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 87% "정년 후에도 일하고 싶다"..희망퇴직 연령 72.5세
    성인 10명 중 9명은 은퇴 후에도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사람인이 지난 7∼10일 성인 4,056명을 대상으로 '정년 후 근로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3%가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50대 이상에서는 응답자의 95.8%가 정년 이후에도 근로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40대(81.9%), 30대(74.4%), 20대(65.8%) 순입니다. 정년을 넘어서도 은퇴하지 않고 일하려는 이유로는 연금과 저축만으로는 '생계가 곤란할 것 같아서'가 58.
    2024-10-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13 (일)
    1. 전국 최고 사전투표율.. D-3 결과는 예측불허 2. 예정된 악취 민원에 수십억 혈세 낭비..'밑 빠진 독 물 붓기' 3. DJ 동교동 사저 논란..만델라·빌리브란트 공간은 세계적 명소
    2024-10-13
  • 예정된 악취 민원에 수십억 혈세 낭비..'밑 빠진 독 물 붓기'
    【 앵커멘트 】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나오는 악취로 수년째 민원이 계속되면서 여수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처리장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허가해 준 탓인데, 수십억 원을 들어 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시가 운영하는 하수종말처리장입니다. 아파트 단지와 직선거리로 1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보니,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 싱크 : 여수하수종말처리장 관계자 (음성변조) - "이제 항상 그 전화로 괴롭히는 사람 있잖아요. 제가
    2024-10-13
  • 전국 최고 사전투표율.. D-3 결과는 예측불허
    【 앵커멘트 】 영광과 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율이 모두 40%를 넘었습니다. 특히 야3당이 치열하게 맞붙은 영광군수 선거의 사전투표율은 43%를 넘어 전국 최고를 기록했는데요. 각 당 대표들까지 연일 지원에 나서며 열기가 뜨거운 재보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의 당대표와 지도부까지 총출동해 치러지고 있는 영광군수 재선거의 사전투표가 43.06%의 투표율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 지자체 4곳 중 최고치로, 2
    2024-10-13
  • 온천 호텔 잠입한 20대 남성, 잡고 보니 '대만판 N번방'
    대만에서 5년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제작·판매한, 이른바 '대만판 N번방' 사건 주범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들은 5년에 걸쳐 조직적으로 타이베이 곳곳에서 여성 신체나 화장실, 목욕탕, 성관계 장면 등을 촬영, 가상화폐를 이용해 최소 수십편의 영상물을 거래한 주번 린이슈(林亦修·29·남성)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검찰은 타이베이 베이터우구 한 온천 불법 촬영 사건을 수사하던 중 린이슈의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검찰은 이들이 '대만판
    2024-10-13
  • 국민맞수 69회 | 尹-韓 독대..지뢰밭 정국 돌파구? / "끌어내려야"..尹 탄핵 여야 공방 / 정권심판 vs 민생..재보선 결과는?
    방송 : 2024년 10월 12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제 : -尹-韓 독대..지뢰밭 정국 돌파구? -"끌어내려야"..尹 탄핵 여야 공방 -정권심판 vs 민생..재보선 결과는?
