하는 질병이 발생한 환자, 또는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이나 피해보상전문위원회 검토 결과 인과성 인정을 위한 근거가 불충분해 피해 보상에서 제외된 환자 등입니다. 지원은 1인당 천만 원 한도에서 이뤄지며, 기존 기저질환 치료비와 간병비, 장례 보조비는 제외됩니다. 지원은 오는 17일부터 이뤄지는데, 사업 시행일 이전
    2021-05-12
  • 기아차 등 산발 감염..유흥업소 전수검사 행정명령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유흥업소와 교회, 대형 사업장 등으로 확산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3명과 서구 콜센터 관련 2명, 광주 광산구 교회 관련 3명 등 모두 16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특히 기아자동차 직원과 광주 테크노파크 내 입주기업 직원이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대책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유흥업소 종사자에 대해서는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남은 여수에서 3명,고흥에서 2명 등 모두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2021-05-12
  • 광주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80대 숨져..인과관계 조사
    광주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80대가 숨져 방역당국이 인과관계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2) 오전 9시 반쯤 광주 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81살 A씨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2분 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쓰러져 응급조치에 들어갔지만 1시간 반 만에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21일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전 진행됐던 예진에서는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이자 2차 접종 이후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례는 전국적으로 일곱번째이며, 광주ㆍ전남에서는 처음입니
    2021-05-12
  • '전남자치경찰위 원점 재검토' 시민단체도 반발
    편항성과 자질 논란이 일고 있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 구성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경찰위원회가 후보들의 편향성과 성별 불균형, 자질 논란 등으로 도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며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반면 전남경찰자치위는 후보 자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연되고 있습니다.
    2021-05-12
  • 환경단체,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조사 촉구
    환경단체가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94년부터 18년여 동안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광주·전남 시도민 중 폐질환 등 피해자는 6만여 명으로 추산되지만, 신고자는 341명에 불과하다며 정부의 진상조사를 통한 피해 보상을 주장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지난 2011년 한 산모의 사망의 원인이 가습기살균제로 밝혀지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이후 제품 판매가 금지됐지만 진상규명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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