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230억 등친 前통역에 또 소송.."야구카드 돌려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출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자신의 전 통역을 상대로 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P통신은 29일(한국시각) 오타니가 미즈하라 잇페이를 상대로 자기 돈으로 구입한 야구카드를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몰래 빼낸 뒤 온라인에서 32만 5천 달러(약 4억 5천만 원) 상당의 야구 카드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드는 리셀(되팔기) 하기 위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타니가 메이저
    2024-11-29
  • '100억대 배임·허위광고' 홍원식 前남양유업 회장 구속
    100억 원대 배임과 허위 광고 등의 혐의를 받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홍 전 회장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홍 전 회장과 함께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박모 전 남양유업 연구소장도 함께 구속됐습니다. 홍 전 회장은 남양유업을 운영하면서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거래 중간에 불필요하게 끼워 넣어 회사에 100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납품업체들로부터
    2024-11-29
  • 콜롬비아서 납치된 7세 소녀 12년 만에 탈출..납치범 체포
    남미 콜롬비아에서 7살 때 납치돼 실종됐던 여자아이가 12년 만에 탈출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조종하며 성폭행한 납치범은 수사당국에 붙잡혔습니다. 콜롬비아 검찰은 28일(현지시각) "미성년자를 납치한 뒤 성적으로 학대하거나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카를로스 움베르토 그리살레스 이기타라는 이름의 남성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는 2012년 초 통학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당시 7살이었던 피해자를 납치한 뒤 메데인 지역 자택에 데리고 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아이의 이름을 변경 등록하고
    2024-11-29
  • 출근길 영하권 추위..오후부터 중부 중심으로 또 눈
    금요일은 29일은 전국이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곳곳에 비나 눈도 예보됐습니다. 눈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이날 아침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별로는 △서울 -4도 △춘천 -6도 △대전 -3도 △대구 -1도 △부산 3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0도를 밑돌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4도 △대전 7도 △대구·전주 8도 △부산 11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12도 분포에 그치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이날도 전국 곳곳에 비나
    2024-11-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28 (목)
    1. '위기의 여수산단'..매출액 20조 줄었다 2. 백일해 96배 급증..호흡기 감염병 '비상' 3. 정부 "3,600억 원 갚아라".."상환 유예" 4. KIA 페스타 무료 티켓, 온라인서 60만 원
    2024-11-28
  • 무료 입장권이 60만원에..KIA 페스타 암표 성행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열두 번째 통합 우승을 기념해 모레(30일) 팬들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와 사인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입장권은 팬들에게 선착순 무료로 제공됐는데,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최대 60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기아 페스타'를 검색했더니 수많은 판매글이 나옵니다. 가격은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60만 원까지 천차만별인데, '판매 완료'가 표시된 게시글도 있습니다. 올 시즌 KBO MVP 김도영이 포함된 조의 사인회
    2024-11-28
  • 여수광양항만공사 3,658억 상환 '비상'
    【 앵커멘트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3,600억 원이 넘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선투자금을 내년까지 정부에 갚아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2022년 여수세계박람회장 소유권을 재단법인으로부터 넘겨받으면서 빚까지 함께 받았기 때문인데요. 정부에 재투자나 상환 유예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내년까지 정부에 갚아야 할 선투자금은 3,658억 원입니다. 박람회 개최 당시 정부 선투자금 4,846억 원 중 재단법인이 변제하고 남은 빚을 항만공사가 떠안게 된 겁니다. 정
    2024-11-28
  • 백일해 '96배' 급증..호흡기감염병 유행 비상
    【 앵커멘트 】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 백일해와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독감 등도 확산될 것으로 보여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동병원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병원 대기실은 진료를 기다리는 아이와 보호자로 북적입니다. 며칠 전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한 한 아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진단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미연 / 보호자 - "밤새 열이 올랐다 내렸다가 저절로 이렇게 고열까지는 아니어도 열이 들락날락
    2024-11-28
  • 위기 빠진 석유화학, 정부 대책 나올까?
    【 앵커멘트 】 지난해 여수산단 기업들의 총매출액이 20조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이 저가로 석유화학 제품을 쏟아내면서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를 살려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여수산단의 총매출액은 92조 1034억 원이었습니다. 111조 5094억 원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19조 4천억 원이 줄어든 금액입니다.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롯데, LG, 여천NCC가 각각 2~3천억 원 수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산단 입주
    2024-11-2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1-28 (목)
    주제1. 호흡기감염병 유행 주제2. 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주제3. 성홍열+독감·코로나19 예방 *여의도초대석 "尹-김건희 휴대폰 교체, 쇄신 가장 증거 인멸..증거 보고 '다이아몬드폰'" "법무부 장관, 압색영장 청구해도 안 나온다?..증거 인멸 방조, 직무유기" "김건희는 '민간인', 수사 못 할 이유 없어..영장 청구, 휴대폰 압수해야" "팔동훈, 잠민전, 벼락맞아 뒈질 집안..콩가루 난장, '당게 사건' 점입가경" "윤건희 vs 한동훈, 서로 배신감 서운함..김옥균 작전, 한동훈 축출될 것" "'같이 사는
    2024-11-28
  • 우울증 호소 초등 교사 등 직원 1만 명 달해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규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이초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교사를 비롯한 초등학교 직원 1만 명가량이 우울증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초등학교 종사자는 5년 만에 2.3배 증가했습니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 진료를 받은 초등학교 종사자는 9,468명이었습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7,004명이 우울증 진료를 받아 연간 우울증 호소 직원 수는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
    2024-11-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27 (수)
    1. 전남도청-도교육청, '학생 급식비' 갈등 2. '노벨상' 한강 기념사업 졸속 추진 '논란' 3. "첫눈이 내렸어요"..강풍 피해도 잇따라 4. 지방자치콘텐츠 대상..광주·전남 5곳 수상
    2024-11-27
  •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열려..혁신적 지자체·지방의회 수상 영예
    【 앵커멘트 】 2024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지방소멸 시대에 혁신적인 정책으로 지역 발전을 이끈 지자체와 지방의원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모두 31개의 상이 주어졌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는 지역의 우수한 행정 사례가 다양하게 소개됐습니다. 인공지능과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졌고, 종합대상은 광명시에게 돌아갔습니다. ▶ 인터뷰 : 박승원 / 광명시장 - "주민 스스로 마을 자치의 꽃을 피운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2024-11-27
  • 광주·전남 '첫눈'..강풍 피해도 이어져
    【 앵커멘트 】 찬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아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첫눈이 내렸는데요. 기상 악화로 하늘·바닷길이 막히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앙상한 나뭇가지에 눈꽃이 피었고, 등산로는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산등성이와 바위에도 눈이 소복이 내려앉았습니다. 등산객들은 영하 3도의 추위에도 첫눈을 만끽했습니다. ▶ 인터뷰 : 이주희·강미경 - "생각지도 않게 첫눈이 많이 내려서 정말 갑자기 선물 받은 기분이라서 너무 행복
    2024-11-27
  • 한강 기념사업 졸속 추진으로 눈살
    【 앵커멘트 】 이와 반대로 성급하게 추진하려다 제동이 걸리거나 논란을 일으킨 사례도 있습니다. 한강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내며 꿈을 키운 광주 중흥동에 대한 광주시와 북구청의 기념사업인데요. 어찌 된 일인지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을 보낸 광주 중흥동. 북구청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중흥도서관에 조성하려던 '공상의 방' 계획이 최근 무산됐습니다. 의회 사전 심의 등 절차를 어기고 추진하다 예산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 싱크 : 북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앞으로 이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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