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전사자→순직자' 계엄군 서훈 취소..폭도 '삭제'
    【 앵커멘트 】 80년 5월 당시 숨진 계엄군이 묻혀있는 국립 현충원의 묘비에는 그동안 '전사자'로 각인이 돼 있었습니다. 5·18을 아군인 계엄군과 적군인 시민군 간의 전쟁으로 규정해왔던 셈입니다. 최근 국방부가 묘비에 새겨졌던 '전사자' 글자를 지우고 '순직자'로 새겨 넣은데 이어, 이들에게 주어졌던 서훈도 모두 취소했습니다. 광주시민을 적과 폭도로 규정한 왜곡된 기록과 역사가 41년 만에 바로 잡혔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5·18민주화운동 당시
    2021-05-18
  • 김부겸 국무총리, 광주에서 첫 국무회의 주재
    【 앵커멘트 】 지난 14일 취임한 김부겸 국무총리가 첫 국무회의를 광주시청에서 주재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대구의 코로나 위급상황에서 광주시민들이 보여준 도움에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광주시청에서 주재했습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총리의 첫 인사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대구가 큰 어려움을 겪을 당시 광주시민들이 보여준 도움에 대한 감사였습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2021-05-18
  • 오월의 연대 정신, 국내 넘어 세계로..
    【 앵커멘트 】 광주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5·18 4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미얀마 민중과 여순사건 희생자들과 연대해 치러지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5·18 묘지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참배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옛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린 5·18 서울기념식. 박병석 국회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미얀마인들이 함께 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반군부 투쟁을 벌이고 있는 미얀마 민중과 함께 5
    2021-05-18
  • 부처님오신날 법요식ㆍ문화행사 등 개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과 문화행사 등이 열립니다. 광주 무각사와 증심사, 구례 화엄사, 순천 송광사 등 광주ㆍ전남 지역 주요 사찰에서는 19일 오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법요식을 열고 관불의식 등을 진행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연등행사 등 대규모 군중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지만, 산사 음악회와 사찰 탑돌이 등 일부 행사는 참석 인원이 제한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2021-05-18
  • 아파트 동대표 갑질 의혹..직원 해고에 주민 반발
    kbc가 보도한 아파트 동대표 갑질 의혹과 관련해 입주민들이 동대표들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책위원회는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동대표 두 명이 어제 17일 관리소장과 직원 등을 일방적으로 해고하자, 동대표들을 찾아가 물러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동대표들이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업무 태도와 능력이 떨어져 정당하게 해고한 것이라고 맞서며 한동안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갑질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주 경찰에 동대표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2021-05-18
  • 5/18(화)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화해와 통합 위해 진상규명 계속돼야") 제41주년 5ㆍ18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화해와 통합을 위해 진상규명을 강조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광주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2.(전국서 5ㆍ18 기념식..참배 행렬 이어져) 미얀마 사태와 여순사건 등과 연계한 5.18 기념식이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5·18 묘지에는 하루종일 참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3.(계엄군 묘비 '전사→순직' 고쳐졌다) 80년 당시 숨진 계엄군의 묘비에 새겨졌던 '전사자'가 '순직자'로 모두 고쳐지고,
    2021-05-18
  •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 오는 7월 공식 창단식
    광주를 연고지로 확정한 페퍼저축은행 여자프로배구단이 오는 7월 공식 창단합니다. 페퍼저축은행 여자프로배구단 사무국은 오는 7월 공식 창단식을 목표로 자유계약 선수, 실업팀 선수 등과 접촉하는 등 선수단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의 선수단 등록은 6월 말까지이며 7월 공식 창단과 함께 구단명 등도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1-05-18
  • 오월정신 실천 메이펠로우 연극인 장도국 씨 선정
    오월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의 청년활동가로 연극인 장도국 씨가 선정됐습니다. 윤상원기념사업회 등 광주 지역 시민ㆍ사회단체들은 제1기 메이펠로우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인권 증진에 노력해 온 연극인 장도국 씨를 선정하고, 내년 한 해 동안 매달 200만 원씩 총 2,4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메이펠로우는 시민운동과 공공, 예술 등의 영역에서 오월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2~30대 활동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2021-05-18
  • 유은혜 장관, 광주서 교권보호 현장 간담회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광주를 찾아 교권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광주 서부 교원치유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직 선생님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선생님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단체, 교육청 담당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교원들의 심리상담과 자문을 해주는 교권보호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2019년부터 교원치유지원센터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2021-05-18
  • 내일 낮 최고 29도..차차 흐려지다 모레 비
    5·18 41주기인 오늘은 가끔 구름 낀 가운데, 낮 기온 24도 안팎의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인 내일은 대체로 맑고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5도, 순천 16도 등 11에서 1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구례 29도를 최고로 광주 2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는 차차 흐려져 모레 오전에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1-05-18
  • 여수서 첫 5.18 기념식 열려.."여순사건도 해결해야"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여수에서 처음으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5.18 민주유공자와 여순사건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양, 시민메시지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5.18 민주열사들의 뜻을 받들어 또 다른 국가 폭력인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5-18
  • 백신 1·2차 접종한 70대, 일가족 확진에도 감염 안돼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70대가 일가족 확진에도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는 최근 3대가 거주하는 가정에서 일가족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화이자 1,2차 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은 감염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에는 충북 괴산의 한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23명 가운데 22명이 감염됐는데, 백신을 맞은 1명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가 있습니다.
    2021-05-18
  • 전남도, '차세대 전력시장 핵심' 직류산업 선점
    전라남도가 차세대 전력시장의 핵심으로 꼽히는 직류산업 선점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서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센터'를 유치해 오는 2023년까지 165억 원을 들여 나주혁신산단에 센터를 구축합니다. 전라남도는 전기 사용처에 직류를 공급하는 저압직류 배전시스템과 전력기기에 대한 시험평가와 인증기반을 마련하는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센터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상용화 초기 단계인 저압직류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2021-05-18
  • 김경수 경남지사, "여수~남해 해저터널, 지역균형발전 필수"
    김경수 경남지사가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남해안 관광과 영ㆍ호남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남 남해군 서면 해저터널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여수와 남해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의 상생협력을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해저터널은 없어서는 안될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6천억 원을 들여 여수시 상암동에서 경남 서면을 바닷속으로 잇는 총길이 7.3km 노선으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1-05-18
  • 故 안병하ㆍ이준규 등 5.18 순직 경찰관 추모
    5.18 당시 신군부의 진압명령을 거부하고 시민들을 지키다 순직한 경찰관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청사 앞 안병하공원에서 '5.18 순직 경찰 추도식'을 열고, 5.18 당시 강경진압을 거부하고 시민들을 보호한 고 안병하 치안감과 이준규 경무관 등 경찰관 6명의 용기와 희생을 기렸습니다. 1980년 당시 전남경찰국장과 목포서장이던 안병하 치안감과 이준규 경무관은 신군부의 유혈진압 명령을 거부해 각각 면직과 파면됐으며, 이후 고문 후유증으로 숨졌습니다.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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