    2024-10-13
  • 수도권 의대 입학생 5명 중 1명, 강남 3구 출신..부모 경제력이 대학 진학 영향
    수도권에 있는 의대 입학생 5명 중 1명은 이른바 '강남 3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학년도 연도별 강남 3구 출신 신입생 비율'에 따르면 올해 SKY 대학 신입생 중 강남 3구 출신은 전체 1만 2,062명 중 12.59%에 달하는 1,519명이었습니다. 대학별로 서울대는 3,670명 중 481명(13.11%), 연세대 3,819명 중 515명(13.49%), 고려대 4,573명 중 523명(11.44%)이었습니다. 올해 입학한 의
    2024-10-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12 (토)
    1. 홈플러스 광주계림점 폐점..도심 공동화·온라인 밀리며 '두손두발' 2. 명색이 '맛의 도시'인데...'미슐랭' 없는 광주 3. 치어 아닌 수정란 방류 "은어가 돌아왔다"
    2024-10-12
  • 치어 아닌 수정란 방류 "은어가 돌아왔다"
    【 앵커멘트 】 조선시대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맛이 좋은 은어는 최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줄었습니다. 장흥군이 어린 치어 대신 수정란을 방류해 은어 회귀량을 배 가까이 늘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가을이면 은어가 산란을 위해 돌아오는 장흥 탐진강에 군청 직원과 어민들이 검은 망을 집어넣습니다. 망 안에 담긴 초록색 인공수초에는 은어 수정란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은어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한 수정란 방류 사업으로 500만 개의 알이 탐진강에 뿌려졌습니다. 장흥군은 20
    2024-10-12
  • 명색이 '맛의 도시'인데...'미슐랭' 없는 광주
    【 앵커멘트 】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미슐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슐랭은 맛집을 평가하는 세계적 기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는데요, 맛의 도시 광주는 정작 미슐랭과는 거리가 먼 현실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한 셰프의 식당입니다.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최근에는 외국 관광객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모카 / 일본 도쿄 - "(예능을 보고) 관심이 생겨서
    2024-10-12
  • 홈플러스 광주계림점 폐점..도심 공동화·온라인 밀리며 '두손두발'
    【 앵커멘트 】 홈플러스 광주계림점과 순천풍덕점이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도심 공동화로 이용자들이 줄고 소비 지형 변화로 오프라인 매장이 설 자리를 잃으면서 대형마트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80% 가격 인하, 고별 정리 등이 적힌 현수막이 건물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대형유통업체가 폐점을 앞두고 재고 물량 처분에 나선 겁니다. 지난 2007년 옛 광주시청 자리에 문을 연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이 오는 12월 6일 영업을 종료합니다. ▶ 인터뷰 : 이점례 / 광주광역시 계림동 -
    2024-10-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11 (금)
    1. 광주 출신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쾌거' 2.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지역민들 '뭉클' 3. 아버지 한승원 "시적이고 환상적인 문체" 4. 사전투표 첫날..영광ㆍ곡성 24%대 투표율
    2024-10-11
  • 화순에 전국 최대규모 '파크골프장' 개장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화순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18만 3천 제곱미터에 87홀 규모로, 주변의 풍광과 잘 어울리고 사용료도 저렴해 이용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용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밭에 어르신들이 골프를 치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 골프입니다. 지난 2003년 처음 도입된 파크 골프는 단 한 개의 골프채로 좁은 장소에서도 가능한 스포츠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나이 먹은 어르신들도 쉽게 할 수 있어 게이
    2024-10-11
  • 재선거 사전투표 첫날.."지역 살리는 군수되길"
    【 앵커멘트 】 오늘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세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는 영광은 표심 향방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투표에 나선 시민들은 후보들에 기대와 당부를 전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전남 영광의 한 사전투표소. 해가 뜨기도 전부터 투표소 밖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 인터뷰 : 주창수·나매월 / 영광군 송림리 - "사전투표하고 싶었고, 또 그래서 투표에 꼭 임해야 하거든요.
    2024-10-11
  • 한승원 소설가 "딸 한강, 시적이고 환상적인 문체 가진 작가"
    【 앵커멘트 】 딸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은 아버지 한승원 작가에게도 큰 선물이 됐는데요. 한승원 작가는 딸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가짜 뉴스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소설가 한강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는 장흥군 해산 토굴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딸의 노벨상 수상 소식을 처음에는 믿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한승원/소설가 한강 아버지 - "안 믿었어요. 당신 가짜 뉴스에 속은 거 아니냐. 근데 그런 일이 진짜로 있었대요." 한강은 어릴 적부터 상상력이 풍부했고 광주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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