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픽뉴스] 반려견에게 1,000억 유산 남긴 재벌 회장
    최근 세상을 떠난 인도 타타 그룹의 명예회장 라탄 타타가 반려견에게 1,000억원 상당의 유산을 물려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타타 회장의 유언장에는 그의 유산 9,100만 파운드(약 1,631억)의 절반 이상을 반려견인 저먼 셰퍼드 '티토'에게 남긴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생전 결혼하지 않았고 자녀도 없었던 타타 명예회장은 과거 기르던 개를 잃은 뒤 약 6년 전 유기견인 ‘티토’를 입양했습니다. 티토는 타타 회장의 유일한 가족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가 세상
    2024-10-30
  • 여수산단 전등 2,700개..고효율로 교체된다
    여수산단 오래된 전등이 고효율 전등으로 교체됩니다. 전남 여수시는 30일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율촌제1산업단지 내 저효율 가로·터널 등 2,764개를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되면 연간 전력 사용량이 1,246㎿h로 기존보다 약 51%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요금도 연간 1억 9,400만 원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는 나트륨 계열의 저효율 공공 조명등 800여 개도 교체할 계획입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야간에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
    2024-10-30
  • 70대 몰던 아우디, 작업 차량 들이받아..3명 숨져
    70대가 몰던 차량이 나무 식재 작업 트럭을 덮치면서 운전자와 작업자 등 3명이 숨졌습니다. 30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대저수문 생태공원 인근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아우디 차량이 나무 식재를 위해 정차 중이던 5t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공사장 신호수와 작업자 등을 잇달아 충격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신호수와 30대 작업자, A씨 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30
  • 중국발 스모그 유입에 미세먼지 '나쁨'..짙은 안개 유의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인천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새벽부터 경기와 강원,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등 전국 대부분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0도, 제주 18도, 부산 16도 등 7~16도로 출발하
    2024-10-30
  • "광양 플랜트노조 임금이 여수보다 낮다고?".."임금·지역 차별 철폐"
    전국플랜트노조가 광양 지역 건설 현장 임금과 지역 차별을 철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플랜트노조는 성명을 내고, "광양지역 건설노동자는 동일 기술과 동일 노동을 제공하고도 포항, 여수, 울산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연 평균 천만 원 정도 임금을 덜 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주 사용자인 포스코가 저가제한낙찰제를 스스로 무너뜨려 덤핑수주로 원하청업체의 부실경영을 부추기고 그 손실을 고스란히 노동자들에게 떠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런 현상이 매년 지속되면서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은 계속해서 내려갔고,
    2024-10-30
  • "2,800달러 돌파" 금값 또 최고가 경신
    미국 대선과 중동 분쟁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 가격이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금 매수세를 부추겼습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은 장 초반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2,772.42달러를 기록한 후 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17분 기준으로 온스당 2,769.25달러로 1% 상승했습니다. 금 선물은 0.9% 상승한 2,781.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튿날인 30일 미 동부 시간 새벽 2시 41분쯤 12월 금 선물 가격은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온스당
    2024-10-30
  • 이정도면 답이 됐으려나? (feat. 장현식)
    한국시리즈 우승 후 장현식은 SNS에 "기억나지? 내 답변이야"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과거 2020시즌 NC의 우승퍼즐을 위해 KIA로 트레이드 된 장현식은 NC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지켜보며 '축하하지도 못하겠다'며 심경을 밝혔었는데요. "독한 자극제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한 것이 통했던 것일까요? 2021시즌 34홀드를 기록하며 생애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장현식은 KIA의 필승조로 자리잡았고 올해는 75경기 5승4패16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한국시리즈 5경기에 모두 등판해 철벽과도 같은 투구를 보였습니다. 다른
    2024-10-30
  • 고흥군수, 친정 기재부 찾아가.."우주·드론 지원 요청"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 전략사업 수행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공 군수는 기재부를 찾아 민선 8기 군정의 3대 핵심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드론·스마트팜' 등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 사업은 나로우주센터 가는 길인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과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 시험시설 구축등 총 10건입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
