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님 여름 보양식' 민어 역대급 풍년
    밤새 신안 임자 해역에서 잡아 올린 민어가 경매에 부쳐지는 송도 위판장. 폭염에 행여나 상할 세라 얼음이 잔뜩 올려진 대형 민어들이 즐비하게 널려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기자 - "제철 민어가 두 사리 연속 풍어를 이루면서 위판장이 온통 민어 천지입니다." 7월 한 달 동안 91톤에 불과했던 어획량이 이달 들어 340톤으로 거의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 인터뷰 : 김옥이 / 민어판매상인/신안 지도읍 - "장사한 이래 이렇게 많이 나온 건 처음입니다. 중국상인들이 많이 사갖고가기 때문에 가격은 (지난해와) 큰 변
    2025-08-28
  • 김원이 "장동혁, 尹 구치소 면회?...똥볼 빵빵, 국힘 위헌정당해산 길로 착착 직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국민의힘 대표는 강성 반탄, '윤석열 대통령 접견 면회 가겠다' 공언을 했던 장동혁 의원이 선출이 됐는데. 이거 이제 여당이랑 야당 관계 어떻게 되는 건가요? ▲김원이 의원: 진짜 안타깝습니다. 이게 이제 국민의힘이 내란 세력을 정리하고 정상적인 정당으로 민주 정당으로 돌아올 기회를 또 놓친 거 아니냐. 이제는 결국은 여러 사람이 얘기하지만 국민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짐, 국민의 적이 돼가고 있는 거 아니냐. 그래서 결국 전한길 같은 이런 자들이 그리고 통일교라든가 또 신천지라든가 이런 이단 세력들이 좌지우
    2025-08-2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8-28 (목)
    1. 사유지에 구청 시설 방치...5년째 피해 2. 광주·전남 통합 시동, 특별광역연합 올해 출범 3. 광천동 재개발 본격화, 다음 달 철거 시작 4. 해상풍력 성공, 정부 결단이 관건 5. 멀티탭 과부하 속출, 화재 주의보
    2025-08-28
  • 전남 고흥 조생종 햅쌀 '바다 품은 쌀', 대형마트 납품
    전남 고흥군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조생종 햅쌀이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돼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됩니다. 고흥군은 어제(27일)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바다 품은 쌀' 출하 상차식을 열고, 올해 수확한 조생종 햅쌀 10kg들이 1만 8천여 포대, 약 180t을 전국 주요 이마트 매장으로 출하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다 품은 쌀'은 전국 평균보다 9일 앞선 지난 4월 모내기에 들어가 이달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했으며, 밥맛과 영양, 병해충 저항성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08-28
  • 광주변호사회, 신안동서 수해민 법률 상담
    광주지방변호사회가 수재민들에 대한 법률 상담을 지원합니다. 광주변호사회는 내일(29일) 오후 북구 신안동 신안교회 교육관 2층에서, 집중 호우와 침수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수재민은 누구나 현장을 찾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8-28
  • KIA, 연장 승부 끝에 6연패 탈출...KIA 4:2 SSG
    KIA 타이거즈가 연장 11회 혈투 끝에 SSG 랜더스를 꺾고 6연패를 탈출했습니다. 어제(27일)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정규 이닝을 0대 0으로 마친 KIA는 연장 11회 초 무사 만루에서 박찬호의 밀어내기 볼넷과 위즈덤, 김선빈의 적시타로 넉 점을 뽑았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11회 말 에레디아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데 이어 폭투로 추가 실점하면서 4대 2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6연패를 탈출한 KIA는 여전히 8위를 유지했지만, 공동 4위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차를 3경기로 좁혔습니다.
    2025-08-28
  • 한낮 31~34도 무더위 계속...오후 5~30mm 소나기
    목요일인 오늘(28일)도 광주·전남 곳곳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24도, 목포·여수 25도 등 22~2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광주·목포 33도, 여수 31도 등 31~34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는 곳에 따라 5~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8-28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프리오프닝 오늘 개최
    제4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오프닝 행사가 오늘(28일) 진도와 해남에서 열립니다. 이번에 처음 마련된 프리오프닝은 오후 2시 해남 고산윤선도 박물관과 오후 5시 진도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참여 작가들과 함께 진행됩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은 내일(29일) 오후 5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2025-08-28
  • 전남 특별재난지역 농업인, 농기계 임대료 면제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료가 면제됩니다. 전남도는 담양과 나주 등 13곳 특별재난지역 피해 농업인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시·군이 재난안전관리시스템으로 확인해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대료 면제는 피해 복구가 끝날 때까지 이어지며, 대상 기종과 기간은 각 시·군 임대사업소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2025-08-28
  • '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출근길 안개 주의
    목요일인 내일(28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28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5도, 낮 최고 기온은 31~34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와 남해 앞바다의 물결은 0.5m로 비교적 잔잔하겠으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2025-08-27
  •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 출범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오늘(27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여수시민회관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시의회의장,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시민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인 이전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수MBC 지역 존치와 순천 이전 반대라는 하나 된 시민의 뜻으로 대책위를 출범시키고자 한다"며 "나누면 무거운 짐도 가볍고 함께 가면 불가능도 가능해진다"고 말했습니다.
    2025-08-27
  • '노동자 3명 사망' 순천 레미콘공장 압수수색
    노동자 3명이 숨진 전남 순천 레미콘 공장에 대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전남경찰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27일) 순천 일반산단에 있는 레미콘 제조업체를 압수수색 해 유해 물질 취급관리 자료와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증거물로 확보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이 업체에서는 탱크 청소를 하던 노동자 1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구조를 위해 내부로 진입한 동료 2명도 유해가스에 중독돼 노동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당시 탱크 내부에는 이산화탄소와 황화수소 농도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2025-08-27
  • 2025년 2분기 전남지역 합계출산율 1.04명 전국 1위
    2025년 2분기 전남의 합계출산율이 1.04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어 1위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남지역 2025년 6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4천31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4명이 증가하고 2분기 합계출산율은 1.0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4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전국 시군구 가운데 영광군이 합계출산율 1.7명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5-08-27
  • 지게차 결박 가혹행위 50대 기사 송치
    벽돌공장에서 이주 노동자를 지게차에 묶어 들어 올려 가혹 행위를 한 50대 지게차 기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월 26일 나주 벽돌 제조공장에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를 결박해 지게차로 들어 올린 50대 기사 A씨를 특수감금·폭행 혐의로 송치하고, 이를 방조한 외국인 노동자 2명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8-27
  • 올해 상반기 광주 119 신고, 2분마다 1건 접수
    올해 상반기 광주에 접수된 119 신고 건수가 12만 8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2025년 상반기 119 신고 건수를 집계한 결과 12만 8천5백 건으로 하루 평균 710건, 약 2분마다 1건꼴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고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화재 신고는 4천4백여 건, 구조 신고 7천6백여 건, 구급 신고는 3만 4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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