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96개 대학 입학 정원 1만 6천여 명 '셀프' 감축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55개 일반대학과 41개 전문대학이 입학 정원 감축 계획을 내놨습니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제출한 '자율혁신과 자발적 적정규모화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5학년도까지 96개 대학에서 정원 1만 6,197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축 계획을 낸 학교는 일반대학 55개, 전문대학 41개교 등 모두 96개교입니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이 74개교 1만 4,244명으로 전체 규모의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울 8개 대학을 포함한 수도권 22개 대학은 정원
    2022-09-15
  • '힌남노' 지나간 광주·전남..선착장·구조물 파손 등 피해 잇따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6일) 새벽 4시쯤 광주·전남 지역을 가장 가까이 지나며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힌남노'는 오늘 새벽 4시 50분 거제에 상륙한 뒤 경남권동부와 경북남부 동해안을 지나 동해남부해상으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새벽 5시 현재 수도권 일부와 강원 일부, 충남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초속 30m가 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주요 지점 최대순간풍속은 △신안 가거도 초속 42.3m △진도 수유 41.3m △신안 옥도 39.8m △여수
    2022-09-06
  • 광주·전남 상장사 올 상반기 부채비율 '껑충'
    광주와 전남지역 12월 결산 상장사의 올 상반기 부채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37개사 중 34사(코스피14사, 코스닥 20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 35조 9,3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4% 늘었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4조 8,630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1조 7,504억 원)에 비해 13조 1,126억 원, 순이익도 -10조 6,72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9조 7,974억 원)에 비해 9조 6,932억 원이 각각
    2022-08-30
  • '어대명 이변은 없다' 민주당 신임 당대표 이재명 선출
    -역대 최고 당대표 최고 득표율 77.77% -최고위원도 친명계가 독식..비명 고민정 유일 -호남 유일 후보 송갑석은 고배 '어대명' 이변은 없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이재명 후보가 예상대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선출됐습니다. 민주당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8·28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가 총 득표율 77.77%로 박용진 후보(22.23%)를 제쳤습니다. 이 후보가 기록한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 역대 당 대표 득표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기존 최고
    2022-08-28
  • 가계부채 폭탄 '째깍째깍', 카드 리볼빙 증가세
    신용카드 결제금액 중 일부를 다음 달로 넘기는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 약정) 이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볼빙의 법정 최고금리가 20%에 이르는 만큼 가계부실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지난 7월 말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이 6조 6,651억 원으로 전월(6조 5,468억 원)과 비교해 1.8%(1,183억 원) 늘면서
    2022-08-20
  • 민주당 텃밭 맞나?.. 호남 온라인 투표율 '꼴찌'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와 전남,북 호남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이 전국 꼴찌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호남권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마감한 결과 지난 17일 투표를 실시한 전북은 17.20%, 18일 투표를 실시한 광주와 전남은 각각 18.18%, 16.76%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진행한 전국 15개 광역시도 중 최저 수준입니다. 앞서 순회경선을 치른 지역의 권리당원 온라인투표율은 대구 43.38%, 경북 42.35%, 부산 35.55%, 세종 33.19%, 울산 27.72%, 경남 2
    2022-08-19
  • 올해 상반기 땅값 상승률, 세종 '최고'·경북 '최저'
    올 상반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2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평균 1.89% 상승했습니다. 전년도 하반기(2.11%)와 비교하면 0.22%p 낮고, 전년도 상반기(2.02%)와 비교해도 0.13%p 하락한 수치입니다.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오른 가운데, 세종의 상승률은 2.5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서울이 2.29%, 대전 2.04%, 경기 1.99%, 부산 1.9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7-25
  • 광주 상장사 15곳, 평균 영업이익률 0.7%..전국 '꼴찌'
