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5·18에 행사 계획했다 뒤늦게 취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41주년 5·18 기념식에 신인 행사를 계획했다 팬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취소했습니다. KIA는 신인투수 이의리의 1군 데비 시즌 순항을 축하하기 위해 내일(18) 이의리 선발 등판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계획했다 5·18 추모일에 축제는 맞지 않다는 반발이 이어지자 뒤늦게 취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에는 5월 18일에는 홈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2000년 이후 광주에서 홈경기를 시작한 뒤에도 큰 행사 없이 추모 분위기로 조용한 경기를 치러왔습니다.
    2021-05-17
  • 故김재순 1주기.."중대재해산업법 개정" 촉구
    지난해 공장 파쇄기에 몸이 끼어 숨진 故 김재순 씨를 기억하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지난해 5월 22일 산업재해로 숨진 故 김재순 씨의 사망 1주기를 추모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가 중대재해산업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김 씨를 숨지게 한 공장 사업주를 재판부가 법정 구속해 사회적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5-17
  • 국민의힘 광주시당 점거 농성 대학생들 강제 연행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을 기습 점거한 대학생들이 경찰에 강제 연행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광주전남 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10여 명이 광주시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시당을 기습 점거하고 5.18 역사를 왜곡하는 국민의힘 해체 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과 거친 몸싸움을 벌이다 농성 1시간 반 만에 모두 강제 연행됐습니다.
    2021-05-17
  • 태양광 뇌물 혐의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 구속
    태양광 사업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은 태양광과 LED 컨설팅업체 등의 사업 수주를 도와주는 대가로 2억 원 상당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전 사장은 지난 2018년 농어촌공사 사장에 취임했으나 취임 직전 태양광 업체 대표를 지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자 같은 해 사임했습니다.
    2021-05-17
  • 5·18 뮤지컬 '광주' 두번째 시즌 성공리 마감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광주'가 성공리에 두 번째 시즌을 마쳤습니다.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시즌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광주'는 지난 15~16일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 공연까지 관람석이 모두 매진되며 2년 차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019년 '임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와 세계화 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뮤지컬 광주는 내년 4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또 한 번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1-05-17
  • 사자명예훼손 전두환 항소심 방청권 선착순 배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전두환의 항소심 공판 방청권이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열리는 전두환의 항소심 방청권 33석을 재판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신분증 소지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두환 씨는 故 조비오 신부의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지난 10일 열린 첫 항소심 공판에는 경호와 장거리 이동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2021-05-17
  • 김대중 "5·18, 인적청산 대신 용서" 영상 첫 공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5·18에 대해 인적 청산 대신 용서와 화해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연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은 지난 1983년 3월 5일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학교에서 김 전 대통령이 '민중의 한과 우리 세대의 사명'을 주제로 한 연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연설에서 김 전 대통령은 "광주의 한을 푸는 방법은 똑같이 보복하는 게 아니라며, 가해자에 대한 인적청산보단 화해와 용서, 관용의 정치로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5-17
  • '병가 내고 음주운전' 광주 현직 경찰관 붙잡혀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음주운전을 한 현직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밤(16) 9시쯤 광주시 도산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된 뒤 음주측정을 3차례 불응한 혐의로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음주운전 적발 당일 근무에 편성됐지만 병가를 내고 음주운전을 했으며, 지난 201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한차례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5-17
  • 80대 치매환자에 30분 간격 백신 중복 접종 '논란'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남성이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접종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치매 증세를 앓고 있는 85살 남성이 오전 10시쯤 화이자 2차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치매 증세로 접종 사실을 잊어버리고 다시 접종센터를 찾아 30분 사이에 두 차례 접종 받았습니다. 서구 보건소가 접종사실을 뒤늦게 확인해 빚어진 사고로 광주시는 80대 남성을 과용량 접종자로 분류하고 건강 이상 여부 등을 확인해 왔는데, 최근 폐렴증세를 보여 치료 중입니다. 한
    2021-05-17
  • 소방서 직원 등 광주 6명 확진..전남은 1명 추가
    광주의 한 소방서 직원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의 한 소방서에서 지난 12일까지 확진자 이송 업무를 맡았던 소방대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을 포함해 광주에서는 공인중개사 모임 등에서 시작된 N차 감염자 1명 등 모두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전남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나주 거주자 1명이 확진됐으며, 어제 전수검사를 실시한 여수의 한 초등학교는 217명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2021-05-17
  • 전남도, '편향성 논란' 자치경찰위원 임명 강행
    전라남도가 편향성 논란을 빚은 초대 자치경찰위원들의 임명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기관별로 추천 받은 자치경찰위원 7명에 대한 자격 검증 결과 법령상 결격사유가 없다며, 오는 25일 이들을 임명하고, 6월 한 달 동안 자치경찰위원회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위원들의 편향성 논란에 대해서는 구성에 아쉬움은 있지만 '도지사가 임명을 거부하거나 재추천을 요구하는 것은 입법 취지에 맞지 않다'는 경찰청의 유권해석을 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와 지역시민사회단체는 전남 자치경찰 위원 후보
    2021-05-17
  • AZ백신 접종 16일 만에 50대 경찰관 숨져
    전남의 한 50대 경찰관이 백신 접종 16일 만에 사망해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전남의 한 경찰서 소속 50대 경감이 지난 12일 쓰러져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어제(16일) 저녁 숨졌습니다. 숨진 경찰관은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었으며, 백신 접종 뒤 메스꺼움 등 이상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방역당국은 부검을 통해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2021-05-17
  • 41주년 5·18 추모제 거행..보수 의원 첫 초청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하루 앞두고 오월 영령을 기리는 추모제가 거행됐습니다. 5.18민주유공자 유족회가 주관한 제41주년 5·18추모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초청 참석자가 제한된 가운데, 유가족이 올리는 전통 제례와 추모시 낭송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특히 이번 추모제엔 5·18공법단체 설립 등 특별법 통과를 도운 국민의힘 정운천, 성일종 의원이 보수정당 의원으로는 최초로 유족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2021-05-17
  •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몰려든 5·18 참배객
    【 앵커멘트 】 5·18 41주기를 앞두고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주말휴일 사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18기록관과 국립5·18민주묘지 등에는 전국에서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금남로에 5·18 기록관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은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몰려드는 인파로 전시관에 들어가지 못하고 입구에서 기다리는 추모객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주말 휴일을 맞아 새
    2021-05-17
  • "34년만에 2억t 달성"..세계 1위 자동차 강판 생산 목표
    【 앵커멘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철강제품 수출 34년만에 누적 수출량 2억t을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10년 안에 전 세계 1위 자동차 강판 생산 제철소를 꿈꾸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1차 가공된 자동차용 강판을 얇게 압축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합금 원소를 넣고, 0.2mm 두께까지 압축되면서 더 가볍고 더 단단해진 '초고장력 강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 인터뷰 : 한상호 /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술연구원 박사 - "보다 얇은 두께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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