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대통령 지지율 36.8%..2주 연속 상승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21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0월 23~27일)보다 1.1%p 오른 36.8%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2주 연속 상승세(32.5%→35.7%→36.8%)를 나타냈습니다. 부정 평가는 1.7%p 내린 60.2%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7.0%p&u
    2023-11-06
  • 美 국무부 직원, 바이든에 "당신은 대량학살 공범" 비난
    미국 국무부의 한 직원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대량학살의 공범이라고 주장하며 공개적인 비난에 나섰습니다. 4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 워싱턴프리비컨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중동 문제 담당 부서에서 2년 넘게 일하고 있는 실비아 야쿱은 지난 2일 엑스(옛 트위터)에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글을 올렸습니다. 야쿱은 게시글을 통해 "당신(바이든)은 가자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이스라엘) 정부에 상당한 추가 군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당신은 대량학살 공범"이라고
    2023-11-05
  • 꽃게철 서해 NLL에 중국어선 급증..쇠창살ㆍ철판봉쇄
    올해 가을 꽃게철을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 출몰한 불법 중국어선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 5도 특별경비단은 서해 NLL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은 지난 8월 하루 평균 50척에 그쳤지만 가을조업이 시작된 9월에 124척으로 늘었고 10월에는 179척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따지면 작년 10월 109척과 비교해 무려 72.4% 늘었습니다. 이는 서해 연안의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 가을 꽃게 어황이 좋아진 것이 불법조업 증가에 한몫했습니다
    2023-11-05
  • 전남소방, 겨울철 앞두고 화재예방대책 추진
    전남소방은 화재가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2024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합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겨울철 화재는 3,798건으로, 144명의 인명피해와 409억 7,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6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기적 원인 17.9%, 기계적 요인 8.2% 순입니다. 부주의는 쓰레기소각 28.4%, 불씨 등 방치 19.16%, 담배꽁초 14.16%, 논·임야 태우기 8.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전
    2023-11-05
  •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30% 급감..공인중개사 인기도 '뚝'
    고금리와 경기 부진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올해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규모 감소세가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전국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총 4만 6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1% 급감한 수치로, 지난해도 전년보다 23.4% 줄어든 바 있습니다. 같은 기간 거래 금액은 약 31조 7,941억 원 수준으로 45.1% 줄어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상업&midd
    2023-11-05
  • 먹거리 물가, 10년 만에 '3년 연속' 5% 넘겨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식료품·비주류음료의 물가가 5% 이상 치솟으며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5%를 넘기고 있습니다. 먹거리 물가의 고공행진에 소득이 낮은 계층일수록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10월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 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상승했습니다. 이는 특정 기간을 전년 같은 시기와 비교한 누계비 기준으로 본 것입니다. 누계비 기준 올해 식료품·비주류음료의 물가 상승률은 6월까지 5% 이
    2023-11-05
  • 연세대 윤동섭 신임 총장 연구 윤리 위반 '의혹'..'논문 3편 중복 게재' 논란
    연세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선임된 윤동섭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가 논문 중복 게재로 연구윤리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윤 교수 측은 후보 검증과 투표 등 과정에서 이미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난 사안이라는 입장입니다. 4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총장 후보 검증 절차가 한창이던 올해 9월 윤 교수가 과거 국내 저널에 게재했던 논문 3편을 해외 저널에 중복해 올렸다는 제보가 학교 측에 접수됐습니다. 실제 윤 교수는 2004년 논문 2편, 2006년에 논문 1편을 국내 저널에 게재하고 이 세 논문의 영문판을 20
    2023-11-04
  • '팔레스타인' 가자 보건부 "전쟁 이후 9,488명 사망"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4일(현지시간) 지난달 7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이 9,48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자 보건부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점령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10건의 대규모 학살을 저질러 231명의 목숨을 앗아갔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사망자 중 어린이가 2,900명, 여성이 2,509명이라며 "이스라엘에 희생된 이의 70%는 어린이와 여성, 노인"이라고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또 지금
    2023-11-04
  • 광주·전남 흐리고 비..월요일까지 80mm '가을비'
    토요일인 오늘(4일)은 광주·전남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었습니다. 비는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오후 5시까지 곡성 12.5mm, 화순 12mm, 완도 9.5mm, 나주 4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화순과 고흥 26도, 영암 25도, 광주 24도 등 평년보다 5~6도가량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부터 강해져 월요일까지 20~60mm, 전남해안과 지리산에는 최대 8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3-11-04
  • [인턴ING] 수도권 중소기업 갈래, 지방 대기업 갈래?
    생각이 많아지는 가을.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고민도 깊어져 갑니다. 특히 지방의 대학생들은 ‘수도권으로 갈지’, ‘지방에 남아 있을지’ 근무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곤 하는데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대기업인데 안 갈 이유가 없잖아? 인터뷰에 응한 전남대학교 학생 14명 가운데 9명이 '지방 대기업'을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근무 환경이 좋다는 이유가 컸습니다. 김규리(여·23) 씨는 "대기업이 직원 복지가
    2023-11-04
  •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검찰수사심의위 신청...“별건 수사로 위법”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3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검찰이 위법한 별건 수사를 하고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송영길 전 대표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돈 봉투 의혹 외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는 별건 수사로 위법하다는 주장입니다. 송 전 대표 측은 의견서에서 “검찰은 돈 봉투 사건을 수사하면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
    2023-11-03
  • "광주광역시 공무원 육아휴직 사용률, 전국 최하위권"
    광주광역시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대구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공무원은 전국적으로 19,326명으로 육아휴직 대상자의 29%였습니다. 반면 광주는 육아휴직 대상자 중 25%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중 경북 21.6%에 이어 가장 낮았습니다. 전남 또한 전국 평균보다 낮은 27.9%에 그쳤습니다. 육아휴직 대상자 중 사용률이 가장
    2023-11-03
  • 신기술·신제품 ‘효자 노릇’ 톡톡…인증기업, 매출 오르고 고용 증가
    기업들이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 이후 매출과 고용이 크게 증가하는 등 경영개선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늘(3일) 개최된 ‘신기술(NET)·신제품(NEP)인증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들이 인증 전과 비교해 평균 매출이 122~163% 오르고, 신규고용이 5.1~11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신제품(NEP) 인증제품 매출액 중 공공기관 의무구매
    2023-11-03
  • 지하철 민원 연간 100만건..민원 최다 노선은?
    수도권 광역 전철에서 연간 100만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되는 가운데, 민원의 절반은 냉·난방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승객 민원이 가장 많은 노선은 서울 지하철 2호선이었습니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서울교통공사·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역 전철 관련 민원은 2020년 91만 4천788건에서 2021년 94만 5천532건, 지난해 106만 1천643건으로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올해는 1∼8월 민원만 91만 3
    2023-11-03
  • 국회 예결위, 예산안 본격 심사..오늘 경제부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경제부처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경제부처 예산안 심사는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세청, 방송통신위원회 등 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날과 오는 6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이어 7∼8일에는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가, 9∼10일에는 종합 정책질의가 각각 진행됩니다. 14일부터는 예산안의 감액·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가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예결위는 이런 일정을 거쳐 이달 30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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