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산단 공장서 잇단 화재..인명피해 없어
    지난 9일과 15일 불이 났던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오늘 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한 공장 원자재 보관 장소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이번 달만 세 번째로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5-22
  • 초여름 더위..내일 아침 안개 주의
    오늘 광주·전남은 낮 기온이 27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양 29도를 최고로 순천 28도, 광주 26도 등 평년과 비슷하거나 2~3도 가량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30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일부 내륙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2021-05-22
  • "오월 정신 계승" 5·18문학상, 등불상 시상식
    오월 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상식이 광주에서 잇따라 열렸습니다. 5·18기념재단은 광주 전일빌딩에서 5·18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본상 공동 수상자인 이시백 작가와 안상학 시인을 비롯해 3개 부문 신인상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전후 숨진 들불열사 7인을 기리기 위한 들불상에는 20여 년 동안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해 노력한 환경 운동가 이유진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021-05-22
  • 대학 교수들 "미얀마 사태..정부에 중재 촉구"
    대학 교수들이 미얀마 민주항쟁을 지지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전남 교수연구자연합 등 교수단체는 오늘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국민들의 희생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군부의 학살을 제재할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했습니다. 교수단체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2021-05-22
  • "굿바이, 언터처블" 30일 KIA 타이거즈 윤석민 은퇴식
    코로나19 탓에 은퇴식 없이 선수 생활을 마감했던 KIA 타이거즈 윤석민의 은퇴식이 오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립니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KT와의 홈 경기를 윤석민의 시구로 시작하고, 경기가 끝나면 골든 글러브와 유니폼 액자 등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윤석민은 2005년 KIA 타이거즈에 투수로 입단해 12시즌 동안 77승, 86세이브를 기록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했습니다.
    2021-05-22
  • 계획정비예방 끝낸 한빛원전 6호기 발전 재개
    영광의 한빛원전 6호기가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원전 6호기가 제13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다음달 2일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한빛원전 1호기도 발전을 재개해 한빛원전 6개 원자로 가운데 현재 정비중인 4호기와 5호기를 제외한 4개 원자로가 정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2021-05-22
  • 계엄군 소령, 5·18 묘지 찾아 사죄.."시민 향해 발포"
    【 앵커멘트 】 1980년 5월, 광주 진압작전에 투입됐던 공수부대 지휘관이 41년 만에 5·18 묘지를 찾아 사죄했습니다. 자신이 지휘하던 부대가 광주시민을 향해 발포한 사실을 고백하며,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노년의 남성이 오월 유가족과 함께 5·18민주묘지에 들어섭니다.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참배탑을 향한 남성은 헌화를 마친 뒤, 열사들의 묘지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했습니다. ▶ 싱크 : 신순용/계엄군
    2021-05-21
  • '과일의 여왕' 애플망고 수확..고소득ㆍ기후변화 대체 작목
    【 앵커멘트 】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애플망고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은데요.. 이 애플망고가 요즘 해남에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농가 고소득 작목이자 기후변화 대응 작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의 시설 하우스 단지입니다. 온실 속 나무마다 빨갛게 익은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노란 빛을 띠는 일반 망고과 달리 익으면 사과처럼 붉은 빛을 띠는 애플망고 입니다. ▶ 스탠딩 : 이동근
    2021-05-21
  • "대학 구조조정 계획은 지방대 일방 퇴출 방안" 반발
    【 앵커멘트 】 어제 발표된 교육부의 대학 정원감축 방안을 두고 사실상 지방대를 퇴출시키기 위한 수순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학 교수 노조 등은 정부가 지방대를 학령 인구 감소 문제의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교육부가 내세운 정원 감축의 기준은 권역별 유지 충원율입니다. 유지 충원율은 자퇴 등으로 중도 이탈을 하지 않고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재학생 비율입니다. 수도권 대학도 정원을 줄이고 지방대 상황을
    2021-05-21
  • 군공항이전협의체 한 달 반만 회의 재개..해법 기대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논의할 군공항이전 범정부협의체가 한 달 반만에 회의를 재개했습니다. 협의체 구성을 주도한 정세균 전 총리가 퇴임하면서 운영 차질이 우려되기도 했는데요. 김부겸 총리 취임 이후 곧바로 협의체가 다시 가동되면서, 광주군공항 이전 해법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무조정실과 국방부, 국토교통부, 광주시와 전남도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달 2일 첫
    2021-05-21
  • [단독]고참의 상습 폭행..상근예비역의 눈물
    【 앵커멘트 】 상근예비역들이 복무하는 전남의 한 예비군 중대에서 상습적인 가혹행위가 벌어졌습니다. 불에 달군 귀이개에 화상을 입는 등 후임 병사는 8개월 동안 선임에게 고문에 가까운 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습니다. 피해자는 결국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됐고, 가해 병사는 폭행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상근예비역 A 병사의 악몽은 지난해 여름 시작됐습니다. 한 선임 병사가 라이터로 달군 귀이개로 A 씨의 손등을 지져 화상을
    2021-05-21
  • 5/21(금)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선임병이 8개월간 부대 내 가혹행위) 전남의 한 예비군 중대에서 후임병이 8개월 동안 선임병으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후임병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2.(범정부협의체 50여 일 만에 재개..해법 기대) 광주군공항 이전 범정부협의체가 50여 일만에 재가동했습니다. 김부겸 총리가 적극 지원을 거듭 강조하면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3.("대학정원 감축안은 지방대 죽이기" 반발) 교수노조 등이 교육부의 대학정원 감축안은 사실상 지방대 죽이기라며
    2021-05-21
  • 학교ㆍ학원 등 확진 잇따라..20명 신규 확진
    학교와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오늘 남구에 거주 중인 일가족 5명이 확진됐는데, 각각 중학교 2곳과 초등학교 1곳에 다니고 있어 방역당국이 학교 3곳의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수에서는 어제 20일 5개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들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에서도 사범과 또다른 수강생이 확진됐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금융기관 직원 등 12명이, 전남에서는 조선소 2곳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2명 등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2021-05-21
  • "전남 의대 설립 등 의료격차 해소 나서야"
    전라남도와 지역 의료인 등이 전남에 의과대학이 설립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순천시 등이 공동 개최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도민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의료인 수급조차 원활하지 않은 지역 의료 현실을 지적하며, 정부가 지역 의료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이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한 목소리로 정부와 의료계를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5-21
  • 주말 5.18문학상ㆍ미얀마 지지 대회 등 잇따라 개최
    제41주년 5.18 기념행사가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계속됩니다. 내일(22) 오전 나주 승촌보에서는 5.18기념 마라톤대회가 열리고 들불상과 5.18문학상 시상식이 각각 5.18민주묘지와 전일빌딩에서 개최됩니다. 오후에는 미얀마 민주항쟁 지지 시국선언과 거리 행진이 금남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모레는 재한 미얀마단체 연석회의와 미얀마 민주 지지대회 등 미얀마를 위한 오월행동 행사가 펼쳐집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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