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운·박선희 '푸른 숨'으로 빛과 자연을 그리다
    자연을 소재로 작업해 온 강운·박선희 작가가 '푸른 숨' 전시를 통해 각자의 예술세계를 펼쳐냅니다. 두 작가는 광주와 제주 고유의 푸른빛을 테마로 두 지역 자연이 지닌 고요함과 생명력을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광주 신세계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5-02-13
  • 필수의료 과실 인정 판결에 의료계 반발
    교제 폭력 피해자가 치료 중 사망한 의료 사고와 관련해 손해배상 책임이 의료진에게도 있다는 광주고등법원의 판결을 두고, 의료계가 반발했습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성명에서 "응급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쓴 전공의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며 배상 책임을 지운 이번 판결로 인해 응급의료 수행이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응급 의료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형사 처벌 면제와 배상 최고액 제한과 같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2-13
  • 전남 전문건설협회, 인재육성 장학금 2,000만원 기탁
    전남 전문건설협회가 인재육성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미래 주역이 될 학생이 꿈을 펼치도록 해달라"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2,0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전남 전문건설협회는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4,5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2025-02-13
  • 광주시 '청년13 통장' 제10기 참여자 620명 선정
    청년의 금융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10번째 '청년13 통장' 사업 참여자들이 선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청년13 통장'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4,900명의 지원을 받아 이 중 620명을 선정했습니다. '청년13 통장' 사업은 사업 참여 청년들이 다달이 10만 원씩 10개월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청년13 통장' 사업은 지난해까지 7년 동안 광주 청년 3,830명을 지원했습니다.
    2025-02-13
  • 민주당 전남도당, '강진군의원' 1년 당원 자격정지
    민주당 전남도당 윤리심판원이 강진군의회 유경숙 의원에게 '1년 당원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11일 윤리심판원이 지난해 5월 공무원 갑질 의혹이 제기된 유 의원에 대한 1년 당원 자격정지' 결과를 보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의 결과에 대해 당사자는 1주일 이내에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2025-02-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12 (수)
    1. "82m 해저에 곧게 서 있어"..'서경호' 선체 모습 공개 2. 감금 폭행 흉악범죄..미성년자는 집행 유예 3. 중심상업지역 주거 용적률 완화 두고 '충돌' 4. 극우의 혐오 정치..광주시민들 "의연한 대응" 5. 창단 첫 ACLE 16강행에도 웃지 못한 광주FC
    2025-02-12
  • KBC,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
    KBC 광주방송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을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KBC는 오늘(12일) 오후 본사 사옥에서 전달식을 열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모인 1억 4,900여만 원을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7,600여만 원, 전남에서 7,300여만 원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02-12
  • 창단 첫 ACLE 16강행에도 웃지 못한 광주FC
    【 앵커멘트 】 광주FC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참가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에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하지만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1대 3으로 상대 팀에 완패하며 실망감을 줬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과 조직력 부족 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올 시즌 개막이 사흘 뒤라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창단 이후 첫 진출한 ACLE 무대에서 16강행이라는 새 역사를 이뤄낸 광주FC. 그럼에도 웃지는 못했습니다. 대회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중국팀을
    2025-02-12
  • 광산구, 불법 정당 현수막에 과태료..광주 첫 사례
    광주 광산구가 광주 자치구 최초로 불법 정당 현수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광산구는 설 명절 연휴인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게첩 기한을 넘기거나 인접한 곳에 여러 개를 동시에 내거는 등 불법 현수막 50개를 적발해 제거했으며, 개당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광주 5개 자치구는 시내 곳곳에 불법 정당 현수막이 난립하고 있는데도 계도 조치에 그쳐 정치권 눈치 보기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2025-02-12
  • 극우의 혐오 정치..광주시민들 "의연한 대응"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극우 세력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광주에서 내란 동조 시위에 나설 예정입니다. 광주 시민사회는 내란 동조 집단의 도발을 그냥 둘 수 없다며 5·18민주광장으로 모여달라고 시민들에게 거듭 호소했습니다. 광장을 탄핵 찬성 목소리로 뒤덮겠다는 계획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김경희/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장 - "2월 15일 토요일 (5·18)민주광장과 금남로로 모여주십시오. 압도적인 결집을 통해 내란 동조 세력의
    2025-02-12
  • 광주 구청장협의회 "광주공항 국제선 개통 필요"
    무안국제공항 장기 폐쇄로 지역 주민과 여행업계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광주 5개 구청장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개통을 제안했습니다.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오늘(12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광주·전남 지역 국제선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해 여행업계는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면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개통이 지역 경제 회복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필수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올해 세계인권도시포럼과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등 중요한 국제 행사가 개최된다"면서 "원활한 이동을 위해서라도 국제선 임시 개통이 필요하다"고
    2025-02-12
  • 중심상업지역 주거 용적률 완화 두고 '충돌'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시의회가 중심상업지역의 주거시설 용적률 완화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용적율을 상향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회가 통과시켰는데, 광주시는 미분양과 주거환경 악화 등을 들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 본회의장, 강기정 시장의 좌석이 비어 있습니다. 시의회가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며 항의 차원에서 출석을 거부한 겁니다. 개정안은 충장로·금남로와 상무지구, 첨단지구 일부 등 중심상업지역의 주거 부분 용적률을 기존 400%에서
    2025-02-12
  • 전남교육청 대전 초등생 사망 관련 긴급대책 마련
    전남도교육청이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학교 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정신 질환으로 인한 병가와 질병 후 복직 교원에 대한 심리 정서 치유 지원을 강화하고, '질환교원심의위원회’심의도 대폭 강화해 적극적인 치료와 요양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선 학교별로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2025-02-12
  • 감금 폭행 흉악범죄..미성년자는 집행 유예
    【 앵커멘트 】 10대 일당이 중학생을 감금하고 폭행해 전치 14주의 부상을 입히고도 집행유예 등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습니다. 뉘우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 피해 학생과 가족들은 지옥과 같은 일상을 견디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동네 선배들에게 심하게 폭행을 당한 A군은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집행유예를 받은 가해자들과 동네에서 마주치는 등 심리적 고통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A군 아버지(음성변조) - "친구들하고 다시 어울릴 수 있는 그런 마음을 회복 해
    2025-02-12
  • "82m 해저에 곧게 서 있어"..'서경호' 선체 모습 공개
    【 앵커멘트 】 해경이 지난 9일 여수 바다에 침몰한 대형 트롤 어선 '제22서경호'의 수중 영상을 오늘(12일) 공개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당국의 잠수부 투입과 선체 인양을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거문도 동쪽 바다에 가라앉은 '제22서경호'입니다. 크게 파손된 흔적은 보이질 않고, 비교적 항해 당시 그대로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저에 온전한 형태의 선체 그림자가 드리운 점으로 미뤄 뻘에 곧게 서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김영민 / 해경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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