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만 3세 아동까지 보육지원금 확대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이 만 3세 아동까지 보육지원금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7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부모 부담 필요경비를 각각 5만 원씩 소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유아교육·보육 지원 확대에 따라 절약된 국비를 활용한 것으로, 광주시는 자체 예산을 더해 어린이집 10만 원, 유치원 16만 원으로 지원을 늘렸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만 4세와 만 3세 아동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5-10-20
  • KIA 박찬호, 악성 글 작성자 5명 명예훼손 고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유격수 박찬호 선수가 자신과 가족을 향한 악성 글을 작성한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박 선수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SNS 게시글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2개월간 수사를 통해 신원이 특정된 누리꾼 5명의 연고지 경찰서로 사건을 이송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해당 ID 사용자들을 특정했다며, 다만 북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사건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5-10-20
  • "가을꽃 보러 가자"...화순 고인돌 축제 한창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화순고인돌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주제로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세대 통합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완연한 가을 정취 속에 국악 공연과 노래 경연, 불꽃놀이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10-20
  • 광주·전남 교육청 건설 현장 산업재해 4년간 68건
    최근 4년간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이 발주한 건설 현장에서 산업재해 68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실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교육청 20건, 전남교육청 48건으로, 최근 전남지역 교육청 발주 현장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사망사고는 4건, 중경상 사고가 6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사고 유형은 떨어짐, 끼임, 물체에 맞음 등입니다. 백 의원은 교육청의 산업재해 예방책임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0-20
  • 아침 기온 7~9도 '뚝'…당분간 초겨울 날씨
    월요일인 오늘(20일) 광주와 전남은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7~9도 분포로 어제보다 많게는 1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진 지역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16도에서 20도 분포를 회복하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를 보이는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5-10-20
  • "살려달라" 연락 끊긴 20대, 캄보디아서 안전 확인
    캄보디아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20대 남성이 현지 한국 대사관을 찾아 안전이 확인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캄보디아 관련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A씨가 대사관을 찾아 머물며 가족들에게 연락이 됐고 곧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족들은 지난 8월 경찰에 연락 두절됐다고 신고했고, A씨는 태국을 거쳐 캄보디아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A씨가 귀국하는 대로 연락 두절 경위와 범죄 피해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10-19
  • 아파트 주차장서 흉기 휘두른 40대, 살인 혐의 체포
    아파트단지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30대 남성을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9일) 오전 9시 40분쯤 광산구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30대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가정사에 얽힌 B씨를 자신의 거주지로 찾아오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25-10-19
  • 제77주기 여순사건 합동추념식 엄수
    여순사건 77주기 합동추념식이 전남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정부지원 행사로 거행됐습니다. 추념식에는 유족 등 800여 명과 김민석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함께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법 제정 이후 네 번째 정부 지원 행사로 진행된 추념식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온전한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정부가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SNS를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
    2025-10-19
  • 김세영, 안방서 5년 만에 LPGA 투어 13번째 우승
    해남에서 열린 국내 유일 LPGA투어 대회에서 김세영 선수가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김세영은 오늘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합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세영은 오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34만 5,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LPGA 투어 13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25-10-19
  •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 '광고동문 영예대상' 수상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가 광주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주는 광고동문 영예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고등학교총동문회는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대한민국 건설 산업의 기둥으로 활약한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가 모교인 광주고의 동문장학회와 광주고 역사관 조성, 광주고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억하고자 동문 영예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10-19
  • GIST·KAIST 연구비 부정 사용 적발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연구비와 법인카드 부정사용 사례 91건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의원실에 따르면, 지스트는 지난해 7월 특별감사에서 회의비를 중복 기재하거나 유흥비로 결제한 사례가 확인돼 관련 연구원 4명이 해임되고 1명은 감봉 처분을 받았습니다. 총 부정 사용액은 1,259만 원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과기원인 KAIST에서도 법인카드 19개를 이용해 110억 원 규모의 부정 결제가 적발돼 특별감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2025-10-19
  • 정준호 의원, SRF 분쟁 해법 제시…광주시-포스코이앤씨 입장차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 분쟁 해결을 위해 과거 손해분만 별도 협상하고, 미래 운영비는 계약 해지 후 시가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포스코이앤씨는 "불가능한 방안은 아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광주시는 "귀책 사유를 규명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특히, 광주시는 막대한 운영비 부담과 법적 책임 문제를 이유로 협약 해지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SRF 정치화가 아닌 정상화를 원한다"며 중재안 협의를 촉구했습니다.
    2025-10-19
  • 내일 아침 기온 뚝...체감온도 5도
    일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흐린 가운데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선선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20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5도 이상 뚝 떨어져 아침부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 10도, 목포 12도, 순천 9℃, 광양 10℃, 장성 7도 등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광주 16도 등 15도 안팎에 머물러 외출할 때 따뜻한 옷을 챙겨입어야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10도 아래에 머물겠고 낮 기온은
    2025-10-19
  • [영상] 김병기 "장동혁 대표님, 판사 출신 아니십니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담하고 하나로 뭉쳐 싸우자고 주장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가진 국정감사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의힘이 스스로 내란정당, 극우정당으로 전락했다며 "내란 미화, 내란 선동, 헌정 파괴의 시도를 결코 용납하지 않고 철저히 격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발언 전문> 마지막으로 한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극우와 내란의 길로 폭주하는 국민의
    2025-10-19
  • 양부남 "판사들, 감히 우리를 건드려?...선민의식 엄청나, 이재명 파기, 특검 엇박자"[국민맞수]
    내란죄 수사 관련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이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과 관련해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원이 일반 국민의 법 감정과 동떨어져 있다"며 "이러니까 사법부 신뢰가 떨어지고 사법개혁을 스스로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 도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검찰 고검장 출신인 양부남 의원은 오늘(19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미 구속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비교해 보면 한덕수 박성재 두 사람의 행위가 결코 더 가볍다고 할 수 있겠냐"며 "그러니까 국민들
    202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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