    지난해 광주 지역 상장회사 15곳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전국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상장기업(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15개 회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0.7%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 8.4%의 1/12 수준이며, 전국 최고인 대전(14.0%)보다 13.3%p나 낮았습니다. 반면, 광주지역 상장기업(코스피·코스닥·코넥스) 15개 회사의 부채비율은 131.8%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022-07-18
  • 비 최대 150mm..광주 전남 전역에 호우특보
    광주 전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시각 현재에도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집계된 누적 강수량은 진도군 93mm, 신안 옥도 90mm, 영암 학산 86.5mm 광주 18.6mm 등입니다. 현재 진도와 신안, 영암 보성 고흥 등 5개 군에는 호우경보, 광주와 전남 나머지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일 새벽까지 30~100mm가량 내리겠으며,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최대 150mm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07-18
  • 남부지방 중심으로 하루 종일 비..최대 250mm
    월요일인 오늘(18일) 전남과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 50~150mm(많은 곳 경남권 해안 250mm 이상) △전라권·경북권 남부·제주도 30~100mm(많은 곳 전남권, 제주도 산지 150mm 이상) △충청권 남부·경북 북부 20~80mm △충청권 북부·울릉도·독도·경기 남부, 강원 남부 5~40mm △서울 0.1mm 미만 등입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는 오늘 늦은 오후쯤 비가 그치겠으며, 그 밖의 지
    2022-07-18
  • 정부, 코로나19 재유행 공식화.."더블링 현상 지속"
    정부가 코로나19가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공식 판단했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 둘 켜지고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국면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차분하고 질서 있는 시민의식으로 실내마스크,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을 통해 가족과 자신, 이웃 등을 보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주(7월 3~8일) 확진자 수는 일평균 1
    2022-07-08
  • 내년도 최저임금 최종 담판..'1만 80원 vs. 9,330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종 담판에 나선 가운데 양측 요구안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에 적용할 최저임금 심의를 진행중입니다. 노동계와 경영계 양측은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최저임금 2차 요구안과 3차 요구안을 차례로 제출했는데, 2차 요구안에서 1만 90원을 제출한 노동계는 3차 요구안으로 1만 80원을 써냈습니다. 반면 2차 요구안에서 9,310원으로 입장을 밝힌 경영계는 3차
    2022-06-29
  • 여수산단 지하배관 안전관리 구멍..혈세 낭비 논란
    여수산단 안전관리의 기본이 되는 지하배관 자료가 일부 누락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안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감사원이 여수산단 지하배관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A사가 2009년 설치한 지하 수소배관 등 19개 지하배관 27km에 대한 정보가 여수산단 배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 2003년 45억원을 들여 여수산단 배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폐지한 데 이어 지난 2018년부터는 289억 원을 투입해 여수산단 3D배관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06-13
  • 이인영 패배 원인 "이재명·송영길 출마, 박지현 86 용퇴론"
    86그룹 당권 주자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1 지방선거 패배 원인으로 이재명 의원과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86 용퇴론'과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강행을 꼽았습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왜 졌는가. 세 번째, 대중의 호흡을 잃어버렸다"고 운을 뗀 뒤 "이재명 의원, 송영길 전 대표, 왜 출마했는가. 이기고자 한 것이 아니냐"며 "그런데 담합 아니냐는 말들이 무성했다. 사람들의 내면에 이렇게 불신을 가득 차게 만들고 승리의 구도를 잡기는 처음부터 어려웠다"면서 인천 계
    2022-06-11
  • 우크라 전쟁 100일째..온라인 관심 식어간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100일을 넘어가면서 온라인상 관심도 식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셜미디어 분석업체 뉴스휩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된 첫 주 우크라이나 사태 기사에는 '좋아요', 댓글 등 반응이 1억 900만 건이었지만 5월 마지막 주에는 480만 건에 그쳐 9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룬 언론사의 기사 자체도 첫 주 52만 건에서 5월 마지막 주 7만 건으로 86% 줄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주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관심이 줄면 세계 지도자들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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