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상승…가정용전기.석유제품 큰 폭 올라
    국내 생산자물가가 고유가에 따른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가정용전기료 인상 등으로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 모두 올라 향후 소비자물가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3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습니다. 또한 식료품및에너지이외 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0.7% 상승했습니다. 9월 생산자물가는 7
    2023-10-24
  • 에코프로 전 회장 "누군가 계좌 무단 도용 주식 매도"
    에코프로는 누군가 이동채 전 회장의 개인정보를 해킹해 주식을 매각하고 매각 대금을 인출하려 한 혐의를 인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코프로는 최근 이 전 회장의 거래 증권사로부터 이 전 회장의 에코프로 주식 2,995주가 매각된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전 회장은 자의로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없으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그의 모든 계좌에 대해 지급 정지 조치를 했다고 에코프로는 밝혔습니다. 이날 에코프로는 지난 16·17·19일 최대주주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에코프로 보통주
    2023-10-23
  • 광주 교원단체 "악성 민원 대응 관련 학교장 책무 명시해야"
    광주 지역 교사 10명 중 9명은 학교 악성민원 대응과 교육활동 방해 학생 분리와 관련, 학교장의 책무를 명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과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교사노조 등 교원 3단체는 지난 18~21일 관내 유·초·중·고교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들은 교육활동을 방해한 학생 분리 시 제1차 분리담당자(인계 및 지도)로 누가 가장 적합하느냐는 질문(주관식, 복수응답)에 64.4%가 교장이라고 꼽
    2023-10-23
  • 전남 '빈집 1만 6,310동' 전국 최다...대책 시급해
    전남지역 빈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 등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빈집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의 농촌 빈집은 6만 6,024동으로 확인됐습니다. 5년 전인 지난 2018년 3만 8,988동에 비해 7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전국에서 빈집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으로 총 1만 6,310동, 24.7%를 차지했는데, 지난 2018년 8,306동 대비 2배 가까이
    2023-10-23
  • 무역수지 5개월만에 적자 전환 조짐…10월 20일 기간 37억 달러 적자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지속해 온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0월 들어 5개월만에 적자 전환 조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10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33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 수입은 37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6% 증가해 무역수지는 3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수출이 계속 부진한 반면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이 크게 증가한 결과입니다. 수출현황을 보면, 주력품목 가운데 전년동기대비 석
    2023-10-23
  • 한방병원 부당이득 환수 건수, 광주광역시 '전국 최다'
    전국 한방병원 가운데 보험 사기나 중복 청구 등 부당이득으로 인한 환수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 광주광역시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전국 한방병원의 부당이득 환수 건수는 모두 33만 9천여 건, 금액은 160억 7,200만 원이었습니다. 이 중 전체의 30% 가량인 9만 4천여 건이 광주 지역에 있는 한방병원으로, 환수 금액만 23억 9,3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사유로는 복지부 현지
    2023-10-23
  • 전라남도, 전국 최대 규모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전라남도는 2025년 생활권 주변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비 359억 원을 확보해 대규모 숲을 조성합니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생활권 및 도시 주변 지역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대상 지역은 △목포 대앙산단 등 2ha △여수 웅천지구 1ha △순천 백강로 등 7ha △광양 익신-초남산단 등 2ha △보성 조성농공단지 1.9ha △화순 남산공원
    2023-10-23
  • 앱 통해 만난 남성들에게 1억 5천만 원 뜯어낸 20대 '징역형'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만난 남성들을 상대로 결혼을 약속하며 1억 5천여 만 원을 뜯어낸 20대 여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 춘천시의 한 주점에서 일하며 알게 된 B씨에게 결혼을 전제로 교제할 것처럼 속여 같은 해 11월까지 모두 84차례에 걸쳐 9,800여 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같은 해 11월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C씨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107차례에 걸쳐 모두 4,
    2023-10-22
  • 3년 이상 '무직' 청년들 8만 명..'니트족' 해마다 증가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으면서 교육이나 직업 훈련을 받지 않은 이른바 '니트족'이 8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보면, 최종 학교를 수료나 중퇴, 졸업했으나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지난 5월 기준 21만 8천여 명이었습니다. 이들 중 '집 등에서 그냥 시간을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청년은 전체의 36.7%인 8만 명이었습니다. 미취업 기간별로는 6개월 미만이 23.9%, 6개월 이상~1년 미만 27.3%, 1년 이상~2년 미만 19.2%, 2년 이상~
    2023-10-22
  • '배승아양 스쿨존 음주사망사고' 60대 운전자에 1심 징역 12년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를 덮쳐 9살 배승아 양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2부는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66살 방 모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고 직후 시민들이 달려와 보호 조치를 하는 와중에도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는 등 당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다"며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액셀을 밟았고 물리적 충격이 가
    2023-10-20
  • 양향자 "尹 정부 R&D 예산 삭감은 '퇴행'..투자예산 확대할 것"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연구개발(R&D) 투자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늘려도 부족한 과학기술 R&D 예산을 10% 이상 삭감한 윤석열 정부의 퇴행을 막아야 한다"며 "R&D 투자 예산을 2021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4.9%였던 것을 6%까지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도전 과제에 대한 투자도 전체 R&D 예산의 50%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R&D 체계를 재정비하고, 정부 R&am
    2023-10-20
  • 뉴:홈 3차 사전청약 18.6대 1 경쟁
    뉴:홈 3차 사전청약으로 시행한 서울 마곡 10-2, 구리갈매역세권 등 3천300호의 청약 접수를 10월 19일 마감한 결과, 평균 1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20일) 발표한 ‘뉴:홈 3차 사전청약 접수현황’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서울 마곡 10-2 69.4대 1, 하남교산 48대 1, 구리갈매역세권(일반)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서울 마곡 10-2의 일반공급 133.1대 1, 하남교산 59㎡ 일반공급은 104.7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2023-10-20
  • "지역 국립대병원 지원 강화"..전남권 의대 신설은 빠져
    【 앵커멘트 】 정부가 지역 국립대병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의료 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가 오랜 시간 추진해 왔던 국립 전남권 의대 신설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전남권 국립 의대가 어려워지는 분위기지만 지역 정치권과 전남 지역민들은 목소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발표한 방안의 핵심은 지역 국립대병원의 역량을 높여 필수 의료 중심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국립대병원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바꾸고, 인건비 등 각종
    2023-10-19
  • 제104회 전국체전 7일간 대장정 마무리..11월 3일 제43회 장애인체전 개막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7일간 열전을 펼친 제104회 전국체전이 19일 폐회한 가운데 이번 체전을 개최한 전라남도가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로의 성장 역량을 국내외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남에서 15년만에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 18개국에서 선수 1만 9천895명과 임원 9천894명 등 총 2만 9천789명이 참가해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 3개 종별,49개 종목으로 치러졌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
    2023-10-19
  • 외국인 9월 한 달 2조 3,490억 원 빼갔다…2개월 연속 주식, 채권 순회수 지속
    외국인이 국내 자본시장에서 2개월 연속 주식 순매도와 채권 순회수를 진행해 2023년 9월 한달새 2조 3,490억 원 순회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9일) 발표한 ‘2023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 7,120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6,370억 원을 순회수하여, 총 △2조 3,490억 원 순회수했습니다. 외국인은 8월에도 상장주식 △1조 1,790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3,830억 원을 순회수하여, 총 △1조 5,620억 원 순회수했습니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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