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 尹측 조사 출석 시간 연기 요청에 수용 불가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오는 5일로 예정된 2차 조사 출석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미뤄달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출석 시간 조정 요청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사회 일반의 업무 개시 시간, 지난 조사 경과 및 조사량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5일 오전 9시 출석을 재차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란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이 2차 소환조사에 출석하지 않자 한 차례 조사에 불응한 것으로 보고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서울고검 청사로 출
    2025-07-01
  • 김준형 "尹 외교 김건희가 '센터', 전멸..이재명 최악 상황 물려받아, 그 와중 탁월"[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8일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 관련해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편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호관세 유예를 더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모든 국가에 편지를 보내 우리가 가진 무역 적자 등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설명하겠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말인데, 당장 우리 자동차 등 수출품에 대한 관세가 오를지, 오른다면 얼마나 오르게 되는 건지 등 발등의 불이 이마로 옮겨붙는 형국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외교 얘기해 보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2025-07-01
  • 순천만국가정원, 에버랜드·롯데월드 이어 연간 입장객 전국 5위
    전남 순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지난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찾은 명소로 기록됐습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습지를 찾은 입장객 수는 430만 4,733명으로, 경복궁·킨텍스·에버랜드·롯데월드에 이어 전국 5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의 영향으로 778만여 명이 방문, 당시에는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비록 순위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국 최상위권 관광지로 입지를 굳건히 했다는
    2025-07-01
  • 밤낮 없는 무더위..2일 낮 최고 광주 34도·대구 36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일도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퇴근길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 5~4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일 오후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군산 25도, 여수 24도, 포항 27도, 울산 25도 등 23~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2025-07-01
  • 여수시 조직 개편.."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할 것"
    전남 여수시가 새 정부의 민생경제 기조에 발맞춰 경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1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경제일자리과를 민생경제팀, 소상공인팀, 전통시장팀, 기업지원팀으로 세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선 8기 핵심 현안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조치도 포함됐습니다. 문화예술과 내 '문화브랜드TF팀'은 '문화재단지원TF팀'으로, 수산경영과 내 '수산업진흥센터팀'은 '수산물안전팀'으로 명칭이 바뀝니다. 이번 개편은 지난 6월 16일 입법예고된 '여수시
    2025-07-01
  • 초등학생과 女교사 연애 감정 드라마?..교총 "그루밍 미화"
    초등학생과 교사 사이 연애 감정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제작된다는 소식에, 교원 단체가 "아동 대상 그루밍 범죄를 미화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창작과 예술적 독창성이라는 명분 아래 아동을 성적 대상화하는 시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제작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교총은 "해당 드라마의 소재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교육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교직 사회 전체에 대한 깊은 불신을 초래할 것"이라며 "교사, 학생, 학부모 간의 신뢰라는 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비
    2025-07-01
  • [영상]'지도 한 장 들고' 전국 12개 시군 돌며 절도행각 50대
    전국을 떠돌며 절도를 일삼고 야산에 노숙하며 추적을 피해 온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58살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강진군 한 상점에 침입해 금고에서 현금 12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2023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12개 시군에서 39차례에 걸쳐 1,3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방에 지도 한 장을 들고 전국을 떠돌면서 창문이 열린 상점에 침입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 추적
    2025-07-01
  • LG화학 여수공장, 섬마을 학교에 교육용 전자기기 지원
    LG화학 여수공장이 여수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용 전자기기를 기증했습니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은 1일, 전남 여수시 도서지역 초등학교 4곳에 모두 1,000만 원 상당의 전자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달식은 전날 여수시교육지원청에서 열렸습니다. 백도현 교육장과 이현규 주재임원, 나민수 대외협력담당, 여수YMCA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기증 대상 학교는 경도 경호초, 거문도 거문초, 금오도 여남초, 개도 화정초 등 4곳입니다. LG스탠바이미, VR기기, 학
    2025-07-01
  • 사진작가 이세현..2025 광주미술상 수상
    사단법인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가 '2025년 광주미술상' 수상작가로 1일 이세현 작가를 선정했습니다. 이세현 작가는 사진을 기반으로 역사적 장소에 주목하고 그 안에 깃든 기억과 사건을 다양한 방식으로 개입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억의 장소를 되새김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역사성을 함께 나눈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는 접수한 작품들을 서류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3배수 후보로 압축해 작가의 작품세계 발표 후, 운영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수상작가를 결정했습니다. 이세현 작가에게
    2025-07-01
  • 전남 서남권 50만 '첨단신도시 대개조' 방안 대통령실 전달
    전라남도가 전남 서남권을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로 대개조하는 방안을 대통령실에 제출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일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을 잇따라 만나 '전남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 방안 등 미래 전남 성장을 견인하며, 심각한 국가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는 현안들을 중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는 무안·영암·해남·목포 등 서남권 4개 시군을 첨단산업과 신도시 인프라로 대혁신해 인구 5
    2025-07-01
  • 노관규 순천시장 "정원박람회 성공 기반 삼아 치유도시 완성"
    노관규 순천시장이 "정원과 미래산업을 기반으로 순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시장은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브리핑에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단 7개월 준비로 전국을 놀라게 했고, 순천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대표 도시로 평가받았다"며 "이제는 치유와 산업이 결합된 미래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원도시 기반 위에 문화콘텐츠, 우주항공, 그린바이오 등 3대 미래산업을 순천형 경제 축으로 정착시키고,
    2025-07-01
  • 강기정 시장 "타운홀 미팅서 AI·모빌리티 현안 전달 못해 아쉬움"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지역 핵심 현안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강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 모두발언을 통해 "민선 8기 3년을 돌아보며 타운홀 미팅 관련 설명을 드린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방문이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광주에 대한 기대라고 생각해 칭찬과 감사를 받을 줄 알았다"며 당시의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 '광주군공항 이전 TF'라는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했지만, 정작 AI와 미래차(모
    2025-07-01
  • '전격 사의' 심우정, 검찰개혁에 우려 드러내
    심우정 검찰총장이 1일 전격 사의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우회적으로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심 총장은 이날 200여 자 분량의 짧은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 검찰총장의 무거운 책무를 내려놓는다"며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 직을 내려놓는 것이 제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심 총장은 "형사사법제도는 국민 전체의 생명, 신체, 재산 등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한과 결론을 정해놓고 추진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2025-07-01
  • 80대 어머니 흉기 살해 뒤 알몸으로 돌아다닌 50대 여성
    80대 어머니를 살해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여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여성의 귀가를 돕는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A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경기도 성남 수정구 다세대주택에서 80대 어머니 B씨를 폭행 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2시 38분쯤 "여성이 발가벗은 상태로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귀가를 도왔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B씨의
    2025-07-01
  • "6월 맞아?" 전국 덮친 이례적 폭염..59곳서 최고 기온 갱신
    푹푹 찌는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6월 일평균 기온 최고 기록이 줄줄이 경신됐습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6월의 마지막 날인 전날 일평균 기온이 26.2도를 기록하며 1904년 4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습니다. 부산에서는 그보다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25.9도의 일평균 기온을 기록하며 이미 6월 기록이 한차례 바뀐 바 있습니다. 이전 기록은 2024년 6월 15일 25.8도였습니다. 같은 시기 관측을 시작한 목포에서도 28.1도로 새 기록이 나왔습니다. 목포 역시 지난달 29일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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