    2024-10-30
  • 與 중진 5인 비판성명 "친윤 거리두기는 과한 해석".."오세훈 본격 대선 움직임"[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중진 5인이 대통령실과 당을 향해 쓴소리를 낸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오가는 가운데 "진영 내 갈등 극심화에 고언을 한 것뿐"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앞서 지난 29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은 서울에서 조찬 모임을 갖고 윤 대통령의 결자해지와 한동훈 대표의 리더십 부재를 비판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통령에게 쓴소리만 하면 멀어지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
    2024-10-30
  • '근무 평가' 협박하며 여교사 성추행·스토킹한 중학교 교장 법정구속
    근무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협박하며 여교사를 성추행하고 스토킹한 중학교 교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1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중학교 교장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1년간 취업 제한 및 신상 등록 정보 공개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북의 한 중학교에 부임한 이후 피해 교사
    2024-10-30
  • 초1 여아, 아파트단지서 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광주광역시 한 공동주택 단지에서 초등학생이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3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1학년 A양이 49살 B씨가 몰던 5t급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A양은 분리수거장에서 후진하던 폐기물 수거차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B씨는 경찰에 "생활폐기물을 싣고 후진하던 중 A양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씨는 아파트와 폐기물 수거 업무를 계약한 민간 업체 소속이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
    2024-10-30
  • 2025 국제농업박람회, 대구에서 국내외 기업에 알린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재단이 11월 2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서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벌입니다.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국내외 최신 농기계와 농자재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입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애그테크를 중점 전시 품목으로, 11개 전시관에서 25개국 429개 업체(국내 335·해외 94)가 참여했습니다.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재단은 타깃 기업과 기관을 직접 방문해 이번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2024-10-30
  • "개노맛" "경고한다" 식당 음식 맛없다고 비난 퍼부은 예비 경찰들
    순경 임용 교육 중인 예비 경찰관들이 식당 음식에 불만을 품고 욕설이 담긴 쪽지를 남겨 논란입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앙경찰학교 학생 전용 식당 게시판에 일부 교육생들이 남긴 메모 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 메모지에는 "개노맛", "맛없음", "10월 28일 월 중식. 다시는 특식이라며 이런 메뉴 준비하지 마십쇼. 경고합니다"라는 원색적인 비난이 담겨 충격을 던졌습니다. 이 메모를 붙인 이들은 지난 28일 제공된 급식 메뉴에 불만을 품고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
    2024-10-30
  • '강릉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할머니 죄 없어' 종결
    2022년 12월 강원 강릉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 이도현(사망 당시 12살) 군을 잃은 할머니가 수사기관의 재수사에서도 '죄가 없다'는 판단을 받고 형사책임에서 벗어났습니다. 30일 도현 군의 가족 등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최근 춘천지검 강릉지청의 '송치요구 불요' 결정에 따라 사건 관련 서류를 검찰로부터 넘겨받았습니다. '송치요구 불요'란 불송치 결정을 했던 경찰이 검찰의 요청에 따라 사건을 재수사했음에도 '혐의가 없다'는 결과를 검찰에 보낼 경우, 검찰 역시 기소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짓는 결
    2024-10-30
  • 목포시, 전남 국립의대 선정 기준에 국가공인 의료지표 반영 촉구
    전라남도 목포시가 전남 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과 관련해 국가공인 의료지표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전남 국립의대 신설 정부추천 용역수행 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는 29일 순천대와 목포대에서 진행한 공청회에서 교육과정과 교원확보 계획, 병원부지와 시설, 설립자금 확보 계획 등 14가지를 평가지표 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지표마다 편차가 큰 의료취약성 등 의료현황 지표는 정성평가에 반영하고 의료 인력 확보를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홍률 목포시장은 "용역사가 발표한 평가